이 부부가 새 책 《꽃과 역사, 이야기꽃을 피우다》(양문출판사)를 펴냈다. 꽃에 얽힌 역사와 인문 이야기다. 작가는 아직은 싱싱해 보이는데 땅에 떨어져 버린 목련 꽃잎을 보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수많은 ‘베르테르’를, 제비꽃을 보면서 근위병을 사열하며 “나는 제비꽃이 만발할 때 돌아올 것”이라며 엘바섬으로 떠났던 나폴레옹을, 연꽃을 보면서 수련을 사랑했던 인상파 화가 모네를 떠올린다.
부부는 출판기념회를 겸해 〈윤상구 사진전-꽃과 역사, 이야기꽃을 피우다〉도 열었다. 3월 5일(목)~30일(월)까지 서울 명동의 갤러리 카페 안나아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