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유엔 자문위원이 된 것은 백 교수가 세 번째다. 앞서 정진성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2008~2014년)와 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2014~2020년)가 활동한 바 있다.
미국 코넬대 법학박사 출신인 백 교수는 국제 인권법 분야 전문가로, 인권 관련 정부 부처 자문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대한국제법학회 이사, 한국인권재단 감사를 역임했다.
백 교수의 임기는 이달부터 2023년 9월까지다. 18명의 인권 전문가로 구성된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는 인권이사회에 대한 자문 및 인권 관련 연구 등을 담당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한 번 연임할 수 있다. 의석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각 5석, 중남미와 서구에 각 3석, 동구에 2석 등으로 배분된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동유럽,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서유럽과 기타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한국과 인도·폴란드·페루·벨기에·모리셔스·모로코 등 7개국 출신 인사를 위원으로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