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함께하는 기업’ KT&G의 상생경영

상생기금 200억원 출연하고, 청년 창업가 키우는 데 발 벗고 나섰다

글 :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
  • 스크랩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 ‘상상 스타트업 캠프’ 운영으로 청년 창업가 223명 육성
⊙ 취약계층 위한 꾸준한 상생활동… 난방비 17년 동안 106억 지원
KT&G 임직원들이 참여해 달린 거리만큼 연탄을 적립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연탄런’에 참여한 모습.
  KT&G가 취약계층과 청년, 협력사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사람 투자에 발 벗고 나섰다.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이념에 따라 다양한 상생활동을 해온 KT&G는 코로나19로 심화한 불평등과 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기금 200억원을 출연했고,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셜벤처 생태계를 꾸리기 위해 전문가 포럼도 개최했다.
 
 
  잎담배 경작 농가에 복지기금 지원
 
  KT&G는 지난 12월 22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식을 갖고 중소 협력사 및 잎담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200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잎담배 농가들은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코로나19 위기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잎담배 경작은 기계화가 어려운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특히 잎담배 경작인들은 다른 작물에 비해 평균 나이가 높아 건강관리가 더욱 각별한 상황이다. KT&G는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기금을 지원해 올해까지 총 28억5400만원을 전달했다. KT&G의 도움으로 건강검진을 받거나 자녀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도 8000여 명이다. 올해도 KT&G는 4억원의 복지증진 비용을 전달해 고연령 잎담배 경작인 960명의 건강검진과 85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을 지원했다. KT&G는 ESG 경영의 목적으로 원료 공급 파트너인 잎담배 농가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국내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며 농가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시기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 보태고 있으며, 경작인별 판매대금의 30%를 현금으로 사전 지급하는 등 농가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KT&G는 소셜벤처 육성에 앞장서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는 등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KT&G는 환경,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혁신 창업 노하우가 담긴 14주간의 실전 교육을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로서 데뷔를 위한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과정이다. 특히,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교육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으로 각 팀의 상황에 맞는 코칭을 제공한다. 작년 10월에는 6기 참가자를 모집해 현재 교육 과정이 진행 중(2022년 3월 8일까지 진행)인데, KT&G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하고 육성 중인 청년 창업가는 올해까지 223명에 달한다.
 
  이 밖에도 KT&G는 사회혁신 창업 포럼인 ‘상상Summit’을 개최해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작년 12월 16일, KT&G는 ‘제4회 상상서밋’을 개최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된 ‘상상서밋’에는 벤처 투자업계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들이 연사로 참여했고, ‘미래세대가 만드는 혁신의 길’이란 주제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과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창업투자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젊은 창업가와 소통의 場이 된 ‘상상플래닛’
 
  ‘상상플래닛’은 KT&G가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서울 성동구 소셜벤처 밸리에 개관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으로, 개관 3년 차(22년 1월 기준)에 접어들었다. 이곳은 청년 창업가들의 사무공간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마케팅·법무서비스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플래닛캠퍼스와 입주자들의 교류 증진을 위한 웰니스플래닛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기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상상플래닛’은 그간 젊은 창업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해나가는 곳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사회문제 해결에 열정이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돕는 등 ‘상상 스타트업 캠프’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KT&G의 창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어오고 있다.
 
  ‘상상플래닛’에 입주해 있는 ‘위드위드아웃’은 기존 샐러드 생산·유통 방식인 대량생산, 개별유통을 동네 제조, 동네 픽업 형식으로 개선한 샐러드 구독 플랫폼 ‘샐러드윅스’를 선보여 ‘상상 스타트업 캠프’ 5기에서 우수팀으로 선발됐다. 우리 동네 가게에서 만든 신선한 샐러드를 쓰레기 배출 없이 구독하는 것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연결하고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플랫폼이다. 유통거리가 줄어들어 샐러드는 시중 판매가보다 50% 저렴함과 동시에 더 신선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해 탄소 배출과 일회용품의 배출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위드위드아웃’은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며 배달문화 등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한 가운데 심각한 사회문제인 폐기물 처리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친환경 사업으로서 최근 더 주목받고 있다.
 
  KT&G는 2004년부터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인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 후원을 통해 창업 지원을 시작했다. 이후 임직원 성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한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청년 창업 지원을 이어왔으며,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겨울에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3300여 가구에 총 6억50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키로 했다. 현재까지 17년간 지원한 금액은 약 106억원에 달한다. 수혜자들은 2022년 3월까지 가구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T&G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탄 나눔 캠페인 ‘연탄런’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러닝(running)’과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해 달린 거리만큼 연탄을 적립하고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연탄런’은 회사 내 MZ세대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또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공헌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선보인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진행된 ‘연탄런’에는 200여 명의 KT&G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러닝 전용 애플리케이션 ‘러너블’을 통해 3.65km에서 36.5km 거리를 선택해 달리고 인증하게 되면, 약 8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품 등이 적립돼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연탄런’에 참가하는 직원들은 달리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에도 참여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친환경 가치 확산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해 KT&G는 장갑과 봉투 등 플로깅 용품을 포함해 러닝용품이 담긴 ‘연탄런’ 키트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