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이 땅(분당 서울대 병원 인근·33만㎡ 규모)은 현재 보전녹지지역으로 묶여 있지만, 카이스트는 향후 이곳을 AI 핵심 기술 연구 등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스트에 기부한 이 땅은 곽 이사장이 아버지 곽명덕(2003년 작고. 전 대한변협 회장)씨와 어머니 한자영(지난 5월 작고. 전 대양산업개발 대표)씨에게 물려받은 유산이다.
기자와 만난 김철호 회장 부부는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의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안내로 기자는 기부한 땅 일대를 직접 둘러보았다. 기부에 대한 기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김 회장은 카이스트와 인연이 있다. 미국에서 국제변호사이자 국제협상 전문가로 활동하다 귀국해 2014년 6월까지 카이스트 지식대학원 책임교수와 법률자문역을 지냈다. 곽 이사장은 2년 전 한국링컨협회를 설립해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는 코칭 프로그램인 ‘글로벌 협상 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