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연준 금리·중국의 제로코로나·러시아發 전쟁이 관건
⊙ 금리 올려도 인플레이션 둔화까지 상당 시간 필요
⊙ 금리 올려도 인플레이션 둔화까지 상당 시간 필요

- 2022년 10월 12일, 한국은행이 또 빅스텝으로 0.5%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서울 역삼역 인근의 한 은행 영업점에 적금 금리가 안내되어 있다. 사진=조선DB
KDI(한국개발연구원)는 2월 9일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8%로 예상했다. 상반기 전망치는 종전의 1.4%에서 1.1%로 내리고, 하반기는 2.1%에서 2.4%로 올린 수치가 반영됐다. 대다수의 증권사 보고서는 올 상반기를 경기 저점, 하반기 이후에는 경기가 다소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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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22년 8월 25일, 기준금리 인상 등을 설명하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사진=조선DB |
다음은 하나증권의 분석이다.
〈2023년 초 경기침체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대다수의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지속했기 때문에 주요국 내수경제 위축이 불가피하다. 중국은 이미 부동산과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미국, 유럽, 중국 경제가 동반 위축될 것이다. 고(高)금리 부담이 커지는 글로벌 주택시장, 과도한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구매력 약화와 이자 부담 심화로 주택거래 또한 급감할 것이다. 금융시스템 리스크가 동반된 침체인지 여부가 중요한데, 다행히 금융위기 이후 은행 건전성이 강화됐고, 미국 모기지 대출 및 신용카드 연체율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반도체 등 수출 부진이 한국 경제 발목 잡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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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한국 경제는 수출 부진으로 1%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2월 14일, 부산항에서 컨테이너 수송 차량들이 분주히 오가는 모습. 사진=조선DB |
〈2023년 한국 수출은 글로벌 상품 수요의 부진 속에 주력 품목인 반도체 부진이 심화하면서 -10.5%로 2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될 것이다. 또 수출 경기에 동행하는 경향이 높은 설비투자도 -3% 내외에 머물 전망이다. 또 주택 가격 내림세가 심화하고 있어, 주택 투자도 부진이 불가피하다. 팬데믹 이후 늘어난 정부 부채로 인해 재정지출 여력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증권이 암울한 상황에서도 1%대의 경제성장률을 점치는 이유는 민간 소비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한국의 내구재 소비는 장기 추세를 웃돌고 있고, 서비스는 여전히 장기 추세를 밑돌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 등 해외 소비지출은 작년(2022년 3분기)에도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때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삼성증권은 “다만 한국의 가계는 부채 규모가 크고, 변동금리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금리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올 하반기에는 소비 증가율도 낮아질 것”이라며 “올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하지만, 하반기 소비 증가율 둔화로 회복 속도는 매우 점진적일 것” 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외 수요부진, 재고조정 애로가 크고 경제 회복까지 오래 걸릴 듯하다. 수출감소가 심하게 전개되면서 내수도 부진할 것”이라고 봤다. 내수부진의 중요 이유 중 하나는 금리상승 부담이다. 또 “2020년 소득 대비 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이 25% 수준이었고, 올 하반기에는 잔액 기준 평균 대출금리가 2020년 말 대비 250~300bp 올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일자리 상황이 나빠지면 금리 부담이 더 커지는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수출 감소의 폭과 지속 기간이 관건
삼성증권은 “올해 글로벌 교역 규모 자체가 마이너스로 전환돼 제조업 비중이 높은 동아시아 3개국의 수출 실적이 빠르게 둔화할 것”으로 봤다. 한국의 지난해 10월 수출은 전년 대비 4.7%가 줄어, 2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된 바 있다.
〈글로벌 교역 둔화는 무엇보다 팬데믹 이후 많이 늘어났던 내구재를 비롯한 상품 소비가 내림세로 복귀하면서 나타난다. 미국, 유럽의 상품 소비는 이미 둔화 추세다. 상품 수요의 둔화는 그간의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은 긍정적이나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가들에는 성장 둔화를 가져온다. 수출 감소의 폭과 지속 기간이 얼마나 될지가 관건이다.〉
업종별로 반도체와 석유화학은 마이너스 성장, 석유 제품과 자동차는 플러스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올 반도체 수출은 전년보다 25%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 수출의 20%를 반도체가 차지한다는 점에서 볼 때, 국내 수출시장이 얼마나 암울할는지 짐작이 가는 상황이다.
NH투자증권은 “한국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기간은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가 문제를 겪은 시기와 겹칠 때가 잦았다. 한국 수출 증가율은 2023년 중반 이후 하락 폭이 줄어들 전망이다”고 봤다.
하나증권은 “금리인상으로 취약가구의 원리금 상환 부담 확대, 물가 상승으로 실질 구매력도 약화해 소비가 둔화하고 주요 교역 상대국 경기가 동반 위축되면서 한국 수출은 2023년 상반기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美 연준 금리 2년 만에 0.25%에서 4.75%로
한국 경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와 중국의 제로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봉쇄 조치를 진행하는 강도 높은 규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세 가지 문제가 풀려야 변곡점이 형성된다.
연준의 금리 향방은 한국 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현재 4.75%다. 2022년 1월에 0.25%로 사실상 ‘제로 금리’를 오랫동안 표방했던 미 연준은 2022년 3월에 0.5%, 5월에 1%로 올린 데 이어, 1.75%(2022년 6월), 2.5%(2022년 7월), 4%(2022년 11월), 4.5%(2022년 12월)로 가파르게 올렸다. 현재의 4.75%의 금리는 올해 2월에 다시 올린 수치다.
한국은행은 이에 발맞춰 1.25%였던 금리(2022년 1월)를 1.75%(2022년 5월), 2.5%(2022년 8월), 3.25%(2022년 11월), 지난 1월에 3.5%까지 끌어올렸다.
연준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린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자금 투입 등으로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렸고, 이것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7개월 연속 8%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는 지난해 10월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물가가 이토록 상승한 것은 1982년 이후 최고였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40년 이래 미국이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한 이유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 급등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자동차 생산 차질 ▲1983년 이래 가장 낮은 공실률과 주택 가격 급등으로 인한 주거비 상승 ▲노동시장 과열에 따른 서비스 물가의 상승 때문이었다.
이들 중에서 핵심 CPI의 42%를 차지하는 ‘주거비’는 여전히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주거비는 계약 갱신주기가 12개월이어서, 가격 변화를 완전히 반영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이런 복합적 이유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올해 말까지 둔화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선진국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OECD 경기선행지수에 우려를 표시했다.
〈최근 OECD 경기선행지수 내림세는 2000년대 초반 IT버블 때와 닮았다. 2000년대 초반에는 연준의 적극 금리인하로 경기침체가 심하지 않았다.(2001년 1년간 기준금리를 6.5%에서 1.75%로 인하) 하지만 지금은 연준의 도움이 크게 기대되지 않는다. 미국의 주택시장은 이미 침체 국면으로 큰 시차 없이 경기 전반으로 침체 압력 확산이 예상된다. 금리 인상, 인하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주택시장이다. 인플레, 전쟁 등의 상황에 큰 반전이 없으면 2023년 상반기 침체 시작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미국 가계의 줄어드는 소비 여력으로 소비가 빠르게 둔화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파월, “인플레이션 안정 때까지 금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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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2022년 7월 27일(현지시각)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지난해 9월에 “인플레이션이 물가목표 2%로 안정된다는 명확한 증거가 확인될 때까지 금리를 일정기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나타나기 전까지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뜻이 없다는 소리다. 실제로 미국은 파월 발언 이후에 계속 금리를 올렸다.
문제는 연준이 금리를 연달아 올린다고 해도, 인플레이션이 당장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나증권은 “금리를 올리더라도 인플레이션 하락을 유도하는 데 3~4년의 시차가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금리인상의 효과는 금융 여건의 긴축에 의해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경제활동 둔화를 유발한다”고 보고 있다. KB증권은 “통화 정책이 경제에 전달되는 시차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있는데 이를 종합해보면 10~20개월 무렵 가장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미 연준 금리 5% 이하 유지 vs. 더 올린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최대 화두인 ‘통화 정책의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증권가의 시각은 다소 엇갈린다.
삼성증권은 “연준이 적어도 올해 말까지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는 미래의 경기침체 위험 없이 통화 정책의 대응 여력을 축소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은 “올 1분기 이후 연준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중단할 것이다. 올 연말까지 5% 동결”을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연준은 2022년 12월 50bp, 2023년 2월과 3월에 각각 25bp 인상을 통해 5%까지(상단 기준) 금리를 인상한 이후 상당 기간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미국이 계속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 상반기에도 연준은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봤다.
〈1970년대 리세션(경기후퇴-편집자)이 왔을 때도 금리인상을 지속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1970년대식 인플레 재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긴축이 너무 일찍 멈춰 서 인플레이션을 충분히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경계감을 피력했다. 파월 의장의 스탠스로 볼 때 인플레가 빠르게 낮아지지 않으면 2023년 상반기 리세션이 오더라도 금리인상은 계속할 것이다. 5% 이하에서 금리인상을 멈출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된다.〉
NH투자증권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올 2분기 4%대 진입이 예상되지만, 결국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대보다 높은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며 “현재 연준의 장기 기준금리 전망은 2.5%지만, 금융위기 직전의 미국 연준 최종인상 기준금리는 5.25%였다. 이 관점에서 보면 5.25%+알파의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하나증권은 연준의 고민은 단지 인플레이션뿐만은 아닐 것이라고 보고 있다. “노동시장의 비효율성 확대로 고임금이 유지되고 있다. 임금의 절댓값이 예전보다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실업률 상승에도 높은 임금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교역구조 변화는 비용을 수반하기 마련인데, 자유무역 시대가 저물고 교역구조가 변화함에 따른 비용은 인플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인플레가 피크를 찍었으나 변화는 더디다. 상품 인플레이션은 하향 안정화를 찾았지만,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상대적으로 강한 서비스 소비와 임금 상승세로 꺾이지 않고 있으며, 기대 인플레이션도 잘 꺾이지 않고 있다. 현재 연 4~5%의 임금상승률은 한동안 서비스 인플레의 기준선이 될 수 있으며, 기대 인플레의 하방 경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이 변하는 시기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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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8월 9일, 휴가철을 맞아 청주국제공항이 일본, 중국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사라진 풍경이다. 사진=조선DB |
삼성증권은 “올해 중국 경제는 제로코로나 정책 수정과 부동산 시장 안정 여부에 좌우될 것이다. 코로나19 방역 정책은 작년 초 시안 봉쇄 이후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완화됐으나,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최근까지 높은 수준의 봉쇄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은 3월에 개최 예정인 전국인민대표회의(이하 전인대) 이후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봤다.
삼성증권이 이처럼 예측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작년 3월 중국의 전국적인 봉쇄로 인한 중국의 경제적 손실은 연간 GDP의 1%에 달했다.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다는 소리다. 또 삼성증권은 올 3월에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하면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코로나19 정책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끝으로 겨울철이 끝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코로나19 확산에 계절성이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 하지만 미국의 《더 애틀랜틱(The Atlantic)》은 “미국의 북부 지역은 겨울에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증권은 중국의 부동산은 2023년 하반기 중에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3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5%대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의 내수 진작 정책 시기와 규모가 2023년 글로벌 경기에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글로벌 교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 정부가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금지 조치를 완화할 경우 주변국으로의 여행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NH투자증권은 뜻밖의 의견도 제시했다.
〈한국 입장에서는 당장은 중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이에 따른 성장 둔화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이는 분명하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글로벌 공급망 개편 과정에서 중국 제조업이 한국 제조업 성장을 따라잡는 속도가 느려지는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침체는 3분기 이상 지속(122개 사례 분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언제 종료될 것이냐도 올해 경제성장률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삼성증권은 유로 지역 경제성장률은 작년 3.2%에서 올해 0.2%로 크게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난방 성수기 진입에 따른 에너지 소비억제책 시행으로 경기침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상승하는 3월 이후에는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경기침체 국면이 올 하반기까지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펀더멘털 관점에서 유로 지역 경기침체를 이끌었던 요인, 즉 글로벌 공급 차질 완화, 에너지 수급 여건 개선 등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봤다.
미래에셋증권은 “유럽의 경기침체 가능성은 미국보다 높다. 전쟁, 천연가스 부족의 부정적 충격이 강하다”며 “유로 지역은 미국과 달리 인플레 고점도 통과하지 못한 상황이라 경기회복에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IMF는 독일, 이탈리아에 대해 2023년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1960년대 이후 122개의 경기침체 사례를 보면, 대체로 경기침체는 3분기 이상 지속한다고 한다. 완만한 경기침체가 전개될 경우, 대체로 소비보다는 투자와 생산의 하락 폭이 상당히 크게 나타난다. 경기침체 국면에서는 글로벌 교역 규모가 감소하며, 특히 수입 규모가 많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결국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방향, 중국의 코로나19 정책 변화, 러시아발(發) 전쟁의 외부적 요인과 내수소비, 수출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