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이어진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4’에서 국악인 이소나가 진(眞)을 차지했다. 이소나는 지난 3월 5일 결승 무대에서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불러 우승했다. 이소나는 최종 후보 5명 중 전날까지 1점차로 뒤진 2위였으나 최종 유효표 91만6030표 중 25만6310표(27.98%)를 얻으며 막판 순위를 뒤집었다. 선(善) 허찬미, 미(美) 홍성윤에 이어 길려원과 윤태화가 4·5위를 기록했다.
이소나는 2019년 ‘미스트롯’ 최초 우승자 송가인처럼 전통 국악과 대중 트로트를 잇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국가무형유산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인 그는 앞으로 대중적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소나는 “‘미스트롯 4’에 출연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며 “경연을 준비하며 마음속에 있던 상처까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