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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지구촌 가족에 사랑 손길 더하는 ‘하나님의 교회’

“76억 인류도 한 가족… ‘지구의 苦痛’ 어루만진 어머니 손길”

글 :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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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 구호’ ‘평등 실현’ ‘교육 진흥’ ‘환경 보전’ ‘인류 화합’ 5대 가치 구현
⊙ 일본 水害, 페루 寒波, 세월호 침몰, 네팔·포항 대지진 등에 ‘1만6000회’ 봉사
2017년 11월 포항에 지진이 났을 당시, 하나님의 교회는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신도 1380여 명이 겨울 추위를 무릅쓰고 60일 동안 무료 급식 봉사를 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국내를 비롯해 총 175개국에 위치한 지역교회 7000여 곳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은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인류를 한 가족처럼 여기기 때문에 봉사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이들은 전 세계에 가족의 소중함과 하나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가족 간 소통과 화목을 돕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실시한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미나’ ‘가족 초청 오케스트라 연주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유아 및 아동,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인성교육도 진행해 왔다. 매월 가족 잡지 《행복한 가정》을 발간해 가정 화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하나님의 교회는 ‘생명 구호’ ‘평등 실현’ ‘교육 진흥’ ‘환경 보전’ ‘인류 화합’의 5대 가치를 중심으로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2018년 11월까지 헌혈, 환경 보호, 재난 구호, 소외 이웃 돕기, 경로 위안 잔치, 농어촌 일손돕기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이 1만6000회를 넘었다. 소규모 활동까지 포함하면 이 숫자를 훨씬 상회한다.
 
 
  질병·빈곤으로 고통 받는 세계인들 救濟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연인원 1만5000여 명이 인명 구호와 재해 복구에 힘썼다. 당시 현지 정부조차 속수무책일 정도로 ‘여진(餘震)의 위험’이 심했는데도,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은 이를 무릅쓰고 약 100일 동안 710여 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 교회가 추진한 봉사활동들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세계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국내에서만도 전국 각지 신도들이 사시사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 2017년 11월 포항에 지진이 났을 당시, 하나님의 교회는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신도 1380여 명이 겨울 추위를 무릅쓰고 60일 동안 무료 급식 봉사를 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에는 실종자 가족·봉사자들에게 총 1만5000명 분 식사를 제공했다. 피해 가족들은 “우리는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진실한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며 “어머니와 같은 사랑을 가진 따뜻한 봉사자들을 보며 희망을 갖게 됐다”고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신도들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일본에서도 대피소 청소, 구호품 지원으로 이재민의 시름을 덜어줬다. 한파가 덮친 남미 페루에서는 자선 연주회로 기금을 마련,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이불과 두꺼운 겨울 외투를 지원해 주기도 했다. 2015년 네팔 대지진 때는 연인원 1만5000여 명이 인명 구호와 재해 복구에 힘썼다. 당시 현지 정부조차 속수무책일 정도로 ‘여진(餘震)의 위험’이 심했는데도,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은 이를 무릅쓰고 약 100일 동안 710여 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물·쌀·천막·매트·소금·렌틸콩 등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품을 기증했고, 교통이 두절된 산간 오지마을 1000여 가구에 헬기를 이용해 14회에 걸쳐 식량을 지원했다. 지진으로 무너진 학교 2곳의 건물을 재건해 주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덕분에, 네팔 국민들은 재난의 공포와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천사가 우리 주위에 있었다”
 
  2017년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가 미국을 강타했다. 당시 휴스턴 인근에 사는 남성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연이 화제가 됐다. 허리케인으로 지인의 집이 파손됐는데, “오렌지색 조끼를 입은 젊은이 20~30명이 나타나 무거운 가재도구들을 집 밖으로 옮겨주며 망가진 주택 복구를 상당 부분 도와줬다”는 내용이었다. 남성이 올린 해당 글에는 ‘천사가 정말 우리 주위에 있었다’ ‘정말 놀랍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등 찬사의 댓글이 이어졌다. 남성이 소개한 청년들은 바로 ‘하나님의 교회’ 소속이었다. 420명의 신도들이 9일 동안 재해 복구 활동에 나섰던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Save the Earth from A to Z,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는 뜻)와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는 ‘범죄 예방’ ‘환경 보호’ ‘재난 구호’ ‘문화 교류’ 등을 추진하며 지역·국가·세계를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들은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서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그중 페루를 비롯해 한국·인도·필리핀·멕시코 등 10개국에서 열린 ‘UN SDGs 이행을 위한 ASEZ 국제포럼’은 세계 대학생들과 각계각층의 의식 증진에 기여했다.
 
 
  유럽 최고 친환경상 ‘그린애플상’ 수상
 
하나님의 교회가 유럽 최고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상(Green Apple Awards)’ 국제 부문 금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제공
  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을 위해 하나님의 교회가 펼치는 행보에 유엔 등 국제사회도 찬사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단체 최고상 금상, 6회 수상)’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포장’, ‘대통령 표창’, ‘대통령 단체표창’) 등 각국 정부 및 기관들이 수여하는 상을 총 2600회 넘게 받았다. 2018년 11월 12일에는 유럽 최고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상(Green Apple Awards)’을 수상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8 그린애플상 시상식에서 그린애플환경상 국제 부문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
 
  앞서 2016년에는 교회로서 최초로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고위급회담에 초청받아,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참석해 연설을 했다. 2018년 8월에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아세즈’ 회원들이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가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해 11월에는 유엔이 주최한 ‘국제 관용의 날’ 기념행사에 ‘아세즈’ 회원이 선발·초청돼 세계인들 앞에서 관용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주철 목사가 2010년 ‘아이티 지진 피해민 돕기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유엔 CERF를 방문했을 때는 유엔으로부터 ‘파트너십 제안’을 받기도 했다. 당시 아미르 도살 ‘유엔파트너십’ 사무국장은 “유엔 입장에서 볼 때 우리는 여러분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빈곤과 기근, 재앙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인들을 위해 하나님의 교회와 유엔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로버트 후버 노벨화학상 수상자, 페루 대통령 영부인 마리벨 디아스 카베요 여사 등 전 세계 3만8000여 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지지 서명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교회를 응원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2019년 새해에도 전 세계의 화합과 발전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76억 인류 모두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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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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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봄    (2019-01-20) 찬성 : 0   반대 : 1
2019년에도 어머니의 사랑의 손길이 온세계에 퍼지길 바랍니다
  황진하    (2019-01-18) 찬성 : 0   반대 : 1
우리 교회는 왜 이렇게 못할까? 맨날 쌈박질이나 하고.. 챙피하다..
  해바라기    (2019-01-17) 찬성 : 0   반대 : 1
마음이 따뜻해지네요128079
  베리굿    (2019-01-16) 찬성 : 0   반대 : 1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 이웃사랑 실천....저도 새해에는 더 열심히 실천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오렌지    (2019-01-16) 찬성 : 0   반대 : 1
남을위한 봉사가 쉽지 않은거 같은데대단하시네요
칭찬합니다129303129303
  레디    (2019-01-16) 찬성 : 0   반대 : 1
천사가 따로없는게 맞네요ㅎ_ㅎ
  눈꽃    (2019-01-15) 찬성 : 1   반대 : 1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손길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전현욱    (2019-01-15) 찬성 : 0   반대 : 1
요즘 교회들과는 차원이 다르네
  rabbit    (2019-01-15) 찬성 : 0   반대 : 1
충격적인 사건, 사고 뉴스를 많이 보다가, 이런 기사 보니 왠지모를 안도감이 느껴짐!
  봉사    (2019-01-15) 찬성 : 1   반대 : 1
봉사하면 하나님의교회죠!! 왜? 어머니 사랑의 마음을 받았으니깐요.♡
  김찬휘    (2019-01-15) 찬성 : 0   반대 : 1
삭막한 요즘에 희망을 주네요.
  와우    (2019-01-14) 찬성 : 0   반대 : 1
너무 좋다
  mom    (2019-01-14) 찬성 : 0   반대 : 1
여긴 사람들이 진짜 밝다. 어쩔땐 부럽기도..
  진주    (2019-01-14) 찬성 : 2   반대 : 1
아픔이 있는 곳에 따뜻한 어머니 사랑이 답입니다.
  손거울    (2019-01-14) 찬성 : 1   반대 : 1
자기 돈 100원 연탄 한장 기부안하는 사람들이 꼭 좋은일 하는 사람들 비방하던데 그러지 맙시다
  마우스    (2019-01-14) 찬성 : 0   반대 : 1
하나님의 교회 세계 복음선교협회 선행과 봉사가 한지역에 국한된것이 아니고 전세계 지구촌에서 행하고있네요 사람이 이끌어가는 역사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시는 역사가 분명합니다
  지구사랑    (2019-01-14) 찬성 : 0   반대 : 1
역시 지구를 살리는 하나님의교회 파이팅^^
  눈사람    (2019-01-13) 찬성 : 0   반대 : 1
정말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네요
  이연복    (2019-01-11) 찬성 : 1   반대 : 1
제가 가장 어려웠을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하나님의교회분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고 항상 잘 되시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성찬구    (2019-01-08) 찬성 : 0   반대 : 1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선행으로 종교의 귀감이 되시네요
  믿는게병신이지    (2019-01-07) 찬성 : 1   반대 : 2
돈주면 사이비도 종교 취급해주냐?
골때리는 홍보방식
  므무므    (2019-01-05) 찬성 : 0   반대 : 1
한국에 이런교회가 있어???? 대박
  김기환    (2019-01-04) 찬성 : 2   반대 : 1
기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볼펜    (2019-01-03) 찬성 : 1   반대 : 1
원더풀하나님의 교회
  라떼    (2019-01-02) 찬성 : 1   반대 : 1
올한해는 재난사고없는 지구촌이 되었으면좋겠네요 뉴스보기 겁납니다ㅠ
  초심    (2019-01-02) 찬성 : 1   반대 : 1
기본에 충실하면 모든게 잘되듯 하나님의 교회의 새해 행보도 기대가 됩니다!!
  신바람    (2019-01-02) 찬성 : 1   반대 : 1
어렵고 힘든 세상 하나님의 교회로 살맛납니다
  진실    (2019-01-02) 찬성 : 1   반대 : 1
76억 인류가 어머니 사랑으로 위로 받습니다.
  해피뉴이어    (2019-01-02) 찬성 : 1   반대 : 1
새해부터 훈훈한 소식을 들으니 기운이 나네요 ^^
  이영복    (2019-01-01) 찬성 : 1   반대 : 1
자고로 인류가 바라던 종교상을 하나님의 교회에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쭉 보아왔고 앞으로 하나님의 교회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냥이    (2019-01-01) 찬성 : 1   반대 : 1
새해도 세계 곳곳에서 희망의 불씨를 키우는 활약을 기대합니다!!
  몽당연필    (2018-12-31) 찬성 : 1   반대 : 1
우리집 앞에도 있는데, 항상 밝고, 봉사도 자주하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우리    (2018-12-31) 찬성 : 2   반대 : 1
각박한 세상에 정말 훈훈한 기사네요
우리 주위에 이런 교회나 단체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사랑이    (2018-12-31) 찬성 : 1   반대 : 1
우리 이웃과 주변에 이렇게 따뜻한 사회를 위해서 애쓰는 교회가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고맙고 즐거운 일입니다. 반갑고 아름다운 소식에 아침이 즐겁습니다.
  손난로    (2018-12-31) 찬성 : 2   반대 : 1
2019년도에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촌을 보듬는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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