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마 자니콜로의 가리발디공원에 가득한 리소르지멘토운동 관련 애국자들의 흉상.
30여 개까지 세다가 그만두었는데, 족히 그 두 배는 될 것 같다.
1861년 이탈리아 왕국이 건립된 후 마시모 다젤리오라는 이탈리아 정치인이 한 말이다. 이 말 속에는 서기 395년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지 1466년 만에 어렵게 통일을 이룩했지만, ‘네이션 빌딩(nation building)’이라는 지난한 숙제를 안고 있던 이탈리아의 고민이 녹아 있다. 그때까지 토스카나인, 베네치아인, 제노바인, 시칠리아인은 있었어도 ‘이탈리아인’은 없었다. 19세기 초 오스트리아의 정치인 메테르니히는 “이탈리아? 그건 단지 지리상의 개념일 뿐”이라고 코웃음을 쳤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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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소르지멘토운동의 이념을 제공한 이탈리아의 국부(國父) 마치니의 동상. 로마 건국의 터전인 팔라티노 언덕을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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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근교의 작은 마을 바뇨렛조의 거리에 있는 전사자 추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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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 있는 가리발디 동상. 붉은셔츠부대를 이끌고 통일전쟁을 마무리지은 주세페 가리발디의 동상은 이탈리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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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자니콜로 언덕 인근에 있는 로마공화국 기념물. 로마공화국은 1849년 2월부터 5개월 동안 존속했던 혁명정권으로 마치니·가리발디 등이 이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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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 기념관. 의장병들이 애국자들을 기리는 ‘영원의 불’을 밤낮없이 지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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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두오모 광장 인근에 있는 레지스탕스 추념 시설. 개방형 구조로 기둥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독일군 및 파시스트 정권과 싸우다가 죽은 이들의 이름을 새긴 동판들이 붙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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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의 공원에는 무명 레지스탕스 대원을 기리는 동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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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시내 건물 벽에 있는 전사자 추념물.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 다리에서 산피에트로성당으로 가는 길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