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시가총액, 브랜드가치에서 세계 1위의 명품브랜드인 ‘루이뷔통’의 이브 카르셀 회장은 “루이뷔통이 153년 동안 고집스럽게 지켜 온 원칙으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재고품은 세일을 하지 않고 전부 폐기처분한다. 향후 중국으로 공장을 옮길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세계 4위의 종합화학회사인 ‘듀폰’의 채드 홀리데이 회장은 세계 경제가 침체 일로에 빠졌던 2008년에도 1분기 9%, 2분기 12% 성장을 기록했다. 그 비결을 묻는 질문에 홀리데이 회장은 “현장으로 직접 가서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의 인터뷰는 그동안 조선일보의 위클리비즈(Weekly BIZ) 팀이 세상에 공개한 것들이다. 위클리비즈는 조선일보가 매주 토·일요일에 발행하는 프리미엄 경제섹션으로, 오피니언 리더들을 겨냥해 차별화된 경제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세상과 비즈니스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연재해 온 이들이 단행본 <위클리비즈>를 내놓았다.
그동안 연재했던 기사 중에 인기를 끌었던 쉰다섯 명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위기에 빠진 장난감 회사 ‘레고(Lego)’를 부활시킨 조르겐 빅 크누드스톱 사장, 밀리언셀러 소설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위키피디아’의 창립자 지미 웨일스, 디지털카메라 분야의 세계 1위 ‘캐논’의 우치다 쓰네지 사장, 200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에릭 매스킨, 2009년 베스트셀러 비즈니스북 ‘넛지’의 저자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 교수, 화장품 ‘바비브라운’의 CEO인 바비 브라운 등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어려운 경제 용어를 피하고, 일반인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애쓴 기자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대기업의 간부뿐 아니라, 공무원, 사업가, 주부, 대학생 등 모든 연령층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