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韓對譯] 미셸 위와 배우는 골프 영어

미셸 위, 프로 세계의 중압감을 잘 견딜 것인가?

  • : 이익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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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益薰
1947년 경기 남양주 출생. 연세大 지질학과 졸업. 美 웨스트 코스트 대학원 환경공학 석사. 저서 「KBS 이익훈 TOEIC」, 「조선일보 It’s TEPS」, 「이익훈 Ear of the TOEIC」, 「이익훈 Eye of the TOEIC」 등.
우리 대한민국은 크기가 「콩알」만 하지만, 정치를 빼고는 세계 일등 국민이라고 할 만하다. 우선 스포츠界를 보자.
 
  야구에서는 박찬호·김병현·서재응·최희섭·구대성이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고, 축구에서는 박지성·이영표·송종국·안정환·황선홍·홍명보·이윤재·설기현·김남일·박주영이 우리의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
 
  골프에서는 박세리·박지은·김미현·한희원·장정·안시연·최경주가 있고, 테니스에서는 전영대·김봉수·유진선·김일순·이형택이 훨훨 난다. 탁구의 유승민과 김택수, 심지어 신종 인기 스포츠인 이종격투 K-1에서 최홍만이 한국인의 우월성을 全세계에 떨치고 있다.
 
  최근 국적은 미국이지만,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까지 합세하여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다. 이들의 이름은 텔레비전에서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게다가 東南亞와 중국·일본에서는 韓流(한류) 열풍이 거세다. 이건 연예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기가 높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들의 이미지와 함께 대한민국, 대한민국 사람들의 이미지가 나날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증거다.
 
  나라 안을 돌아보면 온통 짜증 나는 일뿐이다. 하지만 밖에서 보는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번 호에는 골프 영어를 하면서 이 땅에 태어났음을 자축하고 싶다.
 
 
  News from NBC
  with Sports psychologists Dr. Greg Dale and Dr. Patrick Cohn.
 
  CONTESSA BREWER, MSNBC-TV ANCHOR: Well, just days away from her sweet sixteen, a golf phenom turning pro… so the question now, “Is Michelle Wie too young to handle the pressure of the LPGA?” Joining us now, two sports psychologists, Dr. Greg Dale from Duke University says he has his doubts about Wie turning pro, and in Orlando Dr. Patrick Cohn, President of Peak Performance Sports*, he says today’s young athletes are well groomed for* the pressures they will face. Gentlemen, thanks so much for joining us here.
  DR. GREG DALE & DR. PATRICK COHN: Thanks for having me.*

 
  콘테사 브루어, MSNBC-TV 앵커: 16회 생일을 불과 며칠 앞둔 한 골프 귀재가 프로로 전향할 것입니다. 따라서 “미셸 위가 LPGA의 중압감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린 것이 아닌가?”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에는 두 분의 스포츠 심리학자께서 참여하고 계십니다. 듀크대학교의 그렉 데일 박사는 미셸 위의 프로 전향에 회의적인 생각을 말씀하실 것이며, 올랜도의 피크 퍼포먼스 스포츠 소장이신 패트릭 콘 박사는 요즘의 어린 선수들은 앞으로 받게 될 중압감을 충분히 견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두 분 모두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렉 데일 박사 & 패트릭 콘 박사: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구해설>
  * Peak Performance Sports: 피크 퍼포먼스 스포츠 연구소
  * be well groomed for: 충분히 준비되다(=be well prepared for)
  * Thanks for having me: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 프로그램 참가자가 하는 인사
 
 
  CONTESSA BREWER: Well, Dr. Cohn, let me start with you, Dr. Cohn. Michelle Wie’s deal, obviously with Sony and with Nike, is worth as much as ten million a year. She seems like she has a really good head on her shoulders,* think she’s in fact going to donate half a million to the hurricane relief efforts. She said she knows there’s a lot more pressure on her now of course, so why do you think she is equipped to handle it?
  DR. PATRICK COHN, SPORTS PSYCHOLOGIST: Well, like you said in your intro, she’s very groomed,* and she’s been playing on a professional level, or playing with the big boys and the big girls, as I call them, for the last three or four years, so she knows how to handle herself, knows how to handle herself playing at a professional level. She’s been groomed by her father, she’s been groomed by her agent, and I think she’s well insulated going forward here.*

 
  콘테사 브루어: 자, 콘 박사님, 먼저 시작하시죠. 미셸 위가 소니 그리고 나이키와 맺은 계약은 연간 1000만 달러 규모에 이릅니다. 미셸은 정말로 분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허리케인 구호 사업에 50만 달러를 기부하려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미셸은, 물론 지금 자신에게 더욱 심한 중압감이 가해지고 있음을 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왜 박사님은 미셸이 그것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패트릭 콘 박사, 스포츠 심리학자: 도입부에서 지적하신 것처럼 미셸은 충분히 준비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프로 무대에서 시합을 해 왔으며. 또는 성인 남녀 선수들과 지난 3~4년 동안 함께 겨루어 왔습니다. 그러니 미셸은 어떻게 자신을 조절해야 할지 잘 압니다. 프로의 무대에서는 어떻게 자신을 조절해야 하는지 잘 압니다. 미셸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에이전트가 지도해 왔습니다. 따라서 저는 미셸이 잘 보호된 상태에서 이제 전진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구해설>
  * have a really good head on one’s shoulders: 분별력이 매우 높다, 매우 똑똑하다
  * be groomed: 준비를 갖추다(=be prepared)
  * be well insulated going forward here: 잘 보호된 상태로 앞으로 나아가다
 
 
   CONTESSA BREWER: Dr. Dale, let me ask you from your experience, though, what tells you that barely-sixteen is too young?
  DR. GREG DALE, SPORTS PSYCHOLOGIST: There’s no question that Michelle’s a great kid, and she’s obviously got a pretty good head on her shoulders, and from an athletic standpoint she’s probably very ready to play at that level, as Patrick says she’s been doing it for a while, but I certainly worry a little bit more about her personality and her development as a person, because she’s going to miss out on* so much of what it means to be just a kid,* and be able to enjoy the everyday aspects of life, because golf has pretty much been her life* for the most part of her life, and is only going to continue to be that way, and her life is going to be hotel rooms and being around golfers* for the most part.

 
  콘테사 브루어: 데일 박사님, 그러면 박사님의 체험에서 나오는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어떤 이유로 갓 열여섯이 너무 어리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렉 데일 박사, 스포츠 심리학자: 미셸이 대단한 아이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대단히 뛰어난 분별력을 지녔습니다. 선수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프로 무대에서 활동할 준비가 충분히 되었을 것입니다. 콘 박사님 말씀처럼 한동안 그렇게 활동해 온 적이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 미셸의 성격과 인격 형성에 대해 걱정이 좀더 듭니다. 어린아이로 자라는 데, 그리고 일상생활을 즐기는 데 중요한 것의 상당 부분을 놓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골프는 지금까지 미셸의 인생에서 거의 삶 자체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미셸의 삶은 대체로 호텔방을 전전하고 골퍼들과 어울리는 것이 전부일 것입니다.
 
  <어구해설>
  * miss out on A: A의 기회를 놓치다(=lose a chance for A)
  * so much of what it means to be just a kid: 아이로 자라는 데 중요한 것의 상당 부분
  * have pretty much been one’s life: 거의 ~의 삶과 다름없다
  * be around golfers: 골퍼들과 어울리다. 또래들(peers)과 어울릴 기회를 잃는다는 뜻
 
 
  CONTESSA BREWER: Yeah, I mean she practices I think three hours a day, and on the weekends eight hours a day, I mean, she’s really given up a lot in terms of, you know, giving herself over to* golf. Let me ask you, Doctor Cohn, what do you think she is missing out on? She says she will finish high-school and she does plan to go on to college, but do you think she’s missing out on just being a kid,* a sixteen-year-old?
  DR. PATRICK COHN: Well, she’s going to miss out on some of the Saturday night get-togethers *at the mall, but she really has the best of both worlds here, I think. She’s going to play a limited schedule. But the LPGA Tour, their rules, she can only play eight events until she turns eighteen. So, therefore, she’s going to be on a limited schedule and she will be able to have some of the normal lifestyle that a kid will have. But I don’t care if you’re sixteen turning professional or twenty-one coming out of college turning professional, to be a great athlete requires sacrifice and some of that sacrifice, you’re going to have to give up some things in that normal life. You talk to any of the great athletes out there, and they’ll tell you it’s a sacrifice? there’s some things you’re going to have to sacrifice to be the role model that she’s going to be in golf.*

 
  콘테사 브루어: 네, 미셸은 하루에 세 시간씩 연습합니다. 주말에는 하루 여덟 시간입니다. 정말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골프에 몰입하면서 말입니다. 콘 박사님께 여쭙겠습니다. 미셸이 앞으로 놓치게 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본인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것이며 대학에 진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박사님은 미셸이 열여섯의 아이로서 누려야 할 생활을 잃게 될 걸로 보십니까?
  패트릭 콘 박사: 미셸은 토요일 밤 쇼핑몰에서 이뤄지는 모임 등을 조금 놓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두 가지 생활의 가장 좋은 점만을 누리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셸은 일정상 제약을 받게 됩니다. LPGA 대회의 규칙에 따라 열여덟 살이 될 때까지는 연간 8회 이상 출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선수 일정의 제한에 따라 생활하면서 아이들이 누리게 되는 일상생활도 상당 부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열여섯에 프로로 전향하든, 스물하나에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로 전향하든 상관없습니다. 훌륭한 운동선수가 되려면 희생이 필요하고, 그 희생의 일부로서 일상생활에서 몇 가지 정도는 포기해야 합니다. 나가서 유명 선수들 아무나 잡고 물어보십시오. 모두들 그런 희생이 필요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미셸도 몇 가지쯤은 희생해야 자신이 되려고 하는 골프계의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구해설>
  * give herself over to A: A에 몰두하다, 푹 빠지다
  * miss out on just being a kid: 보통 아이들처럼 성장할 기회를 잃다
  * get-togethers: 회의, 모임
  * have the best of both worlds: 두 가지 세계의 가장 좋은 점만 누리다
  * role model that she’s going to be in golf: 미셸이 되고 싶어 하는 귀감
 
 
   CONTESSA BREWER: Dr. Dale, let me go back to you.* How much of the concern is about pressure, or is it actually about money, in this case?
  DR. GREG DALE: Yeah, well, I think they’re making a statement that, you know, she’s an icon* right now and a lot of it is about the money because, you know, when kids go to college for a couple years and there’re a dime a dozen, so to speak, of kids* who at that level go on and be pro. She is a media darling* right now, and they’re really going to try to cash in on* that opportunity right now. And I just think it’s a sad situation in terms of a reflection on our society and how we really try to accelerate everything because we have kids playing organized sports from the time they’re four years old now, uh, really trying to give them the best opportunity to cash in on their money.
  CONTESSA BREWER: Well, um, thank you for giving us kind of both sides of the coin* on this debate. Sports psychologists Dr. Greg Dale and Dr. Patrick Cohn, again, thank you both for your insight.

 
  콘테사 브루어: 데일 박사님, 다시 박사님께 여쭙겠습니다. 미셸이 받을 중압감에 대한 우려입니까? 아니면, 실은, 돈 문제입니까?
  그렉 데일 박사: 글쎄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미셸은 지금 우상 같은 존재라고 말이죠. 그것은 대부분 돈 때문입니다. 대학에 들어가 한두 해 다니다 보면 보통의 아이들은 그 단계에서 프로로 전향하잖습니까. 미셸은 현재 언론의 귀염둥이죠. 그러므로 사람들은 바로 지금 그 기회를 이용하려고 안간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점이 안타깝습니다. 우리 사회상을 잘 반영하니까 말입니다. 네 살 때부터 스포츠 활동을 해 온 아이들이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앞당기려고 얼마나 애를 씁니까? 그 아이들이 돈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최대한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 말이죠.
  콘테사 브루어: 오늘 토론에서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의견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스포츠 심리학자이신 그렉 데일 박사님과 패트릭 콘 박사님, 두 분이 보여 주신 통찰력에 감사드립니다.
 
  <어구해설>
  * let me go back to you: 다시 귀하에게 묻겠다
  * icon: 우상, 표상(=idol)
  * a dime a dozen, so to speak, of kids: 말하자면 보통 아이들
  * media darling: 언론의 귀염둥이, 언론의 찬사를 받는 인물
  * cash in on A: (이익을 위해) A를 이용하다, A를 벌어들이다
  * kind of both sides of the coin: 일종의 동전의 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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