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대는 ‘베토벤, 청춘에서 성숙으로의 여정’을 부제로, 베토벤 초기부터 중·후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음악적 변화를 조망하는 자리였다. 제1부에서는 베토벤 후기 양식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소나타 27번과 초기의 활력이 돋보이는 소나타 2번을, 제2부에서는 소나타 7번과 ‘비창’으로 널리 알려진 소나타 8번을 연주했다.
피아니스트 이정은은 “시리즈 매회마다 베토벤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고, 그것을 관객들과 나누는 순간이 연주자로서 가장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이정은은 서울예고와 연세대를 거쳐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와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