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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환경운동가 美 지구정책연구소 소장 레스터 브라운 방한

  •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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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 문제 연구소인 월드워치연구소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환경석학 레스터 브라운(Lester R. Brown·77) 지구정책연구소 소장이 지난 10월 11일 한국을 찾았다. 신작 《앵그리 플래닛-뜨거운 지구가 보내는 냉혹한 경고》 출간을 기념해 방한한 레스턴 브라운 소장은 이날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기후변화센터 창립 3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연설에서 “21세기 우리 미래를 위협하는 요인은 무장 침략이 아니라 기후변화와 인구증가, 물 부족, 빈곤, 식량 가격 상승, 국가 파탄”이라며 “새롭게 등장한 위험 사회 앞에서, 국가 차원의 미래 전략과 전 사회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소장은 1955년 러트거스 대학교에서 농업과학으로 학위를 받은 뒤 인도 농촌에서 6개월을 보내면서 식량과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1959년에는 미국 농무부 해외 농업 지원과에서 국제 농업 전문가로 근무했다. 1964년에는 농무부 장관 오빌 프리먼의 농업 정책 자문가로 활동했다. 50권이 넘는 책을 펴냈고, 유엔 환경상과 세계 자연보호기금 금메달 등 환경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기후변화센터 해외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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