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인근에 중국 전통 문화공간이 들어섰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 역내(驛內)에 있던 ‘광화문갤러리’ 자리에 ‘중화회(中華匯·갤러리차이나)’가 지난 11월 17일 문을 연 것이다. 중화회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정부·기업·언론 관계자들이 한국 관련 정보를 나누는 장(場)이 될 예정이다. 중국 베이징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는 양재완(梁在完·56) 북경주황(北京住煌) 동사장(董事長)이 운영을 맡았다. 양 동사장은 “중화회는 중국보다 더 중국다운 곳”이라며 “한중(韓中) 간 정보교류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중화회는 주한(駐韓) 중국특파원들을 위한 40석 규모의 취재공간을 제공, ‘차이나 프레스센터’ 역할도 한다. 중국어로 된 한국 정보도 제공된다. 운영 비용은 각종 전시회 개최, 중국 차(茶)와 가구 판매 등을 통해 충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