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이사장 선임된 韓龍外

  • 글 :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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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선DB
삼성그룹에서 30년 이상을 몸담았던 기업인이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주인공은 한용외(韓龍外・63) 삼성전자 상담역.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 26일, 대외적인 활동 역량과 경영능력, 문화예술 관련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용외씨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1974년, 제일합섬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삼성비서실 감사팀, 회장비서실 상무 등 그룹 내 요직(要職)을 두루 거쳤다. 정작 그가 외부에 알려진 것은 1993년에 삼성복지재단으로 자리를 옮기면서부터다. 한 이사장은 이 업무를 시작으로 삼성미술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 등에서 근무했다. 그의 이력은 자연스럽게 한국메세나협의회 이사, 전경련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 사회 봉사와 관련된 부분으로 뻗어 나갔다.
 
  “현역에서 물러난 이후에 봉사의 삶을 살겠다”는 그는 지난 2월에는 사재(私財) 10억원을 털어 다문화가정 청소년 복지재단인 ‘인클로버’를 세워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사진동호모임인 ‘장터포토클럽’이라는 곳에서 매년 여는 사진전에 지난해 연말 작품을 출품한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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