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권의 책

레볼루션 코리아 (구윤철 지음 | 바다 위의 정원 퍼냄)

대한민국을 위한 11가지 전략

  • 글 : 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1ooh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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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다. 특히 제조업 부문에서는 세계 최강국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또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3050 클럽’에 세계 7번째로 진입한 국가이자, 현시점까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유일한 국가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관료주의적 문화’ ‘저출생 및 고령화’ ‘지역 불균형’ 등 여러 사회적 문제와 직면했다는 점 또한 냉정한 사실이다.
 
  이 책을 쓴 구윤철(具潤哲·59) 목포해양대 교수는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 서기관(1998~2003년)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2003~2007년)과 기획재정부 2차관(2018~2020년)을 거쳐 총리 국무조정실장(2020~2022년)을 역임했다. ‘국가예산 및 정책과 한평생 동고동락한 산 증인’인 셈이다.
 
  33년간 국가에 헌신한 그가 말하는 대한민국 혁신은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치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 분야만 해도 AI, 초혁신경제, 글로벌경제, 저출생, 고령화, 지역 균형발전, 복지, 교육, 정치, 정부, 재정 등 11가지에 달한다.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 등 일부 주장은 논란이 있겠지만, “이제 대한민국의 상대는 오직 글로벌 TOP 10 국가”라면서 혁신을 강조하는 주장은 귀담아 들을 만하다.
 

  윗세대가 이끌어 온 대한민국, 이제는 우리가 이끌어야 할 때다.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은 우리 윗세대가 만든 영광이다.
 
  이제는 우리 후손들이 ‘변화에 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성공신화’를 다시 쓸 때가 왔다. 추운 12월만큼이나 날선 시국, 우리 대한민국에 필요한 혁신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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