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 1호 지원 기업인 (주)서진산업 시흥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은 미국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해 지난 8월에 하나은행이 현대자동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결한 협약이다. 하나은행 300억원, 현대차·기아 100억원 등 400억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해 총 63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프로그램이다. 휘몰아치는 트럼프발(發) 변동성 속에서 수출 기업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조치다.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났지만, 소상공인의 회복은 여전히 더디다. KB금융지주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지금까지 7만여 명의 소상공인이 약 2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았다. 대표 상품인 ‘소상공인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은 대출 신청에서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통상 두 달 정도 걸리던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소상공인을 위해 연 2~3%대의 저금리로 내놨다. KB국민은행이 실시하는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 캐시백’은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이 1년간 정상적으로 낸 이자 중 대출 금리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 준다.
이 상품은 지난 7월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생·협력 금융신(新)상품’으로 뽑혔다. 신한금융은 진옥동 회장의 아이디어로 2023년 12월부터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물론 그룹사 CEO들이 직접 취약 계층을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발 경기 침체에 선제로 대처하고,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을 펼치는 국내 금융사들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따뜻한 금융’ ‘따뜻한 자본주의’라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은 아니라는 것이 느껴진다.
기업과 국민이 합심해 만들어가는 세상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9월 18일에 서울 마포 본사에서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를 공식 앰배서더로 위촉하고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박찬종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애인 사이클 선수로 202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네 개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했고, 2025년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2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그는 3년 만에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며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다. HS효성첨단소재는 기술력이 집약된 탄소섬유 의족, 자전거 소켓을 지원하며 국제무대 성과를 돕고 있다. 증권사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보안카드를 도입한 미래에셋증권은 전용 고객지원센터를 운영,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코웨이가 지난 2022년 창단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6개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팀이다. 휠체어농구선수 출신인 임찬규 단장을 중심으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영무 감독 등 5명의 코치진과 11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코웨이의 ‘물빛소리 합창단’은 음악 전공자, 뮤지컬 배우 등 중증 시각 장애 예술인 20명으로 구성됐다. 창단 1년 만에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서울 지역 대표로 전국 대회 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금상을 받았다.
올해에도 가뭄, 태풍, 산불의 재난은 어김없이 국민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재난 현장을 찾아 곤경에 빠진 현지 주민을 위로했다. 지난 9월에는 장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주민을 위해 생수 40만 병을 전달했고, 지난 7월에는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산불 피해 지역에 판피린·챔프·베나치오 등 의약품과 박카스D 4000병을 긴급 지원했다. 다가오는 2026년에 또 예상치 못한 악재가 닥칠지 모르지만, 우리 기업과 국민은 서로 합심해 보다 나은 세상을 일궈나갈 것이다.⊙
KB금융지주의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및 비금융 프로젝트
“소상공인이신가요? KB금융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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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대출 신청에서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진행
KB금융지주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비대면 금융 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소상공인 포용금융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 상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용대출 등이며, 비대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7만여 명의 소상공인이 약 2조원의 금융 지원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全)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KB국민은행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대출을 받기 위해 공단, 지역재단, 은행 등 3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을 없애고, 2개월 정도 걸리던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연 2~3%대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소상공인들의 편의성은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은 크게 줄였다.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의 대출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늘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최대 2억원까지 사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이 밖에 KB국민은행은 최고 연 6%의 이율을 제공하는 ‘KB사장님+적금’과 최고 연 2% 이율을 제공하는 ‘KB사장님 파킹통장’ 등 여유자금 운용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특화 상품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KB금융지주의 ‘비용 지원’은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비대면으로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2만8000여 명의 고객이 총 13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으며, 1인당 약 47만원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았다. 현재 운영 중인 ‘대출이자 지원’은 비대면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6개월간 낸 이자의 20~50%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증료 지원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경기민감 업종 영위 중저신용자에게는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LG그룹, ‘화담숲’ 인근에 꿀벌 서식지 만들고 ESG 활동 강화
“자연 생태계 살리는 ‘토종 꿀벌’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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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조성한 토종 꿀벌 서식지에서 김대립 명인이 꿀벌통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자연을 사랑했던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호를 딴 곤지암 ‘화담숲’에 새로운 꿀벌 서식지가 생겨 화제다. LG는 최근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생태 수목원인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만들었다.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LG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受粉)을 통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종 이상의 작물 생산에 관여하고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작물 생산량 감소로 식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연 생태계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 꿀벌이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의 개체 수는 생태계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다. 특히 돌배나무와 같은 토종 식물은 서양 벌이 아닌 ‘토종 꿀벌’에 대한 수분 의존성이 높아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토종 꿀벌’의 보존이 중요하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수십억 마리 규모였던 ‘토종 꿀벌’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해 약 98%가 사라지며 멸종 위기에 처했다. ‘토종 꿀벌’은 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개량종 개발과 민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개체 수가 점차 회복하고 있었는데, 2020년 들어 ‘토종 꿀벌’을 비롯한 꿀벌의 위기가 다시 시작됐다. 기후변화로 인해 2021년부터 매년 수십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LG 측은 “토종 꿀벌의 멸종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토종 꿀벌’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2027년까지 개체 수 2배 이상 증식
이에 LG는 토종 꿀벌인 ‘한라 토종벌’ 100만 마리를 시작으로 200만 마리, 400만 마리 등 2027년까지 매년 개체 수를 2배 이상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본격적인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꿀벌 서식지 인근 화담숲은 꿀을 품은 나무를 뜻하는 밀원수(蜜源樹·꿀샘 나무)와 꽃 등 밀원 식물 자원이 풍부해 꿀벌의 개체 수가 증가해도 안정적으로 먹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LG는 안정적인 국내 꿀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밀원 식물의 수를 늘리는 계획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LG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인 비컴프렌즈와 협업해 토종 꿀벌 보호와 증식에 나섰다. 이 기업은 발달장애인 양봉가를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다. 40년간 토종 꿀벌을 육성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온 김대립 명인은 토종벌 인공 분봉법, 여왕벌 관리 장치, 다기능 토종벌 출입문 등 토종 꿀벌 사육 관련 기술 특허 9건을 개발해 등록한 바 있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의 먹을거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LG와 함께 토종 꿀벌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는 기후 관련 리스크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저탄소 연료·원료 전환, 공정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활용, 재해 대응 활동 등 ‘클린테크’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2050년 그룹 차원의 탄소 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LG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량의 99%를 차지하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행 중이다. 지난해 7개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1,703만톤(CO₂eq)으로 기준 연도 2018년의 2,112만톤보다 19% 감소했다.
LG는 단계적으로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4% 감축하고, 2040년까지는 52% 감축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도 2030년까지 76%, 2040년까지 89%, 2050년 10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LS그룹, 중소기업 경쟁력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
“협력사 포럼에 최고 경영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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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 LS 협력사 CEO 포럼’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S는 지난해 10월,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 LS는 2022년부터 CEO 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 명과 함께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LS일렉트릭·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LS전선은 협력사와 함께 양사의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안전점검 및 개선, 불안전·부적합 사항 발굴 및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전선은 중소 협력사와 개발한 아이체크(i-Check) 진단·모니터링 시스템을 출시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아이체크’는 전력케이블과 전기설비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발열과 부분방전 등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전력 계통 이상에 의한 정전, 화재 등의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LS일렉트릭은 2022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해 매년 약 100억원의 기금을 내며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9년까지 1조8000억원 투자해 배터리 시설 건립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2009년부터 구리와 황산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증기)을 파이프라인을 통해 온산공단 내 인근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 원재료 건조와 시설 보온에 사용하던 화석 연료를 증기로 대체함으로써, 파트너사들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비용과 탄소 발생을 줄이고, LS MnM도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은 지역 환경의 보호에도 이바지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사와 공급사, 지역이 상생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 2차전지 소재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상생을 준비 중이다.
2029년까지 1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울산과 새만금에 대규모 배터리 소재 생산 시설을 건립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LS엠트론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과 함께 교육비가 전액 무료인 농업기계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격년으로 운영하고 있다. 50일간 전북 완주군 소재 기술교육아카데미에서 과정 참가자들에게 최신 스마트 농업기계 기술 습득, 엔진·미션 정비 기술 이해, 엔진 진단기 활용 기술, 농업기계 고장 진단 실무 등 교육을 제공한다.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LS엠트론 140개 협약기업 취업 기회를 부여한다. LS엠트론은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기계의 전반적인 기술을 다룰 수 있는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별 농기계 관련 협약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어 국내 농기계 산업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30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루며 상생과 화합의 미래지향적 노경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 회사 고객인 LPG, 수소, 전기차 충전소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 교육팀을 운영하며 컨설팅 및 순회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고, 업계 최초로 충전소 경영인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여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SK그룹에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협력·연결·상생 키워드가 미래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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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4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5 울산포럼’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인천석유화학은 이 회사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인천 서구 지역 이웃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에는 3억1000만원을 맡겨 청소년 재능교육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어르신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임금 공유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기업답게,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SK온은 청년 연구 인재와 직접 소통하며 산학 협력 중심의 ‘열린 R&D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SK온 박기수 미래기술원장은 한양대 특강에서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강연하며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비전과 SK온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박 원장은 “기술 기업의 미래는 결국 사람, 특히 연구개발 인재에서 결정된다”며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하는 산학 협력은 R&D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동반성장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SK온은 현장 강연과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대학의 다양한 목소리를 R&D 전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미래 혁신 인재를 선제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는 단순 채용을 넘어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보여준다.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울산포럼’
SK그룹은 울산 지역사회와 손잡고 산업도시 울산의 미래 비전을 그려가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2025 울산포럼’은 제조업 도시 울산을 ‘제조AI 허브’로 발전시키고, 동시에 동남권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키자는 목표를 공유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AI 규제 샌드박스, 인재 육성 프로그램, 스마트 교통 체계,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또 울산·경주·포항을 잇는 ‘해오름동맹’과 연계한 지역 문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AI는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회복시킬 새로운 기회”라며, 울산포럼이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포럼’은 지난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맞아 울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고, 그동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 ▲제조AI 허브와 문화도시 구현 등을 주제로 개최돼 울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기업 경쟁력은 이제 개별 기업의 힘만으로는 지속하기 어렵다. SK그룹은 협력사와의 상생,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아우르는 ‘동반성장’ 전략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며 “협력·연결·상생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활동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미래 경쟁력을 떠받치는 근간”이라고 설명했다.⊙
창립 130주년 눈앞에 둔 두산그룹의 장수 비결
“에너지·산업기계·반도체로 미래 성장동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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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인증기간 UL로부터 국내 최초로 형식인증을 취득한 두산에너빌리티 10MW 해상풍력발전기. |
두산에너빌리티는 청정 전기 생산을 위한 해상풍력과 가스터빈, 수소터빈을 비롯해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등 다양한 발전 주기기 부문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05년부터 풍력기술 개발에 매진, 순수 자체 기술과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한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다. 지난 2011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3MW급 해상풍력발전기를 개발해 국제인증을 받았다. 이어 2019년에는 5.5MW급, 2022년에는 8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국제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국내 최초로 10MW 해상풍력발전기의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월 지멘스가메사와 사전업무착수협약을 체결하고 창원공장 내 14MW 해상풍력발전기 제조공장 및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지멘스가메사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상풍력발전기의 나셀 조립 수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 및 인력 지원을 추진하고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에너지, 수소의 모든 밸류체인 구축
세계 다섯 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으며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6월에는 2019년 개발한 270MW 모델의 후속 제품인 380MW급 가스터빈 정격부하 성능시험에 성공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활용해 △380MW급 최신 모델 수주 본격화 △해외 기업이 주로 수행하던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수주 확대 △무탄소 발전 기술인 수소전소터빈 개발 △항공엔진 사업 진출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80년대부터 쌓아온 원전 주기기 제작 경험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캐나다·UAE·중국·대만 등 전 세계 원자력 발전소에 원자로 34기, 증기발생기 124기를 제작해 공급했다. 특히 올해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을 최종 수주함으로써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팀코리아 일원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에선 ‘글로벌 SMR 파운드리(Foundry·생산전문기업)’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70여 개의 SMR이 개발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2019년부터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뉴스케일사(社)의 SMR 모델의 경우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사상 처음으로 통과했다.
두산은 주요한 차세대 에너지 자원인 수소 분야에서도 생산부터 유통·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대표적인 수소 활용 분야인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력인 발전용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비롯해 현재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등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의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두산퓨얼셀의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 제품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두산퓨얼셀은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 규모의 SOFC 공장을 준공하고, 하반기 양산에 들어간다.⊙
롯데그룹,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공헌사업에 담다
“모든 생애 주기가 풍요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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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에 공군 8930부대에 개관한 ‘청춘책방’ 12호점에서 장병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롯데는 2017년부터 아동 놀이 환경 개선과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mom편한 놀이터’는 어린이가 집 밖에서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놀 만한 공간을 찾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롯데는 아동의 안전한 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아동복지 시설 및 지역사회의 놀이터를 매년 새롭게 만들고 있다. 비정형적 디자인과 친환경 자재로 만들어지는 ‘mom편한 놀이터’는 아이들에겐 꿈이 자라는 놀이 공간을, 주민들에겐 쉼과 여가가 있는 지역공동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로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정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은 ‘mom편한 꿈다락’이란 이름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올해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청춘책방’
롯데는 2016년부터 국가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을 위한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춘책방’은 복무 기간 장병이 인문학적 정서 함양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독서카페 형태의 환경을 조성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전국의 육·해·공군본부에서 관련 공간이 필요한 부대를 우선으로 선정해 조성하고 있고, 지난 3월에는 공군 8930부대에 ‘청춘책방’ 12호점을 개관했다. 12호점은 장병이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공간과 힐링공간, 책을 읽으며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독서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는 2022년부터 청년들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밸유 for ESG(밸유 봉사단)’를 운영 중이다. 밸유 봉사단의 밸유는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로, 롯데는 밸유 봉사단을 통해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돕고 ESG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해단식을 진행한 밸유 봉사단 3기는 지난해 11월부터 팀별 봉사활동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계열사 연계 단체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에 이바지했다. 현재 밸유 봉사단 4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된 봉사단은 11월에 발대식을 갖고 12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롯데는 농어촌 지역 조손가정 환경 개선 사업인 ‘조손 가꿈’ 사업도 추진 중이다. ‘조손 가꿈’은 전국 농어촌 지역 조손가정 50가구의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조부모와 손자녀에게 추억 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1월에는 충남 태안군의 조손가정에 ‘마음 식탁(주방 공간 개선)’ ‘꿈 채움(학습 공간 개선)’ ‘안전 마음터(화장실 등 집안 위험 공간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했다. 또한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방문 등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지원했다.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모토는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롯데그룹은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mom편한’ 활동, 청년들을 위한 ‘청춘책방’과 ‘밸유 봉사단’, 중장년 세대를 위한 ‘조손 가꿈’ 사업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슈퍼블루마라톤’ 모두 이의 일환이다.⊙
미래에셋증권의 ‘따뜻한 자본주의’
“금융으로 마음을 연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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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 숲 가꾸기’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직원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발족한 미래에셋증권 희망체인봉사단은 인공와우 머리망 만들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취약 계층을 위한 빵 나눔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물품 기부 캠페인도 했는데 2024년 11월 기준 총 117명의 임직원이 9961점을 모았다. 기부금액으로 환산하면 2463만8800원 규모다. 또한 806명의 임직원이 사내 학습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 약 200만원을 기부했고,
굿윌스토어를 통해 마련한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2019년도부터 지속한 ‘미래에셋증권 숲 가꾸기’는 도심 내 생활권 녹지를 조성하여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 조성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조성 면적을 650㎡에서 4350㎡까지 확대했으며, 2024년 9월에는 46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가지치기, 생태 교란종 및 잡초 제거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증권사 최초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보안카드 도입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삼프로TV’와 함께 자립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금융 교육을 위해 매년 ‘청년 희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재단이 위탁받은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해 지원자들의 개인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재무관리, 금융피해 예방법 등의 기초 경제 및 재테크 교육을 병행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이어오는 미래에셋의 누적기부금은 총 8억8000만원으로 집계된다.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상생금융도 실천하고 있다. 금융소외 계층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증권사 최초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보안카드를 도입하고 전용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해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고령 투자자 전담 상담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시니어 전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시니어 전용 서비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1만9726건의 문의를 처리하며, 고령 투자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를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룹 내 판촉물 구매사이트에 사회적 기업 제품과 친환경 상품을 따로 분류해 사회·환경적 의미를 더한 판촉물 구매도 장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래에셋증권은 사회적 기업으로부터 총 1억7000만원 상당의 판촉물을 샀다. 대표적인 사례로 연금사업 부문에서는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선정 기념으로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쌀 8t을 구매해 퇴직연금 판촉물로 활용했으며, 2024년 3월에는 여성농민 생산자협동조합에서 토종 먹을거리 및 친환경 세제를 각각 1000개씩 동시 구매하는 등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실질적인 사회 호응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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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가치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꿈꾸는 미래에셋생명 봉사자들이 단체로 송편을 빚고 있다. |
소아암 환아를 위한 ‘호호상자’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호호상자’ 항균키트 전달은 2013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 13년째를 맞이했다. 호호상자 전달 봉사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고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항균 물품들을 전달하는 봉사다. 올해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8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환경 관련 봉사도 진행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미래에셋생명과 함께하는 한강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 및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추진해 온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23년까지 이촌한강공원 내 약 3000㎡ 규모의 ‘시민참여 한강숲’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생태계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잡초 및 생태계 교란종 제거 ▲친환경 목분 화분에 식물을 심는 ‘초록키트’ 만들기 ▲한강공원 쓰레기 수거 캠페인 ‘한강공원 쓰담쓰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태계 교란종 제거 활동은 공원 내 침입종을 제거함으로써 기존 수종과 자생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정적인 생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강공원 쓰담쓰담’ 캠페인은 쓰레기 수거를 통해 시민과 함께 깨끗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150명은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른둥이 안전키트’ 제작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진행됐으며, 아기용 목베개와 턱받이를 직접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목베개는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예방하고 아기의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며, 턱받이는 음식물 흘림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해 위생적인 수유 환경을 제공한다. 완성된 안전키트는 미혼모자 복지 시설, 신생아중환자실, 이른둥이 지원기관 등에 전달되어 아기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삼성전자,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지능화 지원
“수십 년의 노하우 공유해 세계 최고를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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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비데 전문기업 ‘에이스라이프’에서 서영민 에이스라이프 직원(왼쪽)과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담당자(오른쪽)가 비데 제품의 품질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2015년 경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0년간 전국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 5월부터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해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하는 대상은 이미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해 기초적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업체들이다. 제품의 질(質)을 개선하고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설비와 자재, 부품 등을 최적 환경에서 관리하고 작업 동선을 효율화하는 기본 혁신 활동을 끝낸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 현장의 문제점에 선제 대응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공장’ 수준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균형발전’도 스마트공장 3.0의 중요한 목표다. 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 기회도 확대, 궁극적으로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담 조직을 구성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소재 활용을 통한 탄소 배출 감소 등 중소기업이 자체 역량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지속가능경영(ESG)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공장, ‘자생적 지역 생태계’로 진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하는 삼성의 대표 CSR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가 출연한 금액만큼 매칭 지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의 모집과 지원 대상 심사·선정, 사후 평가 등을 담당한다. 스마트공장 3.0 사업은 지자체와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았던 수혜 기업까지 동참해 지역별로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를 구축해 가는 진화된 스마트공장 사업 모델도 추진한다. 전라북도는 2023년 도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신청 기업이 자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일부 지원했다. 전라북도는 나아가 2024년부터 삼성 스마트공장과 별도로 전북형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북도가 자체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북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는 식료품 제조기업부터 섬유·고무제품,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했던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 대표들도 2023년 3월 자발적으로 모여 ‘민간 멘토단(삼성 스마트 CEO포럼)’을 출범시키며 전북 주도의 스마트공장 사업에 힘을 보탰다. 멘토단은 스마트공장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성공 경험을 공유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하고 성공적으로 제조 현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작한 스마트공장 사업이 지자체와 수혜 기업들이 동참해 지역 주도의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로 진화한 것이다.
2022년 9월 중소기업중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사업 지원을 받은 국내 중소기업들은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동일 업종·규모 기준) 대비 2017~2020년 사이 평균적으로 매출은 23.7%, 고용은 26%, 연구개발(R&D) 투자는 36.8%만큼 각각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옥동 회장 등 그룹 CEO 대거 참여
신한금융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확대 ‘솔선수범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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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5월에 ‘가정의 달’을 맞아 1인가구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 |
2024년 1월에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임직원 20여 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개미마을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에너지 취약 가구를 찾아 총 1000장의 연탄과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24년 4월에는 2차 캠페인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환경 정리, 낡은 벽지 교체 및 방충망 수리 등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2024년 7월에는 3차 캠페인으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밀키트와 학습놀이키트’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한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올해 들어 1월에는 4차 캠페인인 ‘취약 계층 겨울철 의식주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설날을 앞두고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과 선물 키트를 전달한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2월에는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새 이불과 함께 도배 및 장판 설치 등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2025년 3월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순직하거나 상처를 입은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했다. 또 ‘솔선수범 릴레이 5차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 58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해당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재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됐다. 6월 13일에는 임직원 30여 명이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훼손된 산림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수목 및 초화류 약 2000본을 식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의 봉사활동은 좀 색다르다.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신한금융의 CEO들이 솔선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펼친다. 지난 1월 15일에는 진 회장을 포함해 그룹 CEO 15명과 임직원 25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서울 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120명을 초청해 따뜻한 한 끼와 문화공연,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우리 동네 맞춤 밀착형 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 12일에는 서울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한과 함께하는 한층 더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가 열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과 그룹사 CEO 15명을 포함한 총 30여 명이 참여해 1인 가구 취약 계층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키트 337개를 제작했다. 키트는 여름이불, 배양 산삼, 손 악력기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13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제작된 키트는 CEO들이 직접 2인 1조로 어르신댁에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코웨이의 ‘블루휠스’와 ‘물빛소리 합창단’
“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예술로 승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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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웨이는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을 지원하고 있다. |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과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해 예술과 스포츠에 재능을 지닌 장애인들이 역량을 펼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코웨이가 지난 2022년 창단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6개의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팀이다. 휠체어 농구선수 출신인 임찬규 단장을 중심으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영무 감독 등 5명의 코치진과 11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운동용품, 훈련 시설, 복지 등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훈련 시간을 근무 시간으로 인정, 월급으로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제도를 통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코웨이의 든든한 지원과 임직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전 2회 우승, 아시아–오세아니아 클럽교류전 우승 등 총 9회 우승 기록을 달성하며 국내 최정상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웨이는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신인 선수를 공개 모집 및 신규 선수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마련, 청소년의 장애 인식 개선과 휠체어농구 대중화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단 1년 만에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1위
코웨이의 ‘물빛소리 합창단’은 음악 전공자, 뮤지컬 배우 등 활발히 활동 중인 중증 시각 장애 예술인 20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함정민 님을 합창단원을 이끌어갈 물빛소리 지휘자로 위촉하고 단원 전원이 꾸준히 공연과 연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웨이는 뛰어난 실력에도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부족한 합창단을 위해 장애의 경계를 허문 무대를 만들어 음악적 역량이 자연스럽게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결과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창단 1년 만에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서울 지역 대표로 본선 전국 대회에 참가해 국무총리상인 금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최근 첫 번째 싱글앨범 〈물빛의 노래〉 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물빛소리 합창단만을 위해 제작된 창작곡 ‘물빛의 노래’는 단원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곡으로, 지난 ‘2025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해당 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대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나은행, 미국 관세로 피해받는 중소기업 지원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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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뒷줄 가운데)이 수출기업 기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오는 24일까지 총 15조원 특별 자금
하나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10월 24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운전자금·시설자금 등 신규 대출 6조원과 기존 대출 연장 9조원으로 구성했고, 최대 1.5% 범위 내 금리 감면이 제공된다. 은행 측은 이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2025 추석 나눔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명절 물품을 사고 이를 사회복지단체와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9월 27일에도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정성껏 빚은 송편과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아울러 추석 귀성객을 위한 서비스도 시행했다. 10월 2~3일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운영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권 교환을 지원했다.⊙
한화그룹의 불꽃 축제, ‘케데헌’ 주제가에 맞춰 왕관 모양 연출
“가을 하늘의 낭만을 원 없이 즐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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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27일에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현장. |
지난 9월 27일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축제의 주제는 ‘Light Up Together(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였다. 서로 비추는 빛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캐나다 3개국이 참가했다.
축제의 포문은 오후 7시20분, 이탈리아팀(Parente Fireworks Group)이 열었다. ‘Fiat Lux(피아트룩스)–어둠 속 빛을 향해’를 주제로, 이탈리아 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에 맞춘 웅장한 불꽃쇼가 약 15분간 펼쳐졌고, 이후에는 캐나다팀(Royal Pyrotechnie)이 ‘Superhéros(슈퍼히어로)–세상을 지키는 빛’을 선보였다.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부터 약 30분간 이어진 한국팀(한화)의 피날레 불꽃 쇼였다. 한화는 ‘Golden Hour–빛나는 시간 속으로’를 주제로, ‘시간’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연출을 처음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서쪽)와 한강철교(동쪽) 양 구간에서 한화 연출뿐만 아니라 해외 참가팀 연출을 함께 관람할 수 있었다.
한화 임직원 봉사단 3700명이 안전관리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드론 항공뷰로 감상할 때 회오리치는 듯한 장관을 연상시키는 ‘타임슬립(Time Slip)’ 연출을 최초로 적용했다. 또 아이유의 ‘네모의 꿈’과 함께 펼쳐지는 사각형 모양의 불꽃 연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Golden’에 맞춰 왕관 모양의 신규 불꽃 연출이 데칼코마니로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비주얼 경험을 제공했다.
한화그룹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 인력도 사상 최대 규모로 확충했다. 1200여 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한 총 3700여 명의 대규모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을 투입했고, 통신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혼잡도를 시각화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오렌지세이프티’를 운영했다. 종합상황실과 관리자용 모바일 앱을 통해 인파 밀집도와 안전요원 배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인파 분산을 유도했고 24대의 안전 CCTV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임시 화장실 90동과 쓰레기 수거 시설을 또한 추가 설치했다.
한화는 불꽃쇼가 끝난 직후에는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DJ 애프터 파티’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의 귀가가 한꺼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 퇴장을 유도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한화 봉사단 1200명이 참여하는 ‘클린 캠페인’을 통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정리하고, 관람객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10분 천천히’ 캠페인도 함께 진행, 앞으로 ‘쓰레기 없는 불꽃축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현장의 감동을 어디서든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여의도 불꽃쇼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불꽃은 보이지만 음악이 들리지 않는 인근 지역에서는 스마트앱 ‘오렌지플레이’를 통해 불꽃 음악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현대차그룹, 6000여 개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
“명절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하는 선순환 구조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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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열린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 브로셔. |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 왔으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 2조3843억원, 2조446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임직원은 결연기관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기부금과 필요 물품 등을 전달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복지 시설 내 임직원 봉사활동, 결연기관 주변 환경 정화 등을 진행키도 했다.
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로템은 저소득층 어르신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과 밀키트 제공을 비롯해 식사 대접, 배식 봉사 및 무료 급식소 식자재 지원 등에 나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외 통상 환경 변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기로 했다”며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부품 박람회’ 열어
현대자동차·기아는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지난 4월에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열며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ESG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린 박람회는 완성차, 그룹사, 정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자동차 부품산업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저탄소 소재 등을 전시해 1차·2차 부품 협력사, 원·부자재 협력사 등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선보였다.
또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사이버 침해 대응 컨설팅 등 산업안전 및 보안과 관련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속가능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ESG 및 탄소 중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ESG와 탄소 중립 관련 최신 기술을 보유한 참여사를 박람회에 소개했다. 이 외에도 1차·2차 부품 협력사 대표자와 경영층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실시해 지속가능 경영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현대건설, 현대차증권 등 4개 그룹사를 포함해 총 11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최초의 박람회를 무사히 치른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 공익재단, 정부,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 에너지 줄이기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및 탄소 절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 전통적인 금융업의 틀을 허물다
“문화가 비즈니스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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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19일~21일까지 사흘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개최된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현장. |
‘다빈치모텔’ 통해 현대카드의 미래를 엿보다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다빈치모텔’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면에는 현대카드만의 명확한 사업 전략이 깔려 있다. 페스티벌을 통해 현대카드는 기존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파트너사와의 협력 모델을 발굴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단순한 문화 페스티벌을 넘어, 현대카드의 수많은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교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전략적 무대가 되고 있다. 컬처 마케팅을 비즈니스와 접목하는 현대카드의 새로운 시도는 뉴욕현대미술관과 협력해 운영 중인 ‘현대카드 MoMA 북스토어’ 전시 후원으로 이어졌다. 또 현대카드의 브랜드 정신 세계가 집약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문화에서 받은 영감을 회원들과 공유하며 카드 발급 증가와 고객 충성도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카드 측이 말한 바로는 파트너사들은 현대카드가 전통적인 금융업의 틀을 넘어 ‘문화’를 매개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무한히 확장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을 뿐 아니라, 컬처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현대카드의 현재를 실감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특히 뉴욕현대미술관의 크리스토프 셰릭스 신임 관장은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현대카드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기도 했다. 셰릭스 관장은 다빈치모텔 개최일인 9월 19일 현대카드 본사를 방문해 이날부터 진행된 ‘현대카드 MoMA 디지털 월’의 신규 전시를 정태영 부회장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방문에서 그는 정 부회장과 양측이 약 20년간 이어온 신뢰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파트너사들은 단순 교류,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현대카드가 마련한 공간에서 신규 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다채로운 시도도 전개했다. 다빈치모텔 메인 무대인 바이닐앤플라스틱(V&P) 1층에서 이마트가 상품과 할인 혜택을 알리는 ‘고래잇 캠페인’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 올리브영은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팝업을, 롯데백화점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 팝업을 선보였다.⊙
백년 효성을 위한 고객사 맞춤 전략
“소통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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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티앤씨가 패션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참가한 세계 최대 아웃도어 전시회 ISPO 뮌헨. |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 강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부터는 EU 등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는 ‘공급망 실사법’ 등으로 협력사의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급망 실사법은 대상 기업의 전 공급망에 걸친 환경·노동·인권·지배구조 등 ESG 요인에 대한 정기적 실사를 의무화하고, 실사 과정에서 협력업체의 근로자 인권·환경 오염 등 문제 발견 시 공시 및 시정해야 하는 제도다.
‘K–섬유’의 우수성 전 세계에 알린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중소 고객사들의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프리뷰 인 서울, 대구 국제섬유전시회,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인 섬유전시회에 고객들과 동반 참가하거나 서로 강점이 있는 분야를 통해 협력해 왔다. 특히 효성티앤씨는 올해 8월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에서 18개 고객사와 함께 최대 규모의 동반 운영 부스를 운영하며 ‘K-섬유’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알렸다. 이와 함께 효성티앤씨는 고객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 홍콩, 뉴욕, 상하이, 인도네시아 5곳에서 상시 운영하는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협력사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는 등 중소협력사와 사업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효성티앤씨와 플리츠마마(PLEATS MAMA)는 지난 2018년부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 폴리에스터’로 만든 니트 플리츠백을 시작으로 ‘리젠 제주’ ‘리젠 서울’ ‘리젠 오션’ 등 다양한 친환경 협업을 진행해 왔다. 플리츠마마의 니트플리츠백 1개에는 500mL 생수병 16개에서 추출한 효성티앤씨의 리젠 폴리에스터가 사용된다. 친환경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친환경 패션 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또 효성티앤씨는 지난 2021년 플리츠마마에 지분 참여를 결정하며 친환경 섬유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영업 활동, 브랜딩, 글로벌 패션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리츠마마가 국내 대표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2월 북미 섬유 페트칩 기술 기업인 루프인더스트리(Loop Industries), 국내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3자(者)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친환경 가방을 제작했다. 올해 9월부터 폐섬유 기반의 친환경 리젠 폴리에스터 원사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기존의 투명 폐페트병 대신 폐섬유를 재활용해 페트칩을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패션 제품까지 제작하면서 친환경 솔루션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했다.⊙
DL이앤씨가 양극화 해소를 해결하는 법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모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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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와 우수협력회사 상생을 위한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입과식을 마친 후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협약에 따라 DL이앤씨는 건설업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해 3년간 업계 최고 수준인 1159억원 규모로 중소 협력사 지원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다.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한편, 직접 자금 무이자 대출로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 또 ▲공동 기술 개발 ▲지속가능 경영 환경 구축 ▲임직원 직무교육 ▲창업기업 육성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다. 중소 협력사의 안전관리 활동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장려금도 제공한다.
DL이앤씨는 이외에도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특히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체질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지난해 5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 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HS효성첨단소재,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후원
“첨단 소재로 인간의 한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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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은 9월18일,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왼쪽)과 박찬종 선수가 앰배서더 조인식을 진행했다. |
HS효성첨단소재는 기술력이 집약된 탄소섬유 의족과 자전거 소켓을 비롯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박찬종 선수의 사이클링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 모금 프로젝트 등 다양한 후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무게가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 다양한 스포츠 장비에 활용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자전거 프레임·휠셋 등 사이클링 분야에서 경량성과 고강도·우수한 진동 흡수성을 기반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하키스틱과 피클볼 라켓에도 적용되어, 무게를 줄이면서도 강도를 높여 샷 파워와 경기력 향상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에서 “탄소섬유와 같은 첨단소재는 단순한 산업 소재를 넘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박찬종 선수가 더 큰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생명 존중’의 핵심 철학 알려
가뭄·산불 피해 지원 및 김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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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에 생수 40만병을 지원했다. |
신세계그룹의 ‘지식향연’ 프로젝트는 순항 中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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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향연’ 그랜드 투어 참가자들이 그리스의 아라호바 마을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 강연, 콘텐츠 영상 제작, 에세이 공모전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지식향연’을 이어왔다. 팬데믹 이후에는 오프라인 축제를 재개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미래를 위한 통찰을 얻는 여행, 그랜드투어’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에 전국 대학생 78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인문학 축제를 시작했다. 6월에는 공모전과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정했고, 8월 그리스로 열흘간의 그랜드투어를 다녀왔다. 30명의 청년 인재들은 그리스 정교회 다프니 수도원을 시작으로 아테네의 종교·정치의 중심지였던 아크로폴리스, 그리스 고전 건축 양식의 정수 파르테논 신전, 아테네 시민군이 페르시아 대군을 격파한 마라톤 평원 등을 순회하며 경험을 통해 교양과 지성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세계그룹의 지식향연은 국내에서 발간되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양질의 세계적 인문학 서적을 번역 출간함으로써 인문 콘텐츠의 대중화를 함께 추구해 왔다.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 보리스 존슨의 《칠 팩터》,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크레스》, 앤드루 로버츠의 《나폴레옹》, 니얼 퍼거슨의 《‘버추얼 히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과 시대를 조명한 서적을 통해 대중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동반성장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건강한 전후방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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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가 대리점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동반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2010년 ‘일곱 가지 아름다운 약속’을 선포한 이래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세분화된 지원 정책을 이행해 오면서, 협력사와 공동 개발, 공동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매년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산출된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진출 지원 453억1000만원, 생산성 향상 207억5000만원 등 상생경영 프로그램의 효과가 다양하게 발현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는 한발 더 나아가 협력사에 대한 무상 특허 개방, 공동 기술 개발, 개발비용 지원 등 기술 역량 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로 가치사슬 전반의 지속가능성이 함께 증진될 수 있도록 탄소 저감·안전설비 구축, ESG 컨설팅, 리스크 점검과 평가 등도 지원한다. 또 ESG 진단 관련 주요 항목의 실적과 목표를 공개해 협력사가 지속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있다.⊙
대한항공, 지역사회 위한 희망의 날개 ‘활짝’
유기견 보호부터 해외봉사·지역 아동 물놀이 행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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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정상적으로 낸 이자 중 일부 현금으로 환급
KB국민은행, ‘맞춤형 포용금융’으로 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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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이 지난 7월, ‘상생 및 협력 금융신상품’ 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
KB국민은행은 이러한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과 더불어,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취약 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율 프로그램은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KB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에게 무료 법률 구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자립준비 청년 지원과 ‘KB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67억원을 출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밋유어드림’
“청소년의 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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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과 무신사가 함께 한 ‘밋유어드림 부산’ 이 성료됐다. |
포스코의 체인지업그라운드 개관 후 4년 만에 이룬 성과
‘벤처 인큐베이팅 기업 가치 1조485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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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기업의 산실’로 떠오른 포스코의 체인지업그라운드 전경. |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하 체인지업그라운드)은 포스코가 2021년 7월 21일 포스텍 내에 개관했고, 비수도권 지역 최초 민관 협력 팁스타운으로 지정될 만큼 우리나라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술 창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개관 4년을 맞이한 지금,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는 81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의 기업 가치는 무려 1조4857억원에 달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에는 1045명의 인재가 근무하고 있다(2025년 9월 기준). 이 외에도 포스코는 전문가들이 중소기업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반성장지원단’,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공정을 지능화하는 ‘Smart화 역량 강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유망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저탄소·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해 나가며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이동차량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이동 편의성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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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장 내 전시된 지원차량과 장영미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 센터장. |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나눔 활동은 2008년 어린이 환우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돕는 후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올해까지 11년째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총 11대를 지원하며, 올해 지원할 차량을 포함하면 11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91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동차량 지원 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심사와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기관을 대상으로 10월 중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매년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뜻깊은 나눔 활동에 항상 동행해 주시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암 경험 청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또 다른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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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의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2기 발대식이 열렸다. |
지난해부터는 ‘암 경험 청년 돌봄 캠페인(WE CARE RESET)’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이 대한암협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암 경험 청년이 1인 이상 포함된 팀을 선발해 긍정적인 커뮤니티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 올해 2기를 선발했고, 현재까지 2030세대 암 경험 청년이 포함된 40여 개 크루 총 200여 명이 크루 활동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크루 활동은 운동, 식단, 진로 등 사회 복귀를 위한 목표를 설정한 후 달성해 과정을 공유하게 되며, 암 전문 의료진과 외부 평가진의 성과 분석 연구를 통해 크루 활동이 사회 복귀 의지, 삶의 질, 자기효능감, 사회적 동료애와 사회적 지지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암 경험 청년의 치유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이더, ESG 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확산에 기여
‘제주의 자연을 소리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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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더가 제주에서 진행한 트레킹 프로그램 ‘피크하이크(PEAK HIKE)’. |
아이더는 제주에서 진행하는 트레킹 프로그램 ‘피크하이크(PEAK HIKE)’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운드 트레킹’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소리로 기록하며 보존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플로깅 트레킹’을 통해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쓰레기 문제를 이해하고 환경 보전에 동참한다. 참가자들에게는 PHA 생분해 소재 티셔츠, 플로깅백, 접이식 텀블러 등을 제공해, 행사 후에도 일상 속 친환경 소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하이커스데이 2025’에서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희망 나무 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 회복과 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실천했다. 올해 행사에 참가한 약 300명의 하이커들은 올해 초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일대 블루로드 약 60km 구간을 걸으며, 풍력발전단지 정상에 있는 별파랑공원에서 1인당 4그루씩 총 1200주의 진달래 나무를 심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하이킹 경험을 넘어 훼손된 숲 복원에 직접 이바지하며, 환경 보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