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창사 50돌 기념식 가진 ‘문학과지성’

  •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 사진 : 조선DB  
글자 크기 조정
  • 스크랩
  • 본문 음성 듣기
  • 글자 크기 조정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앞줄 왼쪽부터 문학평론가 김태환·성민엽, 시인 김광규, 문학평론가 김주연·오생근·김화영, 시인 황지우, 문학평론가 정명교, 뒷줄 왼쪽부터 문학평론가 우찬제·이광호, 소설가 이인성, 문학평론가 권오룡.
출판사 문학과지성사(문지)가 2025년 12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사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원로 문인부터 신예 작가까지 200여 명의 문단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 문학과 지성 담론을 이끌어 온 문지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문지는 1975년 설립 이후 문학·인문·학술서를 아우르며 3500여 종의 책을 출간했다. 1975~2000년까지 25년간 대표를 지낸 문학평론가 김병익(金炳翼)은 음성 메시지를 통해 “과거에는 ‘문학이요, 지성이요’라고 외쳤다면 오늘은 낮은 목소리로 문학과 지성에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문지 대표인 이광호(李光鎬) 문학평론가는 “문학에 있어 우리는 모두 주인이자 손님”이라고 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도 “지난 50년간 수많은 책을 세상에 내보내 준 데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 스크랩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