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대는 리스트와 드뷔시로 이어지는 낭만주의 음악의 흐름을 집중 조명한다. 전기 낭만주의의 정점인 리스트 특유의 열정적 테크닉과 후기 낭만·인상주의의 문을 연 드뷔시의 색채감이 한 공연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연주곡은 드뷔시 전주곡집·발라드 L.70·판화집 L.100으로 이어지는 1부, 리스트의 파가니니 대연습곡 S.141인 2부로 건반 위의 화려함을 선사한다.
황수연은 “리스트의 화려한 기교 속에 숨어 있는 감성을 재발견하고, 드뷔시가 펼쳐 보인 새로운 음향의 세계가 어떻게 낭만주의의 확장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