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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에서 서간집 펴낸 원로 방송인 위진록과 정순진 교수

  •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 사진 : 이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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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진록(왼쪽)과 정순진.
원로 방송인 위진록(97) 전 KBS 1기 아나운서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서간집 《세월의 흔적: 8년간의 손편지에 담긴 인생 이야기》를 펴내고, 11월 1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주 한인사회 인사와 가족, 문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한 세기를 살아온 노 방송인의 인생과 문학적 여정을 함께 기렸다.
 

  서간집은 위진록 선생이 2018년부터 8년간 대전대 문예창작학과 정순진(68) 전 교수와 주고받은 손편지 200여 통을 모은 것이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오간 편지는 세월의 격류를 건너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했다.
 
  위진록 선생은 “손편지는 마음의 속살을 보여주는 거울”이라며 “이 작은 책이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추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진 교수는 “위 선생님과의 서신 왕래를 통해 삶은 매일매일이 기적이자 축복임을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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