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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문제 다룬 영화 만드는 최성룡·크리스토퍼슨

  •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ironheel@chosun.com
  • 사진제공 : 최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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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와 국군 포로 귀환을 위해 헌신해 온 최성룡(崔成龍·73)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미국 다큐멘터리 감독인 스코트 크리스토퍼슨 브리검영대 교수(사진 왼쪽)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넷플릭스와 HBO 방영도 추진 중이다. 최 대표는 이 영화의 마무리 편집 참여를 위해 10월 초 미국을 다녀왔다.
 
  이 영화에는 2000년 이후 납북자 9명, 국군 포로 12명의 귀환을 도운 최성룡 대표의 활동과 함께 최 대표 부모의 이야기도 담긴다. 부친 최원모씨와 모친 김애란씨는 6·25 중 켈로(KLO)부대원으로 활약했다. 부친은 1967년 연평도 근해에서 조업 중 납북됐다.
 

  최성룡 대표는 “맥아더 장군에 대해 관심이 있던 크리스토퍼슨 교수가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기사를 보고 연락해 와서 2016년부터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면서 “이 영화가 전 세계에 납북자 문제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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