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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사장 된 장원재 박사

  •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ironheel@chosun.com
  • 사진제공 : 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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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에 오랫동안 ‘배우열전’ ‘북한 요지경’ 등을 연재했던 장원재(張源宰·58) 박사가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 사장이 됐다. 장 사장은 “성남FC는 K리그 7회 우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이라면서 “성남FC가 다시 1부 리그로 올라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원재 사장은 영국 런던대에서 비교연극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봉직했다. 오랫동안 축구 칼럼니스트로 활약하면서 비(非)경기인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을 지냈다. 얼마 전까지는 K리그2 충남아산FC의 부대표로 일했다. 장 사장은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평소 “축구도 하나의 무대이며, 선수는 배우, 팬은 관객”이라면서 “산업으로서의 축구를 이해하려면 무대 전체를 바라보는 감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이번에 사장으로 취임하면서도 “축구가 관광이나 한류(韓流)처럼 수익을 내는, 축구 산업화라는 제 오랜 꿈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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