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헐버트 박사의 대한독립을 향한 투지와 한글사랑을 기리는 ‘헐버트청년모임’ 발족식이 열렸다. 헐버트 박사의 뜻을 본받아 조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그 중요성을 역설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청년모임의 전범선 대표는 이날 대국민 선언문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는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이 범람하고, 영어와 한국어를 터무니없이 합성한 국적 없는 언어가 난무하고 있다”며 “헐버트 박사가 한민족의 가장 큰 자랑이라고 칭송한 한글과 우리말이 생명력을 잃어가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우리 청년 회원 일동은 한국의 언어식민지화를 막고 아름다운 우리말, 글을 지키기 위해 나설 것을 결의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