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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위한 수도꼭지 발명한 이창현·김영훈 군

  •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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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지도교사 김승진씨, 김영훈 군, 이창현 군.
서울아이티고등학교 발명동아리의 이창현·김영훈(17·고2) 군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수도꼭지’를 발명해 제6회 특성화고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수도꼭지는 표면에 점자(點字)를 설치해 냉·온수를 구별할 수 있도록 했고, 외부에 플라스틱 톱니바퀴를 장착해 시각장애인이 손잡이를 회전시킬 때마다 톱니가 맞물리는 소리와 감각으로 온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생활아이디어 분야에 출품한 이 수도꼭지는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발명품이라는 점과 즉시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는 서울시내 78개 특성화고 가운데 63개교 880개 팀이 참여했다. 이 중 19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20개 팀이 최종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시립 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 아이디어 발현의 장으로, 학생의 직업 능력개발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됐다. 수상작은 10월 12일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교육 일자리 한마당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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