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코드: 더 비기닝빌 게이츠/열린책들/520면/2만8000원
세계적인 기업가 빌 게이츠의 첫 회고록.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기까지 그의 성장 과정과 컴퓨터를 향한 열정을 담았다. 부모의 기대와 반항, 친구들과의 교류 속에서 그는 프로그래밍에 몰입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의 기틀을 다진다. 기술 혁신의 중심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고민과 도전이 담긴 한 인간의 성장기.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이경규/쌤앤파커스/216면/1만7800원
대한민국 예능계의 살아 있는 전설, 이경규가 45년의 예능 인생을 담아 첫 에세이집을 펴냈다.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은 코미디언을 넘어 ‘인간 이경규’의 인생,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도전 정신과 유쾌한 철학을 담았다. 예능과 영화, OTT까지 넘나들며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한 그의 이야기는 진지하면서도 경쾌하다. “나는 나의 롤모델이다”라는 말처럼, 노력하고 즐기는 태도가 결국 성공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페이머스: 왜 그들만 유명할까캐스 선스타인/한국경제신문/328면/2만2000원
‘월드페이머스’들의 성공과 인기, 명성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비즈니스와 정치, 음악, 문학,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시대의 아이콘’들이 이룩한 명성의 본질과 메커니즘을 소개하는 책. ‘유명함’의 밑바탕에는 단순한 운이 아니라 ‘상호작용적 요인’이 있다며, 외적 상황과 다양한 사건을 돌파하는 ‘페이머스의 법칙’을 소개한다. 이 책의 안내를 받아 당신 안에 ‘숨겨진 명성’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이어령, 스피치 스피치이어령/열림원/272면/1만8000원
고(故) 이어령 선생의 3주기를 맞아, 그가 생전에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9편을 모은 신간.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온다”는 그의 말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강연들에서 그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매력을 어필하는 소프트파워의 역할을 강조한다. ‘문명 자체의 패러다임 변화, 문명의 전환에서 오는 파탄’을 마주한 우리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가장 창조적인 해결책을 들어보자.
대통령의 자격윤여준 외/MG채널/569면/2만3000원
2011년 초판에 인터뷰를 더한 개정증보판. ‘정치적 내전’ 심화가 우려되는 대한민국을 이끌 자격이 있는 이상적인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이 책은 ‘스테이트크래프트(통치역량)’란 개념을 바탕으로 쓰였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부터 현 윤석열 대통령까지, 한국을 이끈 역대 지도자들과 정부의 공과(功過)를 진단한 저자들은 “정치사회적 위기는 과거보다 절박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프로이트가 바라본 세상프로이트/창해/448면/1만9800원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트는 환자와 분석가 간의 대화를 통해 ‘정신 내부의 갈등’이라는 시각으로 병리현상을 다룬 인물이다. 한평생 인간의 행위 뒤에 도사린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한 끝에 찾아낸 인간과 세상의 본모습을, “꿈은 가장 미친 것처럼 보일 때 가장 심오하다” “생명을 걸지 않으면 삶은 빈곤해지고 흥미를 잃게 된다” 같은 프로이트다운 아포리즘들로 펼쳐낸다.
희망찬 회의론자자밀 자키/푸른숲/436면/2만2000원
희망과 회의(懷疑)는 얼핏 모순된 조합이다. 저자는 희망과 회의주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으며, 인간 본성의 선함을 증명한다. 냉소적 태도가 똑똑함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그는 희망과 회의주의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교육, 기업 문화, 가족 관계 등에서 희망이 실현되는 과정을 탐구하며, 선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직업의 미래서용석/와이즈맵/308면/2만2000원
기술 혁신과 사회 변화 속에서 직업의 개념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AI,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등 거대한 흐름이 일자리 시장을 어떻게 재편하는지 분석한책.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시대, 생존을 넘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끝없는 학습과 유연한 적응력이다. 책은 유망 직종과 준비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실질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나는 보았습니다박진여/김영사/272면/1만7800원
전생 연구가 박진여 소장은 《나는 보았습니다》에서 삶과 죽음, 윤회와 카르마, 우주의 법칙을 탐구하며 인간 존재의 의미를 조명한다. 저자는 전생 리딩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가 삶에서 배워야 할 것과 영적 성장을 이루는 길을 제시한다. 전쟁, 기후위기, AI 등 미래 인류의 도전에 대한 전망과 해결책도 담겨 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이해와 용서, 사랑과 조화를 통해 우리 삶을 확장할 수 있는 특별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슬기로운 PM 생활김병호/소동/432면/2만5000원
프로젝트 관리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의 연속이다. 《슬기로운 PM 생활》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50가지 질문과 해답을 통해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일정과 예산 압박, 이해관계자 설득, 위험 관리 등 프로젝트 관리자들이 직면하는 난제를 다루며,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 최적의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다. 이론이 아닌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가이드로,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키우고 싶은 모든 이에게 유용한 책이다.
삶의 어떤 기술윤유나/창비/128면/1만2000원
윤유나의 시는 몽환적인 이미지와 깊은 상상력으로 ‘없음’을 ‘있음’처럼 만드는 독특한 정서를 환기한다. 형체 없는 마음에 모양을 부여하고,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실체처럼 느끼게 하는 그의 언어는 그리움과 상실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동시에 인간 내면의 폭력성과 분노, 그리고 이를 다스리려는 노력도 솔직하게 펼쳐진다. “그냥 마냥 좋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려는 시인의 자세가 독자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지적 생활의 즐거움P.G. 해머튼/책읽는고양이/320면/1만7500원
해머튼은 지적 생활을 위해 신체적 단련이 필수적이며, 기억력, 독서법, 시간 관리 등 현실적 고민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칸트, 괴테, 니체 등의 사례를 통해 지적 생활자의 습관을 분석하며, 과도한 지식 탐닉이 개성을 해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또한 지적 생활의 본질은 자유로운 사유와 자기 이해에 있으며, 물질문명이 지배하는 시대일수록 지성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100년 전의 통찰이 오늘날에도 유효한 이유다.
부동산 상식 사전백영록/길벗/584면/2만2000원
부동산은 누구나 평생 한 번 이상 거래하게 된다. 《부동산 상식사전》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약, 대출, 세금, 투자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용서다. 2025년 개정판에서는 최신 부동산 정책과 세금 제도를 반영하고, 전세 사기 예방법과 대체 투자 전략까지 추가했다. 실전 사례와 체크리스트, 판례를 통해 독자들이 안전한 거래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동산 기초부터 절세 전략까지 이 한 권으로 충분하다.
브레인 해빗필립 존 캠벨/피카/420면/2만3000원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뇌 습관’에 있다. 인지과학자인 저자는 뇌의 무의식적 패턴을 분석해 집중력 저하, 미루는 습관 등 비효율적인 사고방식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신경과학의 원리를 활용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변화에 적응하는 사고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훈련을 통해 뇌는 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삶을 개선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책이다.
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구로야나기 테츠코/김영사/348면/1만8800원
《창가의 토토》가 전한 자유와 개성의 가치를 기억하는가? 42년 만에 출간된 후속작 《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는 전쟁과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성장한 토토의 삶을 기록한다. 피란과 전후 혼란을 겪으며 음악과 연기, 유학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은 그녀는 ‘나답게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몸소 보여준다. 사회의 틀에 맞추기보다 개성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임을 깨닫게 한다.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김호성/온더페이지/284면/1만8000원
우리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감정의 무게를 안고 살아간다. 심리학자 김호성 원장은 자신이 겪은 깊은 상처를 바탕으로, 마음의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책에 담았다. 심리학과 뇌과학, 의학최면을 접목한 ‘치유 프로세스’를 통해, 무의식 속에 묻힌 상처를 찾아가야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상담소를 찾을 용기조차 없는 이들에게 위로와 실질적 도움을 건넨다.
국가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라이너 지텔만 외/리버티/275면/1만8000원
‘빈곤과의 투쟁’에서는 무엇이 도움이 될까. 라이너 지텔만은 ‘애덤 스미스’의 견해들이 오늘날에도 얼마나 적절한지 보여준다. 그는 베트남과 폴란드의 예를 들어 해당 국가들이 가난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었는지 보여준다. 또 지텔만은 두 국가의 경제개혁을 상세히 설명하며 어떻게 국민의 생활 수준을 선풍적으로 향상시켰는지 서술한다. 두 국가의 처절한 생존전략을 덤덤하게 적어낸 ‘투쟁’이 궁금하다면 바로 읽어보자.
돌봄이 이끄는 자리서보경/반비/376면/2만3000원
국적도, 보험도, 체류 자격도, 지불 능력도 따지지 않고 모든 이에게 ‘돌봄 의료’를 제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이상적일까. 하지만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바로 태국 치앙마이의 거점 공공병원 의료진의 이야기다. ‘기술과 자본 대신 돌봄이 의료를 이끈다’는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의사들이 “진료부터 우선하겠다”는 말만큼 환자들의 ‘삶의 지지선’을 만드는 바람직한 태도가 있을까.
나이 들수록 매달려야 하는 것들김희재/매일경제신문사/288면/1만8000원
나이를 먹을수록 운동을 시작하기 힘들다는 고민으로 망설이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다. ‘운동하고 싶지만 누워 있거나’ ‘운동할 의지가 없어 누워만 있는’ 모두에게 적용되는 ‘뼈아픈 조언’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 책은 50대 아저씨인 저자가 10년 동안 힘들게 운동하며 깨달은 지혜를 담은 책이다. “건강해지는 비결 따위는 없다.” 꾸준히 운동을 하게 하는 바람직한 ‘꿀팁’만 쏙 소개한다.
무조건 팔리는 온라인 마케팅 기술 100마정산/동양북스/320면/1만8800원
‘릴스(Reels)’라고 아는가. 이는 유명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서비스하는 3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말한다. 요즘 대중이 가장 열광하는 미디어의 형태다. 말 그대로 우리는 ‘숏폼시대’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 책에는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기술 100가지가 담겨 있다. 당장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단숨에 따라잡고 싶다면 쭉 한번 훑어보기를 바란다.
글로벌 스트리밍 전쟁문성길/부키/464면/2만9800원
〈오징어 게임〉 〈기생충〉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콘텐츠가 꾸준히 생산되고 있다.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비영어 콘텐츠 시청 중 한국어 콘텐츠가 9%에 달한다.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다른 국가들도 ‘콘텐츠 글로벌화’를 꿈꾸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콘텐츠 세계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책은 할리우드와 빅테크라는 거인의 벽을 넘는 전략을 소개한다.
밑줄과 생각정영준/작가정신/340면/1만6800원
정영준 작가는 2009년 데뷔 후 15년간 소설의 안팎에서 꾸준히 독자들을 만났다. 이 책에는 문예지, 일간지, 단행본 등 여러 지면을 통해 발표한 산문 37편이 수록되어 있다. 실제 글들을 살펴보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쓴 글이라는 점을 금방 알 수 있다. 때론 자기만의 내밀한 고백이 담긴 일기 같고 누군가를 향한 애정이 담긴 편지 같기도 하다. 그 무엇보다도 ‘소설 같은 시’라는 압축성을 띠고 있다.
헬싱키, 생활의 연습박사라/세개의소원/304면/1만4800원
이 책은 두 아이를 데리고 핀란드로 이주한 사회학자인 박사라의 북유럽 일상 리포트다. 저자는 낯선 헬싱키에서의 적응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핀란드식 삶의 방식, 아이들과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잔잔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한평생 살던 곳을 떠나 이민을 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북유럽인들의 삶을 향한 관점을 이해해보고 싶다면 짬 내서 읽어보자.
이호선의 나이 들수록: 관계 편이호선/은행나무/304면/1만9000원
100세 시대라는 말이 상투어가 된 지금, 육아를 졸업하고 퇴직한 이후에도 긴 노년을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을 쓴 이호선 교수는 인생 후반전을 책임질 나만의 관계 속 ‘감정연금’인 관계 네트워크 확보를 강조한다. “남 부러운 성공을 이뤘다고 해도 혼자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그의 말처럼 오늘부터 감정연금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을 통해 오늘부터 시작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