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이재명의 사람들 | Part.3 법조·국방·안보·외교·언론·문화

  • 글 :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 글 : 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1ooho@chosun.com
  • 글 : 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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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3 | 법조
 
  법률전략 총괄
  이태형 李泰炯

  1967년생. 영등포고, 고려대 법대 / 사법연수원 24기, 서울동부지검 검사, 법무부 형사법제과 부부장검사,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現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경남 산청 출신인 이태형 민정비서관은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24기로 수료했다. 검사로는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첫발을 뗀 뒤 수원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등 주요 검찰청에서 공안·특수 분야 수사를 맡으며 약 20년간 재직했다. 2018년 변호사로 개업한 이후에는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자문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법무법인 엠 파트너변호사로 근무했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친형 강제입원’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혜경궁 김씨’ 사건에 변호인으로 참여하며 정치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2022년 대선 당시에는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선거 캠프의 법률 전략을 총괄했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쌍방울 계열사 비비안 사외이사 경력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관련 수사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23년 11월에는 ‘백현동 개발’ 및 ‘위증교사’ 사건과 관련해 변호인단에서 전격 사임하며 이목을 끌었다.
 
  현재 실무형 참모로서 대통령실의 핵심 법률 라인을 맡고 있으며, 대통령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주요 사안의 조율과 대응을 이끄는 인물이다.
 
 
  대장동 변호사
  조상호 趙相鎬

  1976년생. 영등포고,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 사법연수원 38기,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문재인 정권),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국회의장실 제도개혁비서관. 現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서울 금천구 출신인 조상호 행정관은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38기로 수료했다. 이후 법무법인 파랑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찰행정개혁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같은 해 5월부터 8월까지 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했고, 이후 종편 프로그램에 민주당 측 패널로 자주 출연했다. 2022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금천구 출마를 시도했지만 경선에서 최기상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
 
  국회의장실 제도개혁비서관을 거쳐 대통령실에 합류한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의혹’ 변호를 맡으며 법률적 신뢰를 쌓았다. 이 대통령과 참모진에 꾸준히 법률적 조언을 제공해 온 실무형 인사로 현재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 중이다. 최근 신설 추진 중인 사법제도비서관직 후보군에 이름이 올랐다.
 
 
  MZ세대 변호사
  전치영

  1983년생. 전주고, 성균관대 법대 / 변호사시험 5회. 現 리앤전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전치영 변호사는 전주고와 성균관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리앤전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형사 및 공직 관련 소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계와 인연을 이어 왔다.
 
  특히 2018년부터 이 대통령과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이태형 변호사(대통령실 민정비서관 내정자)와 함께 근무했고, 2025년 2월 항소심 변호인단으로도 참여했다. 전 변호사는 과거 이태형 변호사와 함께 몸담았던 법무법인 M에서 활동했으며, 해당 법인 소속 변호사 4명이 쌍방울 본사 또는 계열사의 사외이사를 지냈다는 공통점도 있다.
 
  현재 그는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자리는 전통적으로 검찰이나 감사원 등 수사·감찰 경력을 지닌 인사들이 맡아온 자리로, 전 변호사의 발탁이 현실화될 경우 이례적인 인사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의 ‘함께 일해 본 사람만 쓴다’는 원칙이 반영된 인사라는 해석과 함께, 대통령실이 사법 리스크 대응을 염두에 둔 전략적 배치라는 분석도 나온다.
 
 
  쌍방울 대북 송금 변호사
  이장형 李長炯

  1975년생. 한영외고, 고려대 법대 / 사법연수원 35기, 창원지법 진주지원 부장판사, 통일부 파견, 법무법인 에스 대표변호사. 現 대통령실 법무비서관
 
   경북 경주 출신의 이장형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은 한영외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35기로 수료했다. 2006년 인천지법을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법, 의정부지법, 서울북부지법 등을 거쳐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부장판사를 지내며 재판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 경남지방변호사회로부터 ‘우수법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판사 시절 통일부 파견을 통해 통일 법제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통영시 고문변호사, 경남경찰청 수사심의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 법률 지원에도 참여했다. 통일부 파견 근무를 통해 대북 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퇴직 후 법무법인 에스 통영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변호인단으로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2025년 6월 11일 해당 사건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한 직후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으로 내정되며 다시 한 번 신임을 입증했다. 정책 판단과 법률 대응을 연결하는 실무형 참모로 평가받는다.
 
 
  李 공직선거법 사건 변호사
  강찬우 姜燦佑

  1963년생. 진주고, 서울대 공법학과 / 사법연수원 18기, 대검 공보관·중수3과장·반부패부장, 법무부 법무실장.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現 법무법인 평산 대표변호사
 
   경남 하동 출신의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은 진주고,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18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동기다.
 
  강 변호사는 1992년 검사로 임관한 후 특수·공안·금조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대검 중수3과장·공보관 등을 거쳐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이 되었고 이후 수원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직에 올랐다. 박근혜 정부 때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영전한 뒤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 또 영전했다. ‘그랜저 검사’ 사건 특임검사로도 활약한 바 있다. 2014년 최재경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사퇴하자 인천지검장 직무대리를 맡았고, 2015년 인사에서는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이 되었다.
 
  2015년 12월 퇴직 후 법무법인 평산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2020년까지 화천대유 자문을 맡았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도 변호인단으로 참여했다. 검사장급 인사 가운데 이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법연수원 동기로, 수사와 변호 양측의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동갑내기 사법 리스크 조력자
  차지훈 車智勳

  1963년생. 순천고, 서울대 법대 / 사법연수원 18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원, 경찰청 인권위원회 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인권전문위원회 의원. 現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전남 순천 출신인 차지훈 변호사는 순천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했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동기다. 이후 미국 아메리카대 로스쿨에서 법학석사(LLM)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2002년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취득했다.
 
  차 변호사는 민변 활동을 통해 인권 분야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으며, 경찰청 인권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인권전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대법원 사법개혁위원회 전문위원, KBS 방송자문 변호사 등을 맡으며 공공 영역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법무법인 화우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18기이자 1963년생 동갑내기로, ‘기(期)모임’이라는 비공개 동아리와 노동법학회에서 돈독한 우정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중 하나였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이끌어 내며 법률적 신뢰를 공고히 했다.
 
 
  첫 여성·최연소 법무부 장관
  강금실 康錦實

  1957년생. 경기여고, 서울대 법대 / 사법연수원 13기, 서울남부지원·북부지원 판사, 한국인권재단 이사, 제55대 법무부 장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후원회장,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現 법무법인 원 구성원변호사
 
   제주 출신의 강금실 변호사는 경기여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고법 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은 뒤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으며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민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참여정부에서 2003년 대한민국 첫 여성·최연소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돼 개혁적 행보와 유쾌한 언행으로 주목받았다.
 
  장관 시절 대표적인 업적으로 호주제 폐지가 있다. 2003년 3월 호주제 폐지를 공언했고, 2005년에는 민법 개정이 이뤄졌다. 또 구치소·교도소 재소자들의 인권 향상에 노력하기도 했다. 이후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정계를 떠난 뒤에도 외교통상부 여성인권대사, 민주당 선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2025년 4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으로 윤여준·정은경과 함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다시 정치 전면에 섰다.
 

 
  동기 겸 정치적 동반자
  진봉헌 陳鳳憲

  1956년생. 전라고, 성균관대 법학과 / 사법연수원 18기, 수원지법·전주지법 판사, 민주당 중앙당 법률구조단장,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국민의당 전북도당 상임고문. 現 법무법인 제일 변호사
 
   전북 전주 출신인 진봉헌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다. 1989년 수원지법 판사로 법조계에 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전주지법 판사를 지내다 1994년 변호사로 개업해 전북 법조계에서 활동했다. 전주변호사회 회장과 사법제도개혁추진위 민간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북포럼’과 ‘전북지역법률가모임’ 등 지역단체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전주변호사회장직을 역임할 당시에는 전북 지역 로스쿨 유치에 힘썼다. 당시 그는 “지역 법조인 양성의 산실이 될 로스쿨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과도 인연이 깊다. 2006년 제4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열린우리당 송하진 후보에 밀려 낙선했고, 이후 민주당 법률구조단장, 국민의당 전북도당 상임고문, 사회적경제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약했다.
 
  이 대통령과 동기이면서 친분이 깊어 개인적으로 정치적 의견을 나누는 사이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의 친오빠다.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임선숙 林仙淑

  1966년생. 광주 살레시오여고, 전남대 법학과 / 사법연수원 28기, 민변 광주전남지부장, 5·18기념재단 이사,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의원(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지명직),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배우자실장. 現 법무법인 이우스 대표변호사
 
   전남 완도 출신인 임선숙 변호사는 광주 살레시오여고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을 28기로 수료했다. 전남대 출신 첫 여성 합격자로 주목받은 그는 민변 광주전남지부장과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광주 법조계 ‘여성 1호’ 기록을 잇따라 썼다. 5·18기념재단 이사로도 활동했고, 국가보안법 사건과 광주 인화학교 피해자 손배소송 등 인권 중심의 법률 활동을 펼쳤다.
 
  정치권과의 인연은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시작됐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선 국무조정실 정무업무평가위, 법무부 검찰과거사위 위원 등을 맡으며 정책과 개혁 작업에 동참했다. 2022년 지방선거 직후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인수위원회 현안TF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같은 해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중앙정치에 본격 진출했으며, 최근 6·3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배우자실장을 맡아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보좌했다. 남편이 친명계 정진욱 민주당 의원으로, 부부가 함께 선대위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조용한 원칙주의자
  김종근 金鍾根

  1963년생. 광주 석산고, 서울대 법대 /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법·인천지법·서울지법 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現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김종근 변호사는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석산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9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한 후 서울·인천·광주 등지를 오가며 25년 이상 법관 생활을 이어 갔다.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떠난 그는 2015년부터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에서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김 변호사는 진보 성향 인사의 형사 사건을 다수 맡으며 ‘진보 진영의 방패’ 역할을 해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안희정 전 충남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등 굵직한 사건에서 변호인으로 활약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과 항소심 변론에 참여해 무죄 판결을 이끌어 낸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사법연수원 18기인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다. ‘한국무죄네트워크’ 공동대표로도 활동하며 형사 사건에서 무죄 입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공직 진출보다는 조용한 실무형 전문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국방·안보·외교·언론·문화·종교
 
  햇별정책 설계 기여자
  이종석 李鍾奭

  1958년생. 성균관대 행정학과 / 햇볕정책 학술 지원 및 2000년 평양 정상회담 특별수행원(김대중 정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상임위원장), 제32대 통일부 장관, 20·21대 이재명 대선 캠프 대북외교 전략좌장. 現 제38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이종석 후보자는 1984년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정치학과에 입학하며 북한 연구를 시작했다. 북한에 대한 내재적·비판적 접근을 강조하며 북한·남북관계·북중관계를 연구하다 1994년 세종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 연구위원을 맡아 전문적으로 북한의 정치와 남북관계를 연구했다. 이때부터 대북 포용정책을 본격적으로 주장한다. 1995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을 맡아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 설계에 기여하며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 3월 NSC 사무차장으로 임명됐으며 2006년 2월 제32대 통일부 장관에 임명됐지만 같은 해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여파로 12월에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세종연구소에서 수석연구위원 겸 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후보자는 제20대 대선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통일·외교 노선 수립에 깊이 관여해 왔다. 이번 대선에서는 대선 캠프의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좌장을 맡았다.
 
 
  해양안보 책임자
  부석종 夫石鍾

  1964년생. 해사 40기 / 제2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제34대 해군참모총장, 20대 이재명 대선 캠프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21대 대선 캠프 국가안보특보단장
 
   부석종 전 총장은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제2함대사령관과 해군사관학교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2018~20년)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0년 왕건함 함장일 당시 소말리아 해적 퇴치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해군 2함대 사령부 제21구축함 전대장을 역임한 후 2013년 11월 준장으로 진급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해군참모총장을 지내며 제주 출신 최초의 해군참모총장으로 한미연합 해상작전과 해양전략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 대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에서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전쟁 없는 평화, 든든한 국가안보와 국민의 삶의 질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대통령은 유능하고 준비된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말했다.
 
 
  4강외교 베테랑
  위성락 魏聖洛

  1954년생. 익산 남성고, 서울대 외교학과 / 외무고시 13회, 외교통상부 북미국장·장관 특별보좌관·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 러시아 대사, 22대 국회의원. 現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실장은 1979년 외무부에 입부한 뒤 김영삼 정부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외교관으로 일한 베테랑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북핵 수석대표인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 러시아 대사를 역임해 ‘4강 외교’에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 제22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후 이 대통령의 외교·안보 공약, 정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제20대 대선 때는 이재명 캠프에서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실용외교위원장을 맡았고 이번 제21대 대선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의 좌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은 최근 그를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하며 “외교·안보 분야의 풍부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용 외교, 첨단 국방,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소개했다.
 
 
  경호처 개혁 적임자
  황인권 黃仁權

  1963년생. 광주 석산고, 호남대 법률실무학과, 육군 3사관학교 / 8사단 연대장, 8군단 참모장, 3사관학교 생도대장, 51사단장, 8군단장, 육군 제2작전사령관,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방안보위원장. 現 대통령경호처장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경호처장에 임명된 황인권 전 육군 대장은 제2작전사령관을 지낸 비(非)육사 출신이다. 그는 육군3사관학교 졸업 후 3사관학교 생도대장, 8군단 참모장, 51사단장, 8군단장, 제2작전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지내 군내에서 ‘작전 및 교육분야 전문가’로 통하며 문재인 정부 당시 육군참모총장 후보로도 거명되기도 했다.
 
  황 처장은 지난 2020년 예편 뒤 20대 대선 때 이재명 캠프에 국방 및 군사 분야 관련 자문의원으로 합류해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히 이재명 대통령의 군사·안보 정책을 보좌해 왔다. 대통령실은 황 전 대장에 대해 “평생을 군에 헌신하며 투철한 국가관과 포용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군 내부의 신망이 두터웠던 인사”라며 “대통령 개인을 지키는 사병(私兵)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경호처 조직을 일신하고, 국민을 위한 열린 경호를 만들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李 싱크탱크 국방위원장
  강건작

  1966년생. 안양 신성고, 육사 45기 / 28사단장,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국방개혁비서관, 6군단장, 육군 교육사령관, 이재명 대선 후보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 국방분과 공동위원장
 
   강건작 전 육군 교육사령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과 국방개혁비서관을 역임했다.
 
  그는 저서 《강군의 조건》에서 강군을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꼽았다. 또 “정권의 친위부대로 전락한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해체하고 현행 장군 인사 제도를 대폭 손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수 민간인 국방장관을 임명하고 장군 보직 안정성을 위해 국회의 견제 기능을 확장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모든 안보정책은 강온(强穩) 양면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견강일변도(堅剛一邊倒)로만 갔다.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론 국방도 강해야 하지만 대화 역시 끊임없이 시도하면서 안정되게 평화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강 전 사령관은 지난 4월 16일 출범한 당시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싱크탱크 ‘성장과통합’에서 국방분과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북한군 정통한 多者외교 전문가
  김진아 金珍我

  1979년생. 부산대 영어영문·정치외교학과,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 /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한미연합사령부 정책자문위원, 국가안보실·외교부 정책자문위원,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한국외국어대 LD학부 교수, 유엔사무총장 직속 군축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국익중심 실용외교위원회의 상임공동위원장. 現 외교부 2 차관
 
   미국 터프츠대 플레처스쿨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진아 외교부 2 차관은 국제관계뿐만 아니라 안보전략, 군비 축소까지 다양한 경험이 돋보이는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다. 통일부와 국가안보실, 외교부 등 각종 외교안보 부처는 물론 한미연합사령부에서도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국방부 산하 한국국방연구원에서는 북한군사연구실장을 지내며 군사 전문가로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부터는 유엔 사무총장 직속 군축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대통령실은 김 차관에 대해 “주요 7개국(G7) 회의를 포함해 다자외교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켜낼 인물”이라 평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산하 국익중심실용외교위원회의 상임공동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정책 구상을 완성하는 데 기여한 인사로 꼽힌다.
 
 
  외교부 장관 하마평
  조현 趙顯

  1957년생. 전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 주 인도 대사, 외교부 1차관·2차관, 주 유엔대표부 대사, 이재명 대선 캠프 국익중심실용외교위원회 위원장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13회)를 통해 외교관의 길을 걸은 조현 전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외교부 1·2 차관을 모두 지낸 외교관이다.
 
  특히 다자외교 분야의 ‘최신 현장 경험’이 강점인 그는 인도·태평양 전략, 개발협력, 기후외교 등 ‘신(新) 안보 이슈’에 대한 감각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중견국 외교의 실현 가능성을 강조하며 한국 외교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21대 대선을 앞두고 정계에 입문한 조 전 대사는 이재명 캠프 국익중심실용외교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대북 정책에 대해 온건하고 유연한 접근을 선호하며 “평화를 위한 협력과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자주 밝혀 왔다.
 

 
  탐사보도 언론인 출신
  이규연 李圭淵

  1962년생. 서울대 농대 / 중앙일보 기자, JTBC 보도국장·대표이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사회통합전략분과장,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공보특보. 現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비서관
 
   이재명 정부 초대 홍보수석에는 JTBC 대표이사를 지낸 이규연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이 수석을 홍보수석비서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히며 “새 정부의 개혁 의지와 국민 소통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다.
 
  이 수석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언론계 생활을 시작했다. 주로 사회부와 탐사보도팀에서 일하며 우리 사회의 깊은 곳까지 파헤치는 데 앞장선 기자로 유명했다. 탐사기획보도에 전문성을 갖춰 중앙일보 탐사기획 에디터와 사회 에디터로 활동했다. 2011년 JTBC 초대 보도국장을 지낸 뒤 탐사기획국장, 보도총괄 등 주요 요직을 맡았다.
 
  21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사회통합전략분과장 및 이재명 캠프 공보특보로 활동했다. 선거 과정에서 위기 관리 능력과 공보 역량, 폭넓은 언론 네트워크 등을 인정받아 새 정부의 홍보를 총괄하는 홍보수석에 임명됐다.
 
 
  ‘차은우보다 이재명’
  안귀령 安貴朎

  1989년생. 울산 삼산고,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 YTN 앵커, 20·21대 이재명 대선 캠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대변인. 現 대통령실 부대변인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총구를 붙잡았던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이 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 내정됐다.
 
  안 부대변인은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투입된 무장 계엄군에 몸으로 맞선 모습이 화제가 되며 ‘안다르크’로 불릴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YTN 앵커 출신인 안 부대변인은 20대에 이어 이번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맡았다. 2023년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차은우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외모 이상형”이라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2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했으나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에게 1098표 차로 밀려 낙선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시사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하며 이 대통령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했고 언론 네트워크를 넓혀 나갔으며, 21대 대선에서는 선대위 현장대변인을 맡아 유세 현장에서 후보를 보좌하고 시민들을 만났다.
 
  선거 과정에서 보여 준 친화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인정받아 새 정부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발탁됐다.
 
 
  문체부 장관 물망
  유홍준 兪弘濬

  1949년생. 중동고, 서울대 미학과 / 문화재청장,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문재인 정부), 이재명 후보 직속 K-문화강국위원회 위원장
 
   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직속 기구인 K-문화강국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쓴 작가이자 노무현 정부에서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문화 전문가다. 그는 “문화강국과 문화예술은 역대 대선 후보들의 아주 상투적인 메뉴였다”며 “그러나 당선 후에는 후순위로 밀려 예산이나 얼마 더 주는 걸로 끝나는 것이 본래 대선을 치르는 과정 속에서 제가 봐왔던 것이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직속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저에게 위원장을 위촉할 때 보니 상당한 의지를 갖고 있더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문화로 성장하는 국가 ▲문화로 살아나는 지역 ▲문화로 선도하는 기술 ▲문화로 지속하는 내일 ▲문화로 연결되는 세계 등을 5대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를 기본 원칙으로 삼아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군에 이름이 올랐다.
 
 
  베테랑 정치부 기자 출신
  이영성 李榮星

  1960년생. 전주고, 서울대 정치학과 / 한국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 사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협회기금 이사, 21대 이재명 대선 캠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언론특보
 
   이영성 전 사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부사장, 편집인을 지냈다. 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기금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 전 사장은 기자 생활을 대부분 정치부에서 했고,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현장에서 밀착 취재한 베테랑으로 방대한 언론계 및 정치권 인맥을 갖고 있다.
 
  그는 이재명 대선 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한 후 “언론인 출신들이 특보에 합류하면 언론 독립성 침해 우려가 있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선시대 국난이 발생하면 스님, 선비 등 계층을 가리지 않고 의병에 동참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하며 “내란 세력을 단죄하지 않고선 이 나라의 미래가 없다고 봐서 참여했다. 참여하면서 후보한테 ‘대선 후 자리를 요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재명의 정치적 탯줄
  이해학 李海學

  1945년생. 광주공고, 한신대 신학과 /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회. 現 성남주민교회 원로목사
 
   이해학 목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인물로, 민주화운동과 시민운동 현장에서 오래 활동해 왔다. 전남 순창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시절 4·19혁명에 참여해 부상을 입었고, 1970년대 유신 체제 반대운동과 3·1절 명동 사건 등으로 여러차례 옥고를 치렀다.
 
  이 목사는 1973년 성남 지역 민중 설교를 위해 주민교회를 설립했고, 이 교회는 이후 성남 시민운동과 민주화운동의 거점이 됐다. 2004년에는 시의회 농성으로 수배 중이던 이재명 당시 시민운동가에게 교회 지하 기도실을 은신처로 제공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이 대통령은 이후 선거법 재판 당시에도 이 목사를 찾았고, 대선 마지막 기자회견 역시 주민교회에서 진행했다.
 
  이 목사는 한반도화해와통일을위한종교인협의회, 6·15공동선언실천협의회 등에서 대표를 맡으며 통일운동과 평화운동에도 앞장섰다. 제21회 한신상 수상자이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2025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회에 합류해 이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이 그의 맏사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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