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세계

한국 3대 교향악단의 현재와 미래

세계적 지휘자 영입과 신선한 기획으로 도약 중

  • 글 : 강규형 前 서울시향 이사장·KBS교향악단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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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솟아오르는 안드레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를 객원지휘자로 초청
⊙ 국립교향악단, 거장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장조카인 거물 로베르토 아바도 음악감독으로 선임
⊙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으로 선임 후 다시 전성기 구가

강규형
1964년생. 연세대 사학과 졸업, 미 인디애나대 석사, 미 오하이오대 역사학 박사 /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교수, 명지대 기록정보과학대학원 교수, KBS 이사, KBS교향악단 운영위원, 서울시립교향악단 이사장 역임. 現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 교수, 서울시향 이사
얍 판 츠베덴.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한국의 교향악단들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많은 악단이 중요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중 ‘빅(big) 3’로 꼽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좋은 음악감독(상임지휘자)의 지도하에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이 세 악단의 근래 음악회를 평론해 보고,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세 악단의 미래를 논해보겠다. 최근 필자는 세 악단의 좋은 연주회를 연달아 볼 기회가 있었다.
 
 
  ‘라틴+빈’ 오로스코 에스트라다
 
안드레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 사진=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정기음악회(5월 22~23일)는 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지휘자 안드레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Andres Orozco Estrada·48)를 객원지휘자로 모시고 진행됐다. 콜롬비아 메데인 출생으로, 그는 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거장(巨匠) 후보이고 앞으로 현재의 거장인 파보 예르비(Paavo Jarvi·63)급으로 클 인재다. 그는 이미 예르비가 맡았던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FRS)의 음악감독(상임지휘자) 직을 잘 수행했다. 앞으로 쾰른 귀르체니히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 될 예정이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는 이미 빈 필하모닉과 프랑크푸르트방송교향악단을 이끌고 내한공연을 한 경험이 있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는 라틴계답게 흥이 넘치고, 매우 외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그가 춤추듯이 지휘하는 것을 보면 마치 젊은 시절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1918~1990년)이 춤추면서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것을 연상케 한다. 아담한 체구지만 지휘 폼이 상당히 크고 바쁜 스타일이다. 이 연주회 이전 KBS 정기연주회도 거장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Michael Sanderling·58)을 초청해 훌륭한 연주를 해냈다. 잔데를링은 키가 크고 리치가 길어 학처럼 휘휘 젓듯 지휘하는 스타일인데, 에스트라다는 정반대 스타일이다. 둘이 만들어내는 연주도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지만, 수준 높은 연주를 제공한다는 데 있어서는 공통점이 있었다. 에스트라다는 또한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부하고 활동했기 때문에 빈 특유의 우아함도 탑재하고 있어 ‘라틴 플러스 빈’이라고 하는 재미있는 조합의 연주를 제공했다.
 
  필자는 일부러 어쿠스틱이 명징(明澄)한 아트센터인천 공연을 택했다. 에스트라다는 첫 곡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부터 청중을 예열(豫熱)시켰다. 다음 곡은 스트라빈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소싯적에 정경화·프레빈 콤비의 데카(Decca) 리코딩으로 들었던 곡인데 영 친숙해지기 힘든 곡이었다. 이후에 일부러 찾아 듣는 일은 없었고 연주회 레퍼토리에 있을 때나 들었는데 역시나 필자에게는 다소 이질적인 곡이었다.
 
 
  온몸을 지휘봉으로 쓰는 것처럼
 
레일라 요세포비츠. 사진=Tom Zimberoff
  협연자 레일라 요세포비츠(Leila Josefowicz·48·조세포비츠라고도 발음함. 캐나다 출생, 미국으로 이주)는 필자에게 친숙한 인물인데, 그녀가 청소년 시절 첫 내한공연을 KBS교향악단과 할 때도 봤었고, 외국에 출장 갔을 때 우연히 그 도시에서 그녀의 LA필하모닉의 협연이 열려 본 적도 있다. 신동(神童)이었고, 젊은 시절에는 짧은 머리의 보이시한 외모로 버블리(bubbly)한 특성을 보여줘서 인기를 끌었는데, 이제는 나이도 들고 머리도 많이 길렀다. 요세포비츠의 연주도 이 곡을 젊었을 때처럼 활기차게 연주해 냈다기보다는 완숙하게 연주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언젠가는 필자의 귀에도 이 곡이 잘 들릴 수 있게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를 만날 수 있을까? 재밌게도 에스트라다와 요세포비츠, 둘 다 1977년생 동갑이다.
 
  휴식 후 2부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이자 대향연(大饗宴)이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 환’에서 에스트라다는 정말 휘몰아치듯이 연주를 끌어나갔다. 부분부분 무서운 스피드로 밀어붙이는데 KBS 단원들이 정말 잘 따라갔다. KBS심포니의 숨은 역량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곡 역시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모음곡. 근래 보기 드문 명연이었다. 필자는 오페라 〈장미의 기사〉 자체를 좋아하는데, 이 모음곡을 지휘하며 에스트라다는 정말 온몸을 지휘봉으로 쓰는 것처럼 거의 날아다니듯이 지휘했고, 마치 춤추듯이 온몸을 비틀면서 이어나갔다. 넘치는 에너지로 일사불란한 앙상블과 동시에 우아함을 표출하는 것이 놀라웠다. 이렇게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음악인을 보는 것은 관객이건 연주자건 참 행복한 일이다.
 
 
  키릴 게르스타인의 ‘모범적’ 연주
 
키릴 게르스타인.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다음 날 찾은 곳은 서울시향과 키릴 게르스타인(Kirill Gerstein·46)의 협연 현장이었다. 브람스의 걸작인 피아노 협주곡 제2번. 게르스타인은 러시아 출생의 피아니스트로 루빈스타인 콩쿠르 우승 이후 서방으로 이주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도 연주한다. 재즈를 연주하기 때문에 변칙적이고 자유분방한 연주가 있을 듯도 하지만, 클래식을 연주할 때 그는 오히려 단정하게 연주하는 편이다. 외모도 키가 큰 레닌처럼 생겼지만, 성격은 조용조용하다. 아주 남성적인 언어인 러시아로 필자와 대화할 때도 체구, 외모와는 달리 아주 소곤소곤 얘기했다.
 
  그는 2022년 서울시향과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협연했을 당시 다소 얌전한 해석을 했었다. 그런데 다음 날 연주는 주위의 주문에 따라 전날보다는 더 리스트답게 분방하게 쳤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날도 브람스 2번이라는 대작을 모범적으로 쳤지, 변칙적이고 분방한 해석은 듣지 못했다.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원래 교향곡을 작곡하다가 피아노 협주곡이 된 것이고, 20년이나 지난 후 그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인 2번이 작곡됐다. 이탈리아 여행을 하고 난 감흥이 주요 모티브였다. 사실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은 2번이 1번보다 더 빼어난 작품이다. 그런데 요즘 무슨 이유에서인지 브람스의 1번은 자주 연주되지만 2번은 덜 연주되고 있다. 피아니스트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대작이라서 그런가? 그래서 이날 피아노 협주곡 2번의 연주는 참 반가운 일이었다.
 
  휴식이 끝나고 장 시벨리우스의 마지막 교향곡인 제7번이 연주됐다. 지휘는 줄리아드 음악원의 지휘과 주임교수인 데이비드 로버트슨(David Robertson·67). 그를 보면 학생들에게 기초부터 차분하게 잘 가르쳐줄 것 같은 자상한 선생님의 이미지가 엿보인다. 지휘도 역시 기초가 탄탄하고 자상한 연주를 들려준다.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7번은 단일 악장으로 작곡된 곡인데, 로버트슨은 이 곡을 북유럽의 서늘한 감성이 아니라 순수음악으로 해석했다. 시벨리우스는 이 교향곡을 끝으로 교향곡 작곡을 중단했다. 음악사 책에는 그가 창작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절감하고 더 이상 교향곡을 작곡하지 않았다고 적혀 있다. 시벨리우스가 현대 음악의 새로운 어법을 불편해했기 때문에 더 이상 작곡을 하지 않았다는 추측도 있다.
 
 
  오펜하이머를 다룬 ‘원자폭탄 박사 교향곡’
 
데이비드 로버트슨.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마지막 곡인 존 애덤스(John Adams·77)의 ‘원자폭탄 박사 교향곡’은 한국 초연이었다. 필자도 처음 듣는 곡이었다. 존 애덤스는 미니멀리즘의 대가로서 대표작은 〈중국에서의 닉슨(Nixon in China)〉이라는 오페라다. 이날 연주된 곡도 동명의 오페라에서 따온 교향곡이다. 최초의 원자폭탄 개발을 이끌었던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Julius Robert Oppenheimer·1904~1967년) 박사가 주인공인 곡으로 역시 단일 악장인 곡이다. 이날 같이 연주된 단일 악장인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7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원자폭탄 박사 교향곡’은 좋은 선곡과 기획이었다. 놀라운 곡이었다. 현대 음악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았고, 충격적인 사운드를 연이어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오페라에서 오펜하이머가 부르는 아리아 파트인데, 성악가 대신 멋있는 트럼펫 연주로 아리아 부분을 불러 젖혔다. 마치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스파게티 웨스턴에 자주 나오는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 작곡인 트럼펫 사운드가 장중하게 나오는 장면을 연상시켰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였고 앞으로도 계속 들어보고 싶은 곡이었다. 클래식 현대 음악과 그리 친숙하지 않은 필자도 큰 감흥을 느꼈다. 물론 좋아하는 현대 음악도 꽤 있지만, 중구난방인 다수 현대 음악은 필자의 머리를 아프게 만든다.
 
  로버트슨이 현대 음악 작곡가이자 해석의 권위자인 피에르 불레즈의 애제자로 이러한 현대 음악을 다루는 데 능한 사람이어서 그런지 연주하기 까다로운 이 현대곡을 아주 능숙하게 다뤘다. 영화 〈오펜하이머〉를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필자는 이틀 연속 귀 호강을 했다.
 
 
  아바도, 오페라와 발레에 강점
 
로베르토 아바도.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옛 코리안심포니)는 차기 음악감독으로 선임한 거물 로베르토 아바도(Roberto Abbado·71)와 베르디의 ‘레퀴엠’을 지난 3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연주해 냈다. 로베르토 아바도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임이었던 유명한 지휘자 고(故)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1933~2014년)의 장(長)조카다.
 
  현재 음악감독인 벨기에 출신의 젊은 다비트 라일란트(David Reiland·46)도 좋은 지휘자다. 프랑스 메츠 국립오케스트라의 상임을 겸하면서 국립심포니를 이끌었는데, 3년간의 계약이 끝나자 국립심포니는 거물인 아바도로 수장(首長)을 교체하는 강수를 던졌다. 국립심포니가 국립오페라단과 국립발레단의 반주를 겸하기에 이 분야에 강점을 가진 아바도를 택한 것은 일리가 있는 결정이었다. 다만 로베르토 아바도도 이제는 71세의 노장이 됐으며, 교향악과 협주곡은 오페라만큼 능숙하지 않은 점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된다.
 
 
  전환기의 KBS교향악단
 
피에타리 잉키넨. 사진=연합뉴스
  KBS교향악단은 핀란드의 신성(新星) 피에타리 잉키넨(Pietari Inkinen·45) 음악감독과의 계약이 끝난 후, 악단 측이 재계약을 하지 않아 현재 상임지휘자 부재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필자는 KBS교향악단을 잘 이끌어가던 젊은 실력자 잉키넨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은 것을 일단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는 KBS교향악단을 분명 업그레이드시켰고, 오페라와 교향악에 공히 능한 기대주다.
 
  한때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었던 KBS교향악단은 국립교향악단 시절부터 드미트리 키타옌코(Dmitr Kitaenko·85)가 음악감독일 때까지 넘버원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악단이다. 그러다가 키타옌코 임기 종료 후 무려 6년간 음악감독 공석(空席) 상태가 계속됐고, 연이은 분규로 끝없는 추락을 거듭했다. KBS교향악단이 위인설관(爲人設官)식이 아닌 훌륭한 음악감독을 빨리 모셔오길 기대한다. 상임지휘자 없이 좋은 객원지휘자로 메꾸는 것은 다양한 지휘자를 볼 기회도 되지만, 악단의 질서가 무너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음을 과거의 악몽에서 충분히 봤다.
 
  게다가 요즘 KBS교향악단은 예산 문제 때문에 대개는 정기연주회를 한 번밖에 못 하는 실정이다. 앞에 감상을 쓴 에스트라다 공연은 드물게 서울과 인천에서 두 번 공연했다. KBS교향악단은 전국을 커버하는 악단으로 정기공연을 서울의 다른 장소에서 두 번, 또는 서울과 다른 도시 한 곳에서 두 번 하는 방식을 택했으면 한다. 좋은 공연을 보다 많은 관객에게 선사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예산이 넉넉지 않은 관계로 연주회를 많이 열지 못하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KBS교향악단은 저력을 가진 곳이고, 아직도 서울시향 다음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이 전환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가길 기대한다.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서울시립교향악단(시향) 또한 ‘정명훈 스캔들’ 이후 오랜 음악감독 부재의 침체기가 있었다. 가까스로 오스모 벤스케(Osmo Vanska·72·반스카라고도 발음) 음악감독을 임명했지만 코로나19 기간과 겹치기도 했고, 신체적 부상으로 결장하는 등 여러 이유로 악단을 장악하는 데 실패했었다.
 

  이러다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얍 판 츠베덴(Jaap van Zweden·65) 뉴욕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새 음악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재(再)전성기를 맞고 있다. 말러 교향곡 전곡 시리즈의 리코딩도 착착 진행 중이다. 앞으로 기획에 좀 더 신경 쓰고, 객원지휘자와 협연자를 더 참신하고 매력적인 음악가들로 초빙하는 과제만 놓여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향은 이제 한국의 대표 교향악단으로 서울뿐 아니라 전국을 커버해야 하고, 또 그런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오페라와 발레 지휘에도 능한 츠베덴이 올해 국립오페라단과 협업하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막 공연(12월 4~7일)이 예정되어 있다. 츠베덴과 서울시향은 이미 바그너의 ‘발퀴레’ 1막을 콘서트 형식 공연으로 성공적으로 해냈다. 과거에는 이런 노력들이 비교적 적었다. 츠베덴은 과거에 바그너의 ‘링 사이클’ 전곡 리코딩을 해서 큰 찬사를 받았고, 앞으로는 라디오 프랑스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겸직할 예정이다.
 
 
  주목되는 강남심포니
 
데이비드 이. 사진=예술의전당
  이 세 악단뿐이 아니다. 한국에는 시립이나 도립 교향악단임에도 수준급 연주를 해내는 악단이 여럿 있다. 이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곳은 구립(區立) 오케스트라인 강남심포니다. 강남심포니도 오랫동안의 음악감독 부재 상태를 떨쳐내고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이(David Yi·37)를 새 상임으로 위촉하고 전진 중이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연주회를 이어나가는 이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국내 3대 교향악단의 기대되는 공연들
 
  앞으로 있을 공연 중 개인적으로 특히 기대되는 공연들로는 다음과 같은 공연들이 있다.
 
  서울시향
 
  6월 26~27일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 에드워드 가드너 지휘, 협연자 제임스 에네스(바이올린), 알프스 교향곡 등.
 
  8월 22일 롯데 여성 지휘자인 루트 라인하르트, 서울시향의 객원 호른 수석을 역임했고 현재는 베를린필하모닉의 수석인 윤 젱.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들과 브람스 교향곡 3번.
 
 
  <판 츠베덴 지휘>
 
  9월 25~26일 롯데 협연자 박재홍(피아노), 브람스 교향곡 제1번과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이날 서울시향 위촉 정재일의 세계 초연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2일 예술의 전당 협연자 김봄소리(바이올린).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11월 27~28일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 협연자는 노대가(老大家)인 이매뉴얼 액스(피아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KBS심포니
 
  7월 18일 롯데콘서트홀 지휘 마르쿠스 슈텐츠, 피아노 드미트리 시쉬킨(피아노). 라벨 볼레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8월 29일 예술의전당 지휘 정명훈, 후지타 마오(피아노).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5번,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11월 8일 아트센터인천 지휘 홍석원, 서선영(소프라노). 차이콥스키 성악곡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11월 21일 롯데 지휘 레너드 슬래트킨, 피아노 협연은 2025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국립심포니(발레와 오페라 반주 제외)
 
  7월 5일 예술의전당 지휘 다비트 라일란트, 폴 루이스(피아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라벨 라 발스.
 
  9월 5일 예술의전당 지휘 라일란트, 협연자는 거장인 빅토리아 물로바(바이올린).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라벨 편곡).
 
  11월 1일 예술의전당 지휘 로렌스 르네스, 협연자 마틸다 로이드(트럼펫).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로맨틱.
 
  12월 6일 예술의전당 지휘 안나 라키티나, 협연자 노대가인 비르살라제(피아노). 슈만 피아노 협주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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