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의 강인한 이미지와 ‘해병대 최초 여군 장교’라는 타이틀에 끌려 결국 해병대에 지원했다. 그는 1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01년 3월 해병대 사관후보생 96기로 입소해 그해 7월 소위로 임관했다.
2012년 해병대 첫 여성 영관 장교가 됐다. 2019년에는 중령으로 진급해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예하 신병교육대대 대대장을 맡고 있다.

민간인 신분의 젊은이들을 7주간 훈련시켜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정예 해병으로 만드는 게 그의 임무이다.
한경아 대대장은 ‘강한 훈련, 따뜻한 훈육’으로 신병들을 책임지고 있다. 최북단 연평도부터 최남단 제주까지, 해병대원은 한 중령의 손을 거쳐 간다.
한 중령의 목표는 해외 무관이 돼 군사외교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