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것이 귀한 것은 아니고, 귀한 것이 좋은 것도 아니고, 좋은 것이 내 것만은 아니다. 디자인 관련 제품을 수집하지만 소위 말하는 디자인 명품과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내게 소장하고픈 가치는 가격이 아니라 그 속의 이야기 존재 여부이다. 앞으로 〈견물생심〉 코너를 통해 진짜 볼수록 욕심나는 물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鄭治鎬
⊙ 36세. 중앙대 예술대학 사진학과 졸업.
⊙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기자, 《Forbes》 《Newsweek》 《Bloomberg》 등 외신기자로 활동.
⊙ 한국사진기자협회 보도사진전 최우수상, 이달의 보도사진상 다수 수상.
⊙ 現 디자인 창작공간 Atelier104 대표.
鄭治鎬
⊙ 36세. 중앙대 예술대학 사진학과 졸업.
⊙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기자, 《Forbes》 《Newsweek》 《Bloomberg》 등 외신기자로 활동.
⊙ 한국사진기자협회 보도사진전 최우수상, 이달의 보도사진상 다수 수상.
⊙ 現 디자인 창작공간 Atelier104 대표.
1976년 ‘애플Ⅰ’을 시작으로 ‘애플Ⅱ’ ‘애플Ⅲ’ ‘애플 리사’ 등 데스크톱 형태의 선행 제품이 있지만 수집 시장에서 유독 사랑받는 제품은 애플사가 1984년 1월 출시한 ‘매킨토시 128K’다. 이것은 ‘맥(Mac)’ 또는 ‘매킨토시’라 부르는 지금의 애플 개인용 컴퓨터의 출발점이다.
‘매킨토시’는 사실, 제품명이 아니라 싸고 쉬운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코드명이었다.
당시 프로젝트 기획자인 제프 라스킨(Jef Raskin)이 자신이 좋아하는 사과의 품종인 ‘매킨토시(McIntosh)’로 프로젝트명을 정했다가, 후에 제프 라스킨이 퇴사하자 잡스는 자전거 발명으로 인간의 이동속도가 빨라진 것처럼 컴퓨터가 마음의 속도를 빠르게 할 거란 의미로 ‘Bicycle’로 이름을 바꾸려고 했지만 직원들의 만류로 포기했다.
당초 출시명은 매킨토시였으나 이후 메모리(RAM: 주기억장치) 용량을 늘린 ‘매킨토시 512K’가 출시되면서 구분이 필요해져, 기존 매킨토시에 ‘128K’를 덧붙였다.
‘매킨토시 128K’는 이전 제품과 달리 모니터와 본체 일체형 디자인이다. 제록스의 팰로앨토연구소(Xerox PARC)에서 개발한 GUI(graphical user interface), 즉 사용자가 컴퓨터와 정보를 교환할 때 아이콘을 통해 직접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직관적 구조의 환경을 탑재하고 있으며 상업적 성공을 거둔 최초 컴퓨터이다.⊙
| 제작연도 : 1984년 시장가격 : 본체 500달러, 메뉴얼 포함한 박스 조합 2000달러 이상(최근 거래가 기준) 구입경로 : 해외경매 소장가치 : 4.0/5 크기 : 24.4×27.7×34.5cm(가로x세로x높이) 무게 : 7.48 Kg CPU : 모토롤라 MC68000, 8MHz RAM : 128 KB 모니터 : 9인치 해상도 : 512×342 Pixel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