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역 앞 버스 환승센터에 설치된 양면 LED 전광판에 기상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WELCOME TO SEOUL’
서울역 버스 환승센터 외벽에 설치된 양면 LED 전광판에 환영의 문구가 펼쳐졌다. 버스와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기상정보가 뜨기도 하고, 숭례문 모양이 그려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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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5’에 설치된 가로 17m, 세로 80m 규모의 LED 전광판. |
과거 조각품 위주였던 공공기관 설치물이 첨단 IT기술과 만나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LED 조명을 이용해 건물 외벽을 장식하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다. 미디어 파사드란 ‘건물 외벽의 경관용 디스플레이’를 의미한다. 첨단 IT기술인 발광다이오드(LED)의 등장으로 미디어 파사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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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IT 기술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딜라이트(d'light) 홍보관. 대형 LED 전광판에는 MP3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에 맞춰 동물들이 춤을 춘다. |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 再(재)개관하는 서울 스퀘어(옛 대우빌딩) 건물 앞면에는 폭 99m, 높이 78m에 달하는 대규모 LED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이곳 ‘LED 캔버스’에는 영국의 팝 아트 작가 줄리안 오피 등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세종로 네거리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빌딩은 건물 외벽에 높이 91.9m, 폭 23m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다. 다양한 조명 제어 기술을 이용해 총 26개의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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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아시아나 빌딩 외벽에는 91.9m의 높이와 폭 23m의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다. |
강남역에서 교보타워에 이르는 760m 구간에는 22개의 ‘미디어 폴’이 설치되어 있다. ‘미디어 폴’은 LED, LCD 화면을 통해 영상물과 뉴스, 광고 등을 보여주는 새로운 종류의 설치물이다. 이 ‘미디어 폴’을 통해서도 화려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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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스퀘어(구 대우빌딩) 외벽에 폭 99m, 높이 78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고 있다. |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세워진 유통단지 ‘가든5’에는 가로 17m, 세로 80m의 대형 LED 전광판이 설치돼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전광판에는 춤을 추는 사람이 나타나는가 하면, 파란색의 거대한 나비가 날아다니기도 한다.
첨단 IT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새롭게 등장한 미디어 아트의 세계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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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파브 LED TV를 이용한 미디어아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