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한 장의 사진] 巨人、 잠들다

  • : 배진영  ironhee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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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P통신

  로널드 레이건 前 미국대통령이 지난 6월5일 93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레이건에 대해 미국인들은 『미국인임을 자랑스럽게 느끼게 해 주었고, 백악관을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 대통령』, 『논란이 되든 말든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할 줄 아는 용감한 대통령』이라고 애도했다.
 
  레이건의 葬禮(장례)는 1973년 린든 존슨 前 대통령의 장례식 이후 31년 만에 國葬(국장)으로 치러졌다. 6월11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의 국회의사당과 워싱턴 D.C 국립교회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조지 W. 부시대통령과 해외 조문 사절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1980년대 레이건의 정치적·이념적 동반자였던 마거릿 대처 前 영국 총리, 레이건의 상대자로 冷戰 체제 해체에 일익을 담당했던 미하일 고르바초프 前 소련 대통령, 제럴드 포드·지미 카터·조지 부시·빌 클린턴 등 전직 미국 대통령도 참석했다. 레이건의 유해는 이날 영결식이 끝난 후 캘리포니아州 시미밸리에 있는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경내 가족묘역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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