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중문화예술상은 배우, 가수,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지난 10월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은 ‘국민엄마’ 김해숙이 수훈했다.
김해숙은 〈서울의 달〉 〈허준〉 〈가을동화〉 〈장밋빛 인생〉 〈슬기로운 의사생활〉 〈슈룹〉 등 수십 년간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생활 감정의 미세한 결을 포착하는 섬세한 연기, 눈가의 떨림과 입술의 긴장 같은 미세 표정 연기는 그의 대표적 강점이다.
그는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며 더 따뜻한 사람, 더 따뜻하고 책임감 있는 배우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