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구 소령(당시 대위)은 베트남전 전투병 파병을 앞두고 1965년 10월 4일 부대원들과 수류탄 훈련 중 한 이등병이 실수로 안전핀을 뽑은 수류탄을 놓치자 자신의 몸을 던져 부대원들의 목숨을 구했다. 사후(死後) 태극무공훈장과 함께 소령으로 추서(追敍)됐다. 그를 기리기 위해 육사에는 강재구 동상이 서 있고, 육군에선 군단에서 가장 우수한 중대장에게 재구상(賞)을 수여한다.
장순휘 회장은 “강재구 소령의 순직은 ‘굵고 짧게 살자’ ‘내일 죽어도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을 살자’는 강 소령의 평소 신념이 오롯이 담긴 ‘준비된 희생’이었다”면서 “강 소령의 희생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다시금 되새겨야 할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