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2년 반이 지났다. 문재인 정권이 반환점을 돌아선 지금, 국민들은 건국 이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불안하고 초라한 나라를 경험하고 있다. 경제는 추락하고 있고, 외교적으로는 고립무원의 지경이 됐으며, 안보는 무너졌다. 온갖 범죄 혐의로 얼룩진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됐다가 물러났다. 사방에서 “이건 나라냐?”는 외침이 쏟아지고 있는데도, 대통령은 ‘마이 웨이’를 고집하고 있다.
이 책은 〈문재인 정권 실정 백서〉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는 현 집권 세력을 종북(從北) 세력으로 규정하고 그들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를 고발한다.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신원식 전 합참작전본부장은 문재인 정권의 외교·안보 정책을 국익실종 외교, 국방파괴라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정호 전 자유경제원장, 양준모 연세대 교수 등은 문재인 정권의 반시장적 경제정책과 재정파탄을 성토한다. 그 밖에 정규재 펜앤마이크 대표, 성창경 KBS공영방송노조 위원장, 김경회 성신여대 교수, 조희문 전 영화진흥위원장,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 정범진 경희대 교수 등이 문재인 정권과 좌파 세력의 언론·교육·문화·사법·환경·에너지 정책들을 비판한다. 특히 신선한 건 문재인 정권의 외교·교육·경제 정책과 위선을 비판한 네 명의 대학생(전창렬·강하린·박종선·조주영)의 목소리이다.
취임사에서 “국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과 역사의 평가서, 아니 고발장이 될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