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현재 학부과정 18개 학과(부)에 1만5496명이 재학 중
⊙ 새롭게 자동차IT융합공학과, 해킹보안학과, 법학과 신설
⊙ 자기소개(35점)+학업계획서(35점)+적성검사(30점)로 선발
⊙ 새롭게 자동차IT융합공학과, 해킹보안학과, 법학과 신설
⊙ 자기소개(35점)+학업계획서(35점)+적성검사(30점)로 선발
- 방송국 규모의 콘텐츠 제작 시스템.
한양사이버대학은 오프라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가 장점이다.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설립된 교육공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7단계의 콘텐츠 제작단계를 거쳐 강의 시스템을 완성한다. 콘텐츠 제작시설 또한 방송국 스튜디오 수준이다.
류태수 부총장은 “6개의 첨단 스튜디오를 활용, 국내 최고 수준의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며 “이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콘텐츠 지원 사업에서 총 11개 과목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에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한양대와 MOU 체결을 통해 교육상호협력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삼성·LG·현대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서울시·안전행정부·국방부 등 공공 기관과의 MOU를 통해 유능한 실무자를 길러내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의 교육은 ‘양방향 통행’이다. 류 부총장은 “항상 학생-교수 간 상호작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학생 스스로의 연구능력 배양을 위해 다양한 토론과 피드백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했다.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PBL) 또는 문제기반학습을 주된 콘텐츠 제작 방향으로 설정, 학습자들이 공동으로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이미 발생했던 사건이나 사례를 교과목이나 주제에 적합하도록 내용에 변화를 주는 사례기반학습(Case-Based Learning·CBL)도 병행한다.
한양사이버대학은 온라인 수업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 및 모임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서울 행당동에 위치한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독립된 교사(校舍)를 보유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학생-학생, 교수-학생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매년 ‘빅 페스티벌(Big Festival)’이라 불리는 대학 축제와 체육대회가 있어 학과별 장기자랑, 축구경기 등이 이뤄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양대 도서관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한양대병원 이용 시 한양대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학기 6학점씩, 재학 기간 중 최대 30학점까지 한양대 정규 수업을 수강하여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 신설된 3개 학과 2014학년도 1학기부터 ‘자동차IT융합공학과’가 새롭게 신입생을 뽑는다. 지난 4월 2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발표한 ‘2013년도 사이버대학 특성화 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공학기술의 세계적 추세는 IT를 중심으로 자동차·에너지·조선 등 이종산업 간 융합이다. 하지만 국내 사이버대학에서는 융합 관련학과가 전무한 실정이다. 그러나 한양사이버대학은 온라인교육 노하우를 갖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와 연계해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자동차IT융합공학과’를 신설, 차세대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4년에 ‘해킹보안학과’도 신설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국가나 기업을 불문하고 정보전쟁 또는 사이버전쟁의 위협이 증가되고 있어 전문적인 인력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존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와 함께 자동차IT융합공학과, 해킹보안학과의 개설로 한양사이버대학은 ‘사이버 공학’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점쳐진다. 류태수 부총장은 “석사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학원에 IT MBA 과정을 두고 있어 학사에서 석사까지 공학 분야의 학위 취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법학과도 새롭게 선보이는 학과다. 한양대 법대의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 한양대 법학과와 학점교류, 수업참여를 병행할 방침이다. 법이론에서 벗어나 부동산관리법무, 경찰법무, 지방재정법무, 법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실재화된 법교육 내용을 제공한다. 류 부총장은 “우리 대학 법학과는 공공법무 분야와 자격증 분야를 구별해 자격증 분야의 경우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변리사 등에 따라 자격트랙 과정을 둬 학생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전문 분야를 심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직장 다니며 학위 취득하는 ‘선 취업 후 진학’에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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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 캠퍼스 내에 위치한 사이버대학 건물. |
사이버대학에 다니는 재학생 재직자의 비율은 80% 이상이다. 이들은 산업현장의 경험을 갖춰 관련 분야 경험 및 지식수준이 매우 높다. 한양사이버대학은 이런 학습자 성향에 맞도록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이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내용으로 수업을 구성했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사이버대학 특성화 사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우수한 산업 인재들이 기업에 취업을 먼저하고 직장에 다니면서 학위를 취득하는 ‘선 취업 후 진학’ 정책에 기반하고 있다. 선 취업 후 진학 정책에 딱 들어맞는 최적의 조건이 사이버대학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고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이 사이버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이 점에 착안, 산업체 경력을 가진 교원을 늘리고 실습을 강화해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멘토링제도’를 통해 선배가 후배를 끌어주고, 오프라인 특강 등을 통해 인성교육과 인재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2013년 새해가 열리자마자 6월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각종 기관에서 선정하는 브랜드상을 석권하고 있다. 1월에는 《여성신문》 주최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에서 한양사이버대학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상’ 사이버대학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3월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교육·장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월에는 《조선일보》 주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한양사이버대학의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5월에는 《중앙일보》 주최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서비스마케팅학회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Korea Top 브랜드대상’에서 교육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사이버교육의 글로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미국 코넬(Cornell)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본교 재학생이 코넬대학의 이코넬(eCornell) 과정을 수강할 경우 학점을 인정해 준다. 또 미국 애너하임대학교와 MOU를 체결, 온라인 테솔(Online TESOL)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국 일리노이대와 유타대, 영국 University of Central Lancashire, 홍콩 Open University of Hong Kong, 태국 Silpakorn University, 핀란드 Centria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와 HAMK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중국 상하이교통대사이버대학 등 해외 20여 개 대학 및 기관과 협약을 체결, 세계 속에서 앞서가는 온라인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3 신입생! 준오헤어코리아 강윤선 대표는 올해 경영학부(마케팅 전공)에 입학했다. 그녀는 서울 돈암동에서 시작한 작은 미용실을 전국 89개 직영 살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당당한 CEO. 사업이 무르익을수록 체계적인 마케팅 공부가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녀에게 일요일은 ‘학교 가는 날’. 회사업무를 모두 제쳐놓고 컴퓨터 앞에 앉아 밀린 공부와 과제에 집중한다. 나이 들어 하는 공부지만 할수록 새롭다. 현장의 모습과 직원들의 심리가 마케팅 공부 안에 녹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는 좀 더 심리학 쪽으로 끌린다. 2학기 수강과목도 대인관계 심리, 사회심리, 발달심리, 부모상담 이론과 실제 등의 과목을 들었다. “직원들에게 ‘척’하라고 해요. 행복한 척, 긍정적인 척하다 보면 실제로 그런 감정이 나오거든요. 또 ‘웃으면 복이 온다’. 복이 와서 웃는 게 아니잖아요. ‘웃으면 정 든다’. 웃어야 정이 드는 거죠! 그런데 사람들은 반대로 알고 있잖아요. 결국 행동하지 않으면 마음이라는 건 지속되기 힘들어요.” 학부를 마친 뒤 오프라인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도 내비쳤다. 그녀는 “공부와 나이는 무관하다”고 말한다. 또 공부를 할수록 삶이 유연해짐을 느낀다. “제가 배우고 싶은 과목을 중심으로, 그리고 전공과목은 체계적이고 폭넓게 배우니까 좋아요. 누군가 사이버대 진학을 고민하면 적극 권하고 싶어요.” |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
개교 10주년을 맞은 지난해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미래학자인 유엔미래포럼 밀레니엄 프로젝트 제롬 글랜 회장을 비롯해 조셉피켓 MIT대학 오픈코스웨어 출판 부장, 일로나 홀랜드 하버드대학교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과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작년 12월 브라질 상파울루에 해외센터를 개설, 브라질 해외 교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인도네시아 센터, 베트남·하노이 센터 등을 개소해 현지 교민에 맞춤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양사이버대학 재학생 중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은 미국·브라질·일본·캐나다 등 세계 28개국에 분포돼 있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개 계열 17개 학과 4개 학부에서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자기소개 및 이력경력(35점), 지원동기 및 향후 학업계획(35점), 적성검사(30점)이다(문의 go.hanyangcyber.ac.kr, 02-2290-0082).
또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석사 과정 학생을 모집 중이다. 경영대학원, 휴먼서비스대학원, 부동산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 디자인대학원 등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서 350명의 학생을 뽑는다(문의 gs.hanyangcyber.ac.kr, 02-2290-0700~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