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권말특집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 건강검진 最新 트렌드

‘단순 건강확인’을 넘어 지속적 평생건강관리와 응급진료연계서비스까지

글 : 김정우  월간조선 기자  hgu@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
  • 스크랩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건강검진, 무엇이 중요한가

“맞춤형 검진이 대세… 가족 관리는 필수”


⊙ “건강검진은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줄여 미래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봐야”
⊙ 의료 방사선 노출 부담된다면 총량 관리 시스템 가진 검진센터 골라야
⊙ 건강검진 트렌드는 한국이 주도… 세계 곳곳에서 찾아오는 ‘검진 관광객들’
  여교수 A씨는 2010년 부친상을 당한 후 건강검진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그에게 의료진은 백혈구 수치가 이상하니 소화기내과와 조혈모세포이식(BMT)센터 진료를 권했고, 골수검사 후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이란 판정을 받았다.
 
  방치할 경우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골수이식을 받고 우여곡절 끝에 치료를 완료했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곧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하다. 대체로 건강이 나빠져 다른 검사를 받다가 상태가 악화돼서야 발견된다는 사실을 A씨가 안 것은 한참 후였다.
 
  회계학자인 A씨는 “좋은 기업이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사전(事前)에 회계전문가에게 평가받는 것같이,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미리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는 ‘좋은 버릇’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중년여성 B씨는 “건강 잃고 난 뒤에 큰돈 쓰는 것보다, 건강할 때 작은 돈 쓰는 게 낫다”는 남편의 고집에 못 이겨 2009년 생전 처음 검진을 받았다. 적잖은 검진비가 아까워 고민하다 겨우 찾은 병원이었다.
 
  검진 결과 B씨의 담낭(쓸개) 안엔 제법 큰 용종이, 갑상선엔 결절이, 유방엔 물혹이 있었다. 이후 매년 그의 가족은 검진을 받는다. 다른 곳은 큰 문제가 없었지만, 쓸개의 용종은 계속 성장해 결국 절제 수술을 받았다. B씨는 “비록 ‘쓸개 없는 여자’가 됐지만, 건강에 대한 자만을 버리고 마음과 다른 신체의 현실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가난한 신학생 C씨는 아내의 계류유산과 자궁근종 수술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아이가 다시 들어섰지만, 8개월 만에 양수가 터져 대수술 끝에 출산했다. 아기는 인큐베이터에 들어갔고, 아내는 난산으로 회복이 더뎠다. 병원비가 걱정이었는데, 입원실에서 만난 수녀와 지인들의 도움으로 겨우 해결할 수 있었다.
 
  문제는 C씨 자신의 건강이었다. 안색이 검고 혈변을 보는 상황이었지만, 어려운 사정에 검진까지 생각할 수 없었다. 사회복지사를 통해 무료 검진 지원을 소개받은 C씨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큰 걱정을 덜 수 있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영균 교수)가 올해 공모한 수기 당선자들의 실제 사례다. 국내 최초의 종합건강진단센터로, 최근 ▲평생건강관리 ▲가족건강관리 ▲고객응급진료 등 개념을 차별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요즘 대형병원의 건강검진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의문이 제기되는 추세다.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선 어떤 게 필요할까.
 
 
  충분한 사전상담으로 불안감 없애야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의 2013년 건강검진 수기 공모 당선자들.(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1980년 5월 3일. 강남성모병원(現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종합건강진단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전까지 ‘건강검진’이란 개념은 직접 입원해 며칠 동안 받아야 하는 ‘부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였다. 강남성모병원은 건강검진에 컴퓨터 처리를 도입해 당시로선 파격적인 ‘1일 검진’을 구현했다. 건강검진 대중화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이들이 내세운 건강검진 개념은 명료했다.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다. ‘환자’에서 ‘고객’이 된 이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남성모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로 명명된 이곳은 후발 건강검진 기관들의 모델이 됐다. 1987년 의료보험(現 건강보험)에서 건강검진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들어 설립된 삼성과 아산 등 기업형 병원들이 경쟁에 가담하면서 건강검진은 ‘모든 국민을 위한 서비스’가 됐다.
 
  그리고 34년이 흘렀다. 최초로 건강검진센터를 선보인 강남성모병원은 2009년 본관을 신축하며 서울성모병원이란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1300병상을 갖춘 대한민국 ‘빅5’ 병원은 본관 건물의 ‘노른자 위치’인 4층 공간 절반을 건강검진센터에 배정했다. 이때 세워진 ‘평생건강증진센터’는 기존 검진서비스가 해오던 ‘단순 건강 확인’을 넘어서, 지속적 건강관리와 가족력까지 확인하는 ‘혁신’을 선보였다.
 
  34년간 수많은 사람이 건강검진을 받아왔지만, 일반인에게 검사항목은 여전히 생소하다. 초음파 검사, 엑스레이(X-Ray),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진단)와 같은 말은 그나마 들어본 듯하지만, ‘요소호기 검사’나 ‘말초혈액 도말 검사’와 같은 용어는 쉽게 감이 오지 않는다. 인터넷의 발달로 전문정보를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사람의 몸을 다루는 의료서비스의 특성상 이를 완벽히 이해하기 어렵다. 정보의 괴리감이 쌓이자 검사에 대한 막연한 불신도 생겨났다. 건강검진 과정에서 믿을 수 있는 길잡이가 필요한 이유다.
 
국내 최초의 종합건강진단센터인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는 약 4000㎡(1200평) 규모의 검진 공간과 최적의 동선을 자랑한다.(사진=조준우)
  가장 좋은 방법은 상담업무 단계부터 제대로 설명하는 것이다. 주어진 시나리오대로 전달만 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전문 간호사가 고객의 상황을 정확하게 안내해야 한다. 이 과정이 미흡하면 고객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팀 이승우 팀장은 “고객 중 약 30%가 건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검진을 문의한다”고 했다.
 
  상담을 맡은 전문 간호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충분한 대화’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어떤 검진 프로그램이 가장 적절한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일부 고객은 검진 대신 곧바로 외래 전문 진료과로 연결된다.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 검진을 유도해 이익을 챙기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인데, 서울성모병원 측은 이를 “환자의 쾌유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가톨릭병원 특유의 문화”라고 설명했다.
 
  고객 중심 정책은 이미 여러 객관적 지표를 통해 확인됐다. 2010년 국가 전문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조사 결과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2012년엔 메디컬코리아대상, 2013년엔 《조선일보》의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과 한국능률협회의 ‘더 프라우드(THE PROUD)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을 수상했다.
 

 
  ‘글로벌 검진센터’
 
  기사 서두에 소개한 ‘가난한 신학생 C씨’의 경우 검진 당시 외국인 고객을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고 한다.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그에게 가이드와 함께 센터 이곳저곳을 돌며 설명을 듣는 외국인의 모습은 병원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C씨는 “고국에도 좋은 병원이 있을 텐데 굳이 검진을 위해 먼 나라까지 찾아온 것을 보면, 왜 이 병원을 믿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C씨뿐 아니라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을 받는 고객 다수는 “외국인이 참 많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센터를 찾는 고객 중 10% 이상이 외국인이기 때문이다. 2012년 기준 개인 종합건강검진 고객 1만2000명 중 외국인은 1297명으로, 10.8%에 달한다.
 
  러시아, 미국, 중국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 몽골, 카자흐스탄까지 20여 개국에서 찾아와 ‘글로벌 건강검진센터’란 별칭까지 얻었다. 2012년 이전 사례까지 종합하면 앙골라, 키르기스스탄, 튀니지 등 낯선 국가까지 합쳐 총 40여 개국에서 평생건강증진센터의 검진서비스를 이용했다.
 
  월등한 외국인 고객 유치의 비결은 무엇일까. 김영균 센터장(호흡기내과 교수)은 ▲검사결과의 신뢰성 ▲신속한 결과확인 ▲진료 연계 프로세스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김 교수의 설명이다.
 
  “타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는 외국 고객들의 불안감을 상쇄시키고 믿음을 주기 위해선 의료진의 역량뿐 아니라 잘 짜인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한정된 체류시간 내에 검사결과를 듣고, 필요한 경우엔 진료나 수술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간이 촉박하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은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김 교수는 “외국 고객 유치는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의료서비스의 ‘펀더멘털’(fundamental·기초)이 튼튼해야 한다”며 “먼 거리에도 불구, 외국 고객들의 재방문 사례를 흔히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첫 방문 땐 혼자 건강검진을 받았던 고객이 다음엔 가족을 데리고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현재 센터는 외국 고객의 니즈(needs·욕구)를 반영해 ‘외국인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외국인들이 원하는 검사 항목을 수용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가족 건강관리는 필수
 
  많은 건강검진센터가 저마다 장점을 내세우며 고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고객에게도 호평을 받은 평생건강증진센터의 특징은 무엇일까. 이들의 가장 큰 차별화 전략은 ‘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 즉 ‘지속적 건강관리’다.
 
  ‘메디컬엑설런스’란 건강관리 전문 기업과 함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개발, 고객의 검진 결과를 연간 추적해 관리한다. 특히 검진 결과 상담 땐 전문의 상담은 물론, 헬스 매니저와의 영양 및 생활습관 상담과 더불어 다음 검진 땐 어떤 검사가 포함돼야 할지, 이른바 ‘맞춤 플랜’을 제공한다. 메일과 문자서비스를 통한 연간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평생건강관리’와 함께 ‘가족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이들의 강점이다. 가족은 유전력뿐 아니라,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다수 우리 국민은 가족이 저마다 환경에 맞춰 각자 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다. 센터는 가족력의 가능성이 있는 질병을 확인하고, 환경적 요소를 공유하는 집단으로서 생활습관 교정을 제시한다. 만약 ‘당뇨’란 유전력이 있는 가족이라면, 아직 질환이 발현되지 않은 가족 구성원도 함께 식단 조절과 운동 처방을 진행하는 것이 예방에 유리하다. 검사 결과 유전과 관련한 질병이 발견될 경우, 의료진의 결과 상담 과정에서 알려줘 질병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유전진단 프로그램’은 ‘현재의 건강 확인’이란 수준에 머물기보단 ‘미래 건강 예측’을 통한 ‘사전 주의보’를 발령한다는 개념이다. 특정 질병에 취약한 유전적 요인을 갖고 있으면, 현재 다른 이들과 비슷한 생활습관을 유지해도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부모의 유전적 취약점은 자녀에게 계승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혈연관계의 가족이 함께 특정 질병에 대한 가능성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만약 부모가 암, 심혈관질환, 당뇨 등 가족력 가능성이 큰 질환을 보유해도, 유전진단 결과 자녀가 해당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지 않을 수 있다. 유전자 확인이 될 경우, 단순히 가족력에 근거해 과도한 검사에 노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검진과 진료의 신속한 연계
 
첨단장비인 64채널 듀얼 챔버 CT로 3차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과 같은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를 찾는 고객은 단순히 병원의 이른바 ‘프리미엄 이미지’에 끌린 이유도 있지만, 중요한 이유는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에 대한 염려가 크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이 대형 종합병원을 고르는 이유는 검진 결과 건강에 문제가 확인될 경우 외래 진료 연계와 검사 결과 공유가 쉽기 때문이다.
 
  ‘CUT’이라 불리는 고객응급진료(Customer Urgent Treatment)는 서울성모병원이 자랑하는 검진 응급 연계 시스템이다. 만약 검사 직후 긴급한 문제가 확인될 경우, 결과 상담 날짜까지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응급진료와 처치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외국인 고객의 긴급수술은 센터의 신속한 대처가 돋보인 사례다. 2007년부터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온 60대의 카자흐스탄 고려인 사업가 일리야 김(Ilya Kim) 씨는 올해 1월 건강검진을 받던 중 ‘대동맥박리증’이 발견됐다. 주요 혈관인 대동맥의 내막에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면서 발병하는데, 수술 없이 48시간이 지나면 약 50%의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는 심각한 병이다. 급사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한 상황, 건강검진 중에 즉시 응급조치가 가능한 협진시스템을 통해 그는 질환 발견 한 시간 만에 수술대에 오를 수 있었다. 당시 평생건강증진센터의 기획실장을 겸임하던 순환기내과의 정해억 교수는 김씨의 남은 검사를 모두 취소하고 응급실로 이송해 흉부 CT 등 세부 검사를 실시했다.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김씨는 건강을 회복했으며, 얼마 후 퇴원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 4월엔 40대 러시아인 이스칸더(Iskander) 씨가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연초에 두통으로 자국 병원에서 뇌 CT를 촬영했지만, 별다른 소견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카자흐스탄인 일리야 김씨의 사례를 접하고 한국행을 결심했다.
 
  그는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뇌 MRI와 CT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출혈 의심 소견이 나왔다. 응급판독이 진행됐고, 뇌출혈로 두개골 안에 피가 고인 사실이 밝혀졌다. CUT 시스템이 가동하자 그는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돼 ‘만성 경막하출혈’ 판정을 받았다. 다음 날 뇌졸중센터장 신용삼 교수(신경외과)에 의해 진행된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경과가 좋았던 환자는 입원 일주일 만에 퇴원했다.
 
  센터 측은 이러한 응급진료 사례에 대해 “고객의 건강 이슈에 가장 신속하게 반응하는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내부 프로세스를 가다듬고 있다”고 강조했다.
 
 
  맞춤형 건강검진
 
  아슬아슬한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지만, 여전히 ‘건강한 일반인’에겐 ‘남의 이야기’다. 별다른 소견이 나오지 않는데 굳이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하느냐는 말이 나오고, 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형화한 프로그램을 일괄적으로 적용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평생건강증진센터는 이러한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고객의 현 상황과 필요에 따라 특정 검사를 추가 또는 제외하는 등 자유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기본적인 틀은 물론 존재하지만, 반드시 정해진 프로그램대로만 선택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기본 프로그램은 ‘맞춤형 건강검진’을 위한 ‘기초 뼈대’가 되는 셈이다.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모든 검진센터에서 기초 뼈대가 필요한 이유는 특정 질환을 발견하기 위해 뺄 수 없는 필수 기본 검사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엑스레이, CT, MRI와 같은 영상의학적 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검사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 이른바 ‘크로스체킹(cross checking)’ 검진이다.
 
  대장암을 발견하기 위해선 대장내시경만 필요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는 의사가 직접 환부를 확인하며 용종 제거 등 시술을 병행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지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선 대장암표지자, 대변잠혈반응 등 여러 검사를 병행해야 한다. 이런 원리로 프로그램이 구성되기 때문에, 일반인들과의 시각차가 불가피하다. 이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선 고객과의 충분한 상담 과정이 필수다.⊙
 

  [인터뷰]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김영균 센터장
 
  “건강검진은 미래를 위한 투자”
 
사진 : 조준우
  건강한 사람이 검진을 매년 받아야 할까. 여러 검사를 한꺼번에 받으면 방사선 노출로 위험하지 않을까. 수많은 종류의 검진 프로그램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환자’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 병원을 찾는 사람이라면 최근 흔히 가질 수 있는 의문이다. 인터넷에 쏟아지는 ‘난잡한 지식’으론 제대로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김영균 센터장(호흡기내과 교수)에게 직접 물어봤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건강검진이 병원의 돈벌이 수단 또는 상술”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의 효과는 과연 무엇일까요.
 
  “요즘 건강검진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시키는 보도가 일부 있었습니다. 모든 현상에는 명(明)과 암(暗)이 분명 존재합니다. ‘원자력’이란 수단으로 폭탄을 제조할 수 있고, 동시에 전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건강검진도 마찬가지인데, 균형 잡힌 시각 없이 지나치게 한쪽 면만 부각시켜 판단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 건강검진이 등장한 것은 1980년대입니다. 특히 1987년부터는 의료보험공단(現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과목에 편입시켰습니다. ‘건강검진이 과도한 검사를 권한다’는 비판은 이미 25년 전부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공공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건강보험공단이 보장과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것은 분명 이유가 있겠죠. 일반 국민건강검진에서 시작한 검진 시스템은 이제 암검진, 생애전환기검진, 영유아검진 등 다양한 형태로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의향은 물론, 공공의료적 관점에서도 그 효과를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례입니다.”
 
  —개인과 사회가 건강검진에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2007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30대 이상 고객 중 80%가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2009년 건강검진 중 대장내시경을 받은 조사군에서 선종성 용종이 발견되는 비율이 40대 23%, 50대 34%, 60대 41%, 70대 이상 59%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질병은 일단 발병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만들고, 의료 비용뿐 아니라 장기적 수입에도 큰 악영향을 끼칩니다.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확대되면 국가 경제에도 분명 마이너스 요인이 되겠죠. 건강검진은 단순히 현재 비용의 측면에서 보기보다는,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줄여 미래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봐야 합니다.
 
  국내 암 환자의 개인 부담 의료비는 연간 509만원(2006년 건강보험 가입자 기준)에 달합니다. 이 비용을 건강검진에 쓴다고 생각해 보면, 매년 100만원을 써도 5년 동안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면, 환자 가족의 간병 부담과 신체적·정신적 손실을 굳이 감안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채산성이 있습니다.”
 
 
  “방사선 총량 관리하는 센터 골라야”
 
VIP 건강검진서비스는 한강과 63빌딩이 한눈에 들어오는 21층 VIP 병실을 이용한다.(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선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건강검진의 경우 여러 검사를 한꺼번에 하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이 더 심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건강검진은 다양한 검사를 집약적으로 진행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방사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의료 방사선에는 ‘집행 원칙’이란 게 있습니다. 검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기대편익이 높은 경우에 한해 시행한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종합병원뿐 아니라 많은 의료기관이 건강검진서비스를 합니다. 그 모든 곳에서 의료 방사선을 정량적으로 관리·통제한다고 장담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있는 평생건강증진센터는 고객의 안전한 의료 방사선 사용을 위해 여러 요소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절합니까.
 
  “센터 내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방사선 관리 위원회를 통해 적절한 의료 방사선 사용 수준을 정기적으로 논의합니다. 건강검진 프로그램 자체에서 총 방사선량과 고객 연령 등을 고려해 개인별 특성에 따라 불필요한 검사는 줄입니다. 건강검진 후 상담을 진행하는 헬스 매니저가 고객의 검진 프로그램 이용 현황에 근거해 누적 방사선량을 연간 단위로 관리합니다.
 
  만약 특정 연도에 방사선 노출량이 비교적 많은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면, 다음 검진 땐 추적관찰을 위한 불가피한 검사항목만 하고, 나머지는 제외하는 방식입니다.
 
  값싼 검진을 위해 사후 관리에 크게 노력하지 못하는 일부 건강검진센터와는 달리, 서울성모병원은 대한민국 ‘빅5 병원’의 명성에 맞게 체계적인 방사선 관리를 합니다. 무조건 여기서만 검진을 받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꼭 이곳이 아니더라도 현재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의료기관이 방사선 총량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는 곳이라면, 굳이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보단 이력관리가 쉬운 한곳에서 계속 받으실 것을 권장합니다.”
 
  —동전에 앞뒤가 있듯, 건강검진 역시 또 다른 부정적 측면이 있지 않을까요.
 
  “있겠죠. 하지만 건강검진은 실(失)보다는 득(得)이 훨씬 큰 의료서비스입니다. 굳이 부정적 측면을 말하자면, 앞서 언급한 방사선 노출 우려와 의료비용 발생입니다. 건강검진은 개인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특정 검사를 선택하거나 제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항들은 고객이 직접 통제할 수 있습니다.
 
  금전적 부담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일반 진료과의 외래 검사 비용과 비교를 하는데, 비보험 기준인 건강검진 가격이 치료 목적의 진료 보험수가보다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병원에서 건강검진 금액을 책정할 때, 비보험 기준 수가를 그대로 총합하지 않고 할인을 적용합니다. 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절약되고, 편의성도 높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수행되는 검사를 별도로 받기 위해선 비용과 시간이 더욱 발생하겠죠. 건강검진 제도가 오히려 의료비용을 감소시키는 셈입니다.”
 
 
  ‘좋은 검진’의 세 가지 조건
 
  —요즘 대부분 대형병원엔 건강검진센터가 있는데, 일반인이 보기엔 그 능력에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다 비슷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센터 규모, 장비의 최신도, 의료진의 숙련도 등 사항이 있습니다. 의료진 개인별 역량에 기인하는 측면도 있지만, 객관적으론 병원별 건강검진센터의 투자액과 관심도가 얼마나 큰지 따져볼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급 건강검진센터를 찾는 고객은 단순히 ‘검진능력’만 보고 방문하지는 않을 겁니다. 소견이 발견될 경우, 병원의 진료 역량과 연계된 만족스러운 팔로 업(follow u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를 따져보겠죠. 비교적 고가의 검진센터를 방문하는 만큼, 최적의 동선과 운영서비스를 통해 검진 과정에서 편안함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지도 체크합니다. ‘검진’뿐 아니라 ‘관리’까지 포함하는 전반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이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기준 중에서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만의 차별성이 있습니까.
 
  “국내 ‘빅5 병원’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스타급 의료진 역량을 기반으로, 검진 시 유소견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본원 진료로 연결합니다. 약 4000m2(1200평) 규모의 검진 공간과 최적의 동선은 고객들에 ‘병목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해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합니다. ‘평생건강증진센터’란 이름답게 ‘관리’ 개념을 강화해 검진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2009년 시작됐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습니다.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력의 파악과 유전진단을 도입해 가족 구성원까지 관리해 줍니다.”
 
  —개인보다 가족을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이 왜 건강관리에 효율적인가요?
 
  “가족은 혈연으로 맺어진 공동체인 동시에, 한집안에서 먹고 마시고 자는 생활 공동체입니다. 혈연관계는 곧 유전적 요인을 공유한다는 의미입니다. 유전력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식생활, 생활습관, 활동 성향 등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건강관리를 위해 식단,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합니다. 혼자서 스스로 하기 쉽지 않죠. 가족 단위의 생활습관 전반을 교정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인 건강관리는 본인의 노력과 함께 가족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합니다.
 
  —해외에선 어떤가요. 건강검진에 부각되는 특별한 이슈가 있습니까.
 
  “건강검진이란 개념이 최초로 생겨난 곳은 일본입니다. 유럽 등 국가에선 아직 보편화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한국으로 오는 의료관광 수요가 늘면서 전 세계 각국에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실상 건강검진 트렌드는 한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봅니다.
 
  기존 외래 진료 시스템에 익숙한 해외 고객들이 한국의 건강검진 시스템을 처음 접하면 상당히 신기해합니다. 다양한 검사를 한 장소에서 집중적으로 받으니 만족도도 상당히 크고요. 외국 고객이 원하는 검사항목을 반영하고, 그들의 정서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언어적 장벽을 줄이는 등 배려를 한다면 시장이 계속 확장하리라고 봅니다.”⊙
 

  ■ 건강검진 프로그램 ■
 
 
  기본 프로그램
 
  성인병과 만성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종합검진 프로그램
 
  ● 베이직 - 20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핵심 필수 프로그램
 
 
  건강플러스 프로그램
 
  가족력과 생활습관에 따라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
 
  ● 폐암플러스 - 조기 발견이 어려운 폐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 심장플러스 - 심장기능 체크 및 동맥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계획 프로그램
  ● 대장암플러스 - 소화기관의 이상 체크 및 대장암 조기 발견 프로그램
  ● 여성플러스 -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 여성 기본 검진 프로그램
  ● 스탠다드 - 성별에 따른 필수 검진 외에 본인 생활습관이나 증상에 맞춰 CT를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정밀 프로그램
 
  특정 부분, 가족력, 개인별 상황에 따른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 남성정밀 - 남성 건강에 필수적인 비뇨기계 질환뿐 아니라, 과도한 업무 및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
  ● 여성정밀 - 자궁, 난소, 유방, 갑상선 등 여성의 호르몬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여성 심화 프로그램
  ● 소화기정밀 - 한국인의 식습관으로 많이 발생하는 소화기 계통의 질환 및 주요 복부 장기들의 질병까지 조기 진단하는 프로그램
  ● 심장정밀 - 심혈관계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 당뇨합병증정밀 - 진단보다는 관리가 중요한 당뇨와 관련한 합병증을 한번에 검사하고,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프로그램
  ● 신장비뇨기정밀 - 배설, 항상성 유지, 혈압 및 호르몬 조절 등 생명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장 및 비뇨기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
  ● 뇌정밀 - 신체적 장애 등의 후유증을 유발하는 뇌졸중 및 각종 뇌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
  ● 뇌치매인지정밀 - 각종 뇌질환뿐 아니라, 특수화된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 진단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
  ● 뇌심장혈관정밀 - 평상시 특이 증상이 없지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심각한 건강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주요 혈관질환을 조기 진단하기 위한 프로그램
  ● 호흡기알레르기정밀 - 각종 환경 및 기타 요인들에 의해 증가 추세에 있는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의 원인을 파악하고, 관리 및 치료 계획을 위한 프로그램
  ● 정밀어드밴스 - 건강플러스 패키지의 장점을 하나로 만든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한 부분의 선택이 고민되거나, 심장, 폐, 소화기 3가지 모두를 한번에 받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
 
 
  암정밀 프로그램
 
  다빈도 발생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프로그램
 
  ● 암정밀 - 한국인의 주요 암인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암 전문 진단 프로그램
  ● PET 암정밀 - 암 가족력이 있거나 완치 후 재발 여부, 암의 전이 여부까지 한번에 PET-CT를 통해 확인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
 
 
  생애주기 프로그램
 
  청소년에서 노년기까지 생애전환기별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 어린이 - 유치원 및 초등학생 또래 어린이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기 위한 프로그램
  ● 청소년 - 성적과 수험 스트레스가 발생하기 쉬운 중·고교 재학 중인 수험생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프로그램
  ● 예비부부 - 결혼 적령기 예비부부의 건강한 결혼 생활과 자녀 출산을 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
  ● 시니어 -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프리미엄 프로그램
 
  정밀 진단장비를 통한 암 조기 발견 및 뇌·심장의 건강을 진단하는 프로그램
 
  ● 프리미엄 PET암정밀 - PET-CT와 뇌MRI를 통한 정밀 암검진과 각종 뇌질환까지 정밀 진단할 수 있는 전신 프로그램
  ● 프리미엄 뇌심장정밀 - 심장과 뇌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인지기능 평가를 통해 뇌의 기능 및 치매를 조기 진단하기 위한 프로그램
 
 
  마리안 프로그램
 
  최고급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원하시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 마리안S - 하루에 받으실 수 있는 프로그램 중, 가장 고급스럽고 포괄적인 프로그램으로 통합적인 전신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프로그램
  ● 마리안 프레스티지 - 한강과 강남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21층 VIP실에서 숙박하며, 건강상태를 1박2일간 빈틈없이 전반적으로 체크하는 명품 건강진단 프로그램 (PET-CT, MRI 등 3종류의 패키지를 본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음.)
  ● 마리안 First Class - 최고의 명품 건강진단 프로그램으로, 2박3일간 고객의 일정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되며, 1년간 전담 간호사의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고품격 프로그램
 
 
  가족 건강관리 프로그램
 
  가족의 건강과 경제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
 
  ●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가족 단위 건강 확인이 필요한 경우 상담을 통해 결합, 소정의 감면이 있는 프로그램
 
 
  오후 전문 프로그램
 
  기초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하여 질환 유형군별 전문화한 프로그램
 
  ● 대사증후군 전문 - 당뇨,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예방, 조기 발견, 지속적 건강관리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프로그램
  ● 심장 전문 -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 순환기 관련 증상이 있거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진단을 받았거나, 가족력이 있는 분들께 추천하는 프로그램
  ● 협심증 전문 -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뿐 아니라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의 원인인 관상동맥의 협착 여부를 침습적 시술 없이 3D CT 영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
  ● 뇌졸중 전문 - 신체적 장애 등 치명적 결함을 유발하는, 흔히 중풍이라 불리는 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
  ● 치매/인지기능 전문 - 각종 뇌질환뿐 아니라, 건망증, 기억력 감퇴, 판단력 상실, 성격변화 등 인지기능의 결함을 특수화된 정밀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
  ● 위 전문 - 가장 흔한 악성 종양인 위암 및 각종 위질환을 위내시경을 통해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
  ● 위/대장 전문 - 위와 대장 내시경을 통하여 필요시 조직검사 및 용종절제술을 통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프로그램
  ● 유방/갑상선 전문 - 여성암 1위인 갑상선암 등 그 밖의 갑상선질환 및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발생률이 높은 유방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
  ● 부인과 전문 - 자궁경부암의 정밀검사와 그 밖의 자궁, 난소질환 유무, 여성호르몬 검사를 통한 갱년기 증상 관리 및 전문의 상담이 가능한 프로그램
  ● PET암 전문(몸통) - 기존의 CT나 초음파 등에서 크기가 작아 놓칠 수 있는 암의 발견에 용이하며, 종양의 형태변화 이전의 대사능 변화를 통한 암 조기 발견이 가능한 프로그램
  ● PET암 전문(전신) - PET-CT와 더불어 전반적인 뇌질환까지 함께 확인 가능한 프로그램
 
 
  유전질환 세트
 
  유전진단검사는 환자의 진단, 예방 및 치료의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 시행
 
  ● 유전질환의 증상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진단
  ● 유전질환에 이환될 가능성이 있는 가족에 대한 증상 전 진단
  ● 보인자 진단
  ● 산전 진단
 
유전진단검사란? : 유전질환과 관련된 이상을 진단하기 위하여 유전질환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유전자를 이루는 DNA나 RNA를 직접 검사하거나 원인 유전자와 같이 유전되는 표지자를 이용하여 질환의 유전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로 유전질환을 진단하거나, 질환의 발생을 미리 예측하는 검사
 
  유전상담 및 자문
 
  ● 유전진단검사는 유전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검사결과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검사의 목적과 의의, 검사결과의 해석과 예후, 검사비용에 대한 안내 및 동의서 작성 등에 대하여 검사 전/후 유전상담과 자문이 반드시 필요. 서울성모병원은 유전진단검사 진료실을 개설하여 유전진단검사 전/후 유전상담 및 자문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검사 및 가족검사도 가능
 
 
  유전진단검사항목
 
  ● 심혈관질환 -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관련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판단하는 유전자 프로그램
  ● 심장 긴간격 증후군 - 심장 긴간격 증후군 원인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심장 긴간격 증후군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하는 유전자 프로그램
  ● 대사성질환(DM) - 우성으로 유전되는 당뇨병(MODY3) 유전인자를 조기에 선별하는 유전자 프로그램
  ● 갑상선암 - 가족성 종양 증후군으로 오는 갑상선암, 부갑상샘 질환, 부신갈색세포종을 선별하는 유전자 프로그램
  ● 대장암 - 유전성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검사와 유전상담을 통해 대장암 위험도를 판단하고 예방하는 유전자 프로그램
  ● 유방암/난소암 -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의 원인 유전자검사와 유전상담을 통해 유방암 위험도를 판단하고 예방하는 유전자 프로그램
  ● 6대암(위암, 대장암, 소장암, 뇌종양, 피부암, 난소암) - 위암, 대장암, 소장암, 뇌종양, 피부암, 난소암의 유전선별 프로그램
  ● 알츠하이머병 - 치매의 주요 원인질환인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40~65%에서 관찰되는 위험인자(APOE E4/E4)를 선별하는 유전자 프로그램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은 전국 1588-8668로 전화하거나, 인터넷 http://www.cmcseoul.or.kr/healthcare 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2104

지난호
전자북
별책부록
프리미엄결제
2020년4월부록
정기구독 이벤트
  • 지난호
  • 전자북
  • 별책부록
  • 정기구독
  • 월간조선 2018년 4월호 부록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