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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異色 소통경영’ 하는 한국공항공사 金碩基 사장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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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4개 공항을 경영하는 한국공항공사 김석기(金碩基) 사장의 소통 스킨십이 직원들 사이에서 반향을 얻고 있다. 김 사장은 작년 말 종무식에서 그간 방문자들로부터 받은 기념품을 모두 쾌척, ‘뽑기 경품’으로 내놓았다.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에 직원들 모두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또 ‘CEO 우체통’이라는 소통채널을 마련해 직원들의 솔직·담백한 얘기를 경영에 반영하는 등 외부 인사라는 거리감을 불식하려 애쓰고 있다.
 
  김석기 사장은 “안전하고 국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 운영과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국민의 공기업을 만드는 것이 임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28일 ‘한국공항공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기존의 역할뿐만 아니라 항공조종사 등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과 해외공항 투자사업의 추진 근거 역시 마련돼 향후 공사의 행보가 빨라지게 됐다.
 
  이와 관련, 공항공사는 지난 3월 12일 일본 하네다공항을 운영하는 ‘일본공항빌딩㈜(사장 다카시로 이사오)과 해외공항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석기 사장은 1979년 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문한 이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오사카 총영사 등을 거쳐 작년 10월 한국공항공사 제10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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