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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을 하며

정부에 훈수를 두려면

글 : 김성동  월간조선 편집장  ksdh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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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부가 ‘아마추어 정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입이 있는 자마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은 이러저러해야 한다고 훈수 두기에 바쁩니다.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라면 당연하지만 문제는 정부에 대한 ‘감정적 공격’으로 여겨지는 언어들이 남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언론을 통해 드러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격은 때로는 도를 넘기도 합니다. 소셜미디어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윤석열 대통령 개인과 그 아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칼럼들은 비아냥과 이죽거림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언론은 일부 정치인과 인플루언서들의 정제되지 않은 원색적 비난도 인용부호를 빌려 아무 여과 없이 보도하기도 하죠.
 
  윤석열 정부는 《월간조선》 9월호(8월 17일 발행) 발행 시점 기준으로 출범한 지 100여 일 남짓합니다. 정부가 출범하면서 제시한 비전들을 실천할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화해나가는 모색기에 가까운 시간입니다.
 
  윤석열 정부를 좀 더 지켜보고 평가에 들어가도 늦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정부에 대해 훈수 두기에 바쁜 분들이 참고할 만한 이야기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편집장으로서 9월호에 실릴 기사들을 살피다가 발견한 아주 흥미로운 기사의 한 대목입니다. 역사학자 임용한 박사의 말입니다.
 
  “정사 《삼국지》에도 정말 훌륭하고 생생한 교훈이 많아요. 그런데 소설 《삼국지》에서의 교훈은 대중의 심리에 맞춘 것이죠. 사람들이 ‘이러면 좋을 것’이라고 막연히 감성적으로 쓴 것인데, 현실에서는 그렇게 안 되죠. 특히 리더십의 경우 《삼국지》를 보고 아마추어식으로 따라 하면 큰일 나죠.”
 
  요즘 국정에 훈수 두고 싶어 하는 분들이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 수준의 조언은 ‘아마추어 리더십’을 낳게 될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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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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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lee020    (2022-08-20) 찬성 : 0   반대 : 0
잘 썼습니다. 개나 소나 훈수 둔다고 하니 참 어이 없습니다. 아마추어 정부라는 것도 누군가(더불어민주당이나 언론에서 만들어냈기가 십상입니다)가 만들어낸 프레임 씌우기입니다. 제대로 된 국민이라면 좌파, 우파, 진짜 언론(요즘 진짜 언론은 월간조선 정도?), 가짜 언론할 것 없이 나대는 소리에 선동 당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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