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서 바이든 향한 문재인 대통령 메시지 비현실적(quixotic)일 것"

이성윤 미국 터프츠대학 플레처스쿨 교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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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 환영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조선DB.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각) 미국에 도착했다. 이날부터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에 들어간다.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21일에 있다. 


19일 이성윤 미국 터프츠대학 플레처스쿨 교수는 의회 전문 매체 ‘더 힐(The Hill)’ 기고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전할 주요 메시지는 비현실적인(quixotic) 것 될 것이 분명하다"고 내다봤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 이야기를 반복할 것이란 예상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화에 대한 의지, 대화에 대한 의지,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구애하도록 설득을 시도하면서 북한 비핵화는 태도 문제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는 미국 자동차 업계에 자동차용 반도체를 제공하는 양자 협력을 포함해 일본과 관계 개선도 모색하고 있다는 식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설득할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어 "만약 자신의 예상이 맞는다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좋지 않게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한반도 전문가다. 그가 몸담은 플레처스쿨은 미국 최초의 국제법 및 외교학 전문대학원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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