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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합화학이 미국 회사를 인수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소 혼소’ 발전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함께 태워 발전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수소 혼소'는 탄소제로 시대를 여는 첫 걸음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내의 여러 업체가 수소혼소 기술 개발에 나섰지만, 아직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한화는 세계적인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인 미국의 'PSM'사를 인수해 기술력을 보유케 됐다. 한화종합화학은 “수소 혼소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PSM사(Power Systems Mfg)와 네덜란드 ATH사(Ansaldo Thomassen B.V.) 지분을 100%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글로벌 가스터빈 기업 ‘안살도 에네르기아(Ansaldo Energia)’의 자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터빈 수명 및 성능 향상과 수소 혼소 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화종합화학측은 “기존 천연가스(LNG) 발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30% 이상 줄일 수 있고,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오는 6월까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인수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