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신변이상설과 위중설이 제기됐던 김정은. 사진은 김 위원장이 지난 1월 올해 첫 공개활동으로 순천인비료공장 건설 현장을 시찰한 모습. 사진=노동신문(조선DB)
신변이상설이 계속됐던 북한 김정은이 20일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김정은이 노동절(5·1절)이었던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이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달 11일 평양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처음이다.
조선중앙방송은 "주체비료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순천인비료공장이 준공식이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인 5월 1일에 성대히 진행됐다"며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었다"고 보도했다.
준공식에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외에도 박봉주·김덕훈·박태성 당 부위원장, 조용원 당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공교롭게도 바로 전날인 1일 탈북자 출신인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자는 "김정은이 지난 주말 사망한 것으로 안다. 99% 확신한다"고 했다.
지 당선자는 이날 한 언론과 통화에서 북한 내부 소식통을 근거로 "지난 주말(4월 25~26일)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망 원인은 "수술 후유증"이라고 했다.
지 당선자는 "수술로 인한 쇼크 상태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심혈관 쪽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수술 뒤) 정신을 차릴 수 없고 통치를 할 수 없는 상태로, 혼란에 대한 대비가 당 내부에서 드러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내부 상황에 대해선 "북한 상황이 지금 안 좋다. 후계구도 문제가 있다고 알고 있다"고 했다.
지 당선자는 또 "김일성·김정일 사망 당시에도 일주일이 지나 발표됐던 것으로 봤을 때, 이번 주말에 발표될 것으로 본다"며 "좀 더 늦어질 때는 후계 구도나 그 안에 교통정리가 채 되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