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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년 12월호

서울사이버대학교

“최대 캠퍼스·최다 모집정원, 명실상부 온라인 일류대학”

글 : 月刊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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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先취업-後진학 특성화 대학’ 선정…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신설
⊙ 전형방법은 학업계획서 60%, 학업준비도 검사(적성검사) 40% 반영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 단독 캠퍼스(연면적 1만6000㎡)와 전국 8개 지역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프라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라는 평가다. 1만1000여 명의 재학생에게 제공되는 장학금 수혜율이 63.5%(2011년 기준)로 연간 53억원 규모다.
 
  평생교육 주요 대상자인 직장인, 주부, 개인사업자, 전문대 졸업자, 농어촌 거주자 등에게 1년간 20%의 학비감면 혜택을, 직업군인에게는 수업료의 50%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공인외국어 시험 성적에 따라 입학 후 재학기간 수업료의 50%를 감면해 주는 글로벌 리더 장학제도도 운영 중이다.
 
  강인 총장은 “‘전담교수제도’, ‘멘토링 제도’ 등 맞춤형 서비스로 2008~2011년 4년 연속으로 학생 재등록률(직전학기 수료학생이 해당 학기에 등록한 비율)이 90%를 웃돈 유일한 사이버대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교과부가 주관하는 ‘선(先)취업-후(後)진학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됐고 그 결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가 2013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뽑는다. 또 ‘한·아세안 사이버대학’ 주관대학으로 단독 선정, 교육 한류(韓流)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도 자랑거리 중 하나다.
 
강의 콘텐츠 어떻게 만들어질까
 
  “콘텐츠 투자비용 100억원, U-캠퍼스 구축”
 
  서울사이버대는 새로운 강의 방식과 콘텐츠 개발에 지금까지 1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한다. 그 결과, 교수와 학생이 마주 앉아 직접 수업을 하는 듯한 ‘크로마 강의’를 비롯, 3D영화처럼 강의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는 ‘VRML(입체 도형을 3차원 좌표값이나 기하학적 데이터 등의 문서로 표현하는 기술 언어) 강의’ 등 색다른 강의 방식이 가능해졌다.
 
  서울사이버대의 콘텐츠 개발과정은 크게 4단계(기획·설계·개발·검수)로 나뉜다. 교수, 교수설계자, 영상편집자, 개발자, 프로그래머 등 최소 5명 이상이 머리를 맞대는 협업과정을 거친다. 강인 총장은 “협업관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담당자별 업무의 역할, 진행관리, 일정관리, 산출물 관리, 커뮤니케이션 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런 콘텐츠 개발 및 관리에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작년 11월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사이버대학 중 국내 유일 표준화 콘텐츠를 제작, 보유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유연한 학습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해 사이버대 최초로 U-캠퍼스를 구축하고, 모바일 학습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한 수강과 출석체크로 언제 어디서나 학사관리를 할 수 있다. 지난 200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사이버대 최초로 졸업식을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해 화제를 모았었다.

 
  사이버대학 중 최고 경쟁률 대학원 운영
 

  서울사이버대는 학사학위뿐 아니라 석사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2011학년도 전기 대학원 모집전형 결과, 총 120명 모집에 600명이 지원해 평균 5대 1로 사이버대학원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휴먼서비스대학원과 상담심리대학원을 양(兩)축으로 사회서비스(사회복지)·상담심리 전공을 특성화 분야로 내세우고, 여기에 차세대 교수학습 시스템인 ‘웨이브(WAVE)’를 적용했다. WAVE는 이러닝(e-learning) 콘텐츠와 학습도구 간의 자유로운 결합과 해체가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WAVE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넷북, 전자책, PDP, 스마트폰을 이용한 U러닝이 가능해졌다. 향후 수업 중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콘텐츠의 진화가 이루어지는 ‘위키(wiki)’ 개념의 학습활동도 현실화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만의 차세대 콘텐츠는 교과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격대학 콘텐츠 지원에 5차례나 선정됐다고 한다.
 
  서울사이버대의 6개 학부 16개 학과 모두 특성화돼 있다. 이 중 대표학과인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는 그중에서도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보건행정학과, 노인복지학과 등에도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사회복지학과는 온라인의 한계를 넘어 세미나와 토론을 중심으로 한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진행된다. 사회복지사 2급, 청소년지도사 2급, 보육교사 2급,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과목을 마련했다.
 
  상담심리학과는 상담 및 심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됐다. 전임교수진도 사이버대 중 가장 많다고 한다. 지난 2010년에는 심리상담센터를 마련했다. 물론 사이버대 중 유일하다. 심리상담센터에서 실무경험과 인턴십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보건행정학과도 사이버대 가운데 가장 먼저 개설됐다. 보건의료정책, 병원경영, 의무기록관리 분야의 통합교육 과정을 적용하고 있다. 재학생 중에 병원 원무과 관계자와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이 있다. 졸업 후에는 보건교육사, 위생사, 병원행정사와 의료보험사,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보험사 등에 취업하고 있다.
 
재학생 인터뷰
 
  같은 학교, 같은 전공, 한 대학 세 자매
 
  백영희·수현·영남
  부동산학과 재학생
  공인중개사

 
  어렸을 적 넉넉지 못한 가정의 8남매 사이에서 태어난 세 자매는 맘껏 공부할 수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도 없었다. 이다음에 나이가 들면 꼭 공부를 하겠다 마음먹은 것이 전부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는 40대가 되었고 공인중개사를 하던 여섯째 동생 영남(사진 오른쪽)이는 “공인중개사가 수입도 좋고 전망도 괜찮다”며 지금이라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라고 권유했다.
 
  공부를 하기에 이미 늦은 것은 아닌지 고민했다. 하지만 서로 도와 가며 시험을 준비한 결과 다섯째 수현(왼쪽)이까지 우리 세 자매는 모두 공인중개사가 되었다.
 
  부동산에서 일을 하다 보니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는 부족했다. 잘나가는 부동산 소장이 되려면 많은 것을 공부하고 배워야 했다.
 
  이왕 시작한 것, 똑 소리 나는 공인중개사가 되어 보자는 생각에 일을 하면서도 공부할 수 있는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에 입학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가르쳐 주며 부동산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개인마다 다양한 학습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지역별로 동아리나 학생모임도 활발하게 이뤄져 무엇보다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 동생들에게도 추천해 지금은 세 자매가 함께 서울사이버대학에서 부동산중개업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
 
  동생들과 함께 공부를 하다 보니 학습에 있어 어려운 점이나 의문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다. 직업부터 학교, 전공까지 같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워 예전보다 우애도 더 돈독해진 듯하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많은 사람이 우리 세 자매처럼 좋은 기회를 얻길 소망해 본다.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가 간판
 
  노인복지학과는 글자 그대로 노인복지와 관련된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원격대학 노인복지학과 중 가장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인복지학과 교수인 강인 총장은 “졸업생들은 대학원 진학, 노인복지시설, 노인재가복지시설 경영 및 운영, 여러 고령친화산업 현장 등 노인과 관련된 다양한 보건·복지·의료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케어사회복지사, 노인복지전문지도사, 치매케어전문가 자격증을 딸 수 있게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다.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설립된 군경(軍警)상담학과는 군내 전문 심리상담관과 경찰·교도 분야에서 청소년·여성 분야의 심리상담가를 양성하고 있다.
 
  과거 군경상담은 군종 목사나 신부, 직속 지휘관의 몫이었으나 최근 민간 상담전문가들이 투입되면서 병사들의 상담효과가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졸업과 함께 군상담사 2급, 경찰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사회복지학과의 특정과목을 이수하면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받을 수 있다.
 
  작년 개설한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예술의 창작, 유통, 수용의 전 과정을 매개하는 문화예술기획자, 극장운영자, 문화예술행정가, 문화예술 PD 등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이다. 문화예술 기관 및 전문가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교수진으로는 예술의전당 정동혁 예술사업본부장, CJ E&M 안석준 음악사업본부장,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 등이다.
 
졸업생 인터뷰
 
  최고의 전문성으로 소외계층을 돕고 싶다
 
  박용환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동 대학원 사회복지 석사과정 재학
  평화방송 아나운서 겸 프로듀서

 
  평화방송에서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탤런트 권오중씨가 희귀 난치병 환자를 돕는 모임인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천사모)’을 만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날 권오중씨에게 모임 운영과 관련된 나의 생각을 메일로 전했고, 그는 희귀병 환자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는 ‘천사모’의 시작이다.
 
  직업은 평화방송 아나운서이고 대학에서는 무역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나의 뜻은 사회복지에 있었다. 평소에 소외계층에 관심이 많아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해 공부를 시작했다.
 
  직업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사이버대가 제격이라 생각했다. 특히 서울사이버대는 내게 꼭 필요한 실무와 이론을 고루 갖춘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전문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다.
 
  이은주 교수님의 ‘사회서비스정책 연구’라는 강의는 다소 어렵긴 했지만 사회서비스의 국가별 유형과 시대적 변화의 요인을 분석하여 사회복지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깨우치게 해 주었다.
 
  지금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휴먼서비스대학원에 입학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여러 사회복지 방안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싶다.

 
  내년 외국인 전형·지역인재개발 전형 신설
 

  입학원서는 홈페이지(www.iscu.ac.kr)를 통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합격자 발표는 1월 10일이다. 전형방법은 학업계획서 60%, 학업준비도 검사(적성검사) 40%를 반영하여 평가한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업계획서(논술)를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평소 관심 있는 학과 홈페이지를 방문, 지원 전에 사이버대에 입학해 무엇을 공부하며 어떻게 학업을 이어 갈 것인지 구상해 보고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글쓰기 연습을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학업준비도 검사는 학습방식 부문과 학업잠재력 영역으로 나눠 평가하며 수리와 탐구, 사고력, 수학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전형(3934명)과, 산업체 전형, 군위탁생 전형, 학사편입 전형, 장애인 전형, 북한이탈주민 전형, 교육기회균등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 교육기회균등 전형 등 정원외 전형(3895명) 등으로 나뉜다. 2013학년도에는 지역인재개발 전형과 외국인 전형 등을 신설, 다양한 소질의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모집전형을 확대했다.
 
  문의 : 02)944-5000
 

  [인터뷰] 서울사이버대 강인 총장
 
  “사이버대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
 
  ⊙ 오프라인 대학이 할 수 없는 빠른 의사결정 시스템과 과감한 인프라 투자가 강점
  ⊙ “과거의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라”
 
  강인
  ⊙ 47세, 이화여대 가정관리학과 졸업. 동 대학원 박사.
  ⊙ 이화여대 BK21 인문사회분야 박사후 연구원·서울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교수·입학처장·교무처장·부총장 역임.

 
  서울사이버대 강인 총장은 무척 의욕적이었다. 기자가 방문하자 교직원과 함께 교내 시설 곳곳을 안내했다. 대학이 자랑하는 차세대 이러닝 시스템(‘SCU 러닝 웨이브’)을 설명할 때는 직접 담당자를 불러 설명하게 했다.
 
  그러고 보니 이 시스템은 작년 미국에서 열린 이러닝 국제대회(IMS Learning Impact Award)에서 ‘상용화(established) 분야’ 은상을 받았다. 강인 총장은 “이 시스템은 이러닝 콘텐츠와 학습도구 간 자유로운 결합과 해체가 가능하다. 외부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서비스까지 학습도구로 끌어와 수업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떤 콘텐츠든 호환(互換)이 가능하다는 얘기였다.
 
  그는 성큼성큼 기자보다 앞서 걸으며 크고 작은 강의 스튜디오, 국제회의실, 교수연구실, 세미나실, 동아리 모임이 가능한 공간, 도서관, 심지어 카페테리아, 카메라 분장실까지 빠짐없이 보여주며 “조만간 원격교육이 전통적인 교육을 이끄는 주도적인 미래교육이 될 것이다. 우리는 모든 투자를 마쳤다”고 자신했다. 목소리에 자부심이 배어 있었다.
 
  서울사이버대는 올해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1만6000㎡ 규모의 최첨단 단독 캠퍼스를 마련했다.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건물 곳곳에 저명한 국내외 작가들의 예술품이 많았다. 마치 고급스러운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강인 총장은 2004년 노인복지학과 교수로 처음 부임해 서울사이버대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경험했다. 대학 내 입학처장, 교무처장, 산학협력단장, 부총장을 두루 거쳤다. 지난 8월 총장에 취임하면서 대학의 큰 그림(비전)을 그리고 있다. 그는 “우리 대학의 변화를 곁에서 지켜보기도 하고 직접 참여도 하면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었다. 객관적으로 따져 오프라인 대학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했다.
 
 
  사이버대 유일, 전국 8개 지역 캠퍼스에서 ‘재능기부’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국내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사이버대’로 선정되었다. 오프라인 일반 대학이 할 수 없는 빠른 의사결정 시스템과 과감한 인프라 투자, 학생들의 호응과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다.
 
  “일반 4년제 대학을 끼고 있는 사이버대는 아무래도 의사결정 과정이 늦을 수밖에 없어요. 우리는 교수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변화를 이끕니다. 전통적인 대학 시스템으로는 상상할 수 없지요. 온라인대학이라고 해서 소통 공간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해선 곤란해요.
 
  우리는 최첨단 단독 캠퍼스를 서울에 가지고 있지만 부산, 대구, 광주, 인천, 경기 분당·안양, 강원 춘천, 충남 논산 등 전국 8곳에 지역 캠퍼스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오프라인 특강과 각종 문화행사,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이뤄지지요. 오프라인 대학으로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는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창의적으로 사이버대의 미래를 그려 가고 있어요.”
 
  서울사이버대는 2013년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를 신설한다. 이 학과는 특별하다. 올해 교과부로부터 ‘사이버대 선(先)취업-후(後)진학 특성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이 학과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학사취득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학생들로선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다.
 
  강인 총장은 “‘융복합 창의교육’으로 방송통신 콘텐츠산업 분야를 특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국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 설치된 전문계학과(2760개) 중 디자인, 미디어, 콘텐츠, 방송, 영상, 게임 분야의 학과가 16.6%(459개)에 이른다.
 
  그는 “이 학생들에게 문화·영상·콘텐츠 산업에 필요한 지식을 가르치고, 뉴미디어 영상예술이 가지는 하이테크놀로지 접목 기술을 익히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이 학과에 진학하는 ‘선취업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어요. 선취업자 장학금 지원 및 무시험 특별전형, 산업체 겸임교수를 통한 멘토링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요. 교수진의 30%는 기업체 관계자로 구성했어요. 교육과정 또한 다양한 종류의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식)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할 생각입니다.”
 
 
  교육 한류를 선도하는 한·아세안 사이버대 주관대학
 
  서울사이버대는 명문대학인 스웨덴 스톡홀름대, 온라인 교육으로 유명한 미국 존스국제대를 비롯한 중국, 러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의 대학들과 교류협정을 체결해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17개 국가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다. 해외 입학생 수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서울사이버대는 또 작년 교과부가 주도하는 ‘한·아세안 사이버대’ 주관대학으로 단독 선정돼 교육 한류(韓流)를 선도하고 있다. 강인 총장의 말이다.
 
  “100세 시대, 우리 삶은 길어졌고 ‘제2의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 버렸어요. 우리 대학에 들어오는 학생들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지식과 정보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생각의 속도, 인식의 속도는 못 미칩니다.
 
  그 속도에 밀리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배워야 해요. 서울사이버대는 새로운 꿈을 꾸게 합니다. 과거의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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