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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년 7월호

서초구의 하루

서울시 자치구 중 이혼율 가장 낮아

徐喆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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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의 인구는 41만1951명이다. 서초구에서는 하루 평균 8쌍의 남녀들이 가정을 꾸리고 10.5명의 아이가 태어난다. 2007년에는 결혼 10.1쌍, 출생 10명이었다. 20여 년 전인 1998년에는 하루 3.7쌍이 결혼하고 12명이 출생했다. 20년 전과 비교하면 결혼은 2.1배 증가했지만 출생률은 20% 정도 감소했다.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20년 전의 3명과 큰 차이가 없다. 반면에 하루 평균 이혼 건수는 2쌍으로, 20년 전 0.4쌍보다 무려 5배나 높아졌다. 하지만 최근의 이혼율과 비교하면, 2004년에는 1.8건, 2006년 1.9건, 2007년 1.8건으로 크게 변화가 없는 수치다. 서초구의 이혼율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인구 41만1951명
 
  서초구는 하루 평균 229명이 전입해 오고 241명이 전출한다. 하루 평균 470명이 이삿짐을 꾸리는 셈이다. 서초구의 인구는 2001년 39만7983명에서 현재는 41만1951명이다. 가구수는 13만8387가구에서 15만8880가구로 10.2%가 늘어났으나 평균 가구원수는 2.78명에서 2.59명으로 줄었다.
 
  차량은 하루에 42.7대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서초구에 등록된 차량은 전년보다 9.4% 증가한 18만1234대로 전체 등록 차량 중 84.2%가 승용차다. 官用(관용)과 영업용을 제외한 차량이 17만813대로, 1가구당 평균 자가용 보유대수는 1.08대로 조사됐다.
 
  주택건설의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건수는 2002년을 기점으로 해마다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는 하루 평균 2동 정도로 작년 1동에 비해 2배 증가했다.
 
  하루 화재 발생 건수는 1건, 작년 0.7건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구급 활동 건수도 48건에서 50건으로 상승했다.
 
  서초구민은 일상생활 중 하루 평균 1인당 389L의 물을 사용하고, 407.7t의 쓰레기를 버린다. 서초구 공무원은 1인당 주민 318명을 상대하며, 하루 평균 8108건의 민원서류를 처리하고, 해외여행 및 어학연수 등을 위해 하루 440건의 여권을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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