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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도서관 민주주의》 펴낸 현진권 관장

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ironheel@chosun.com

사진제공 : 국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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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이 《도서관 민주주의》(살림출판사 펴냄)다. 다소 뜬금없어 보이는 이질적인 조합의 개념을 들고나온 사람은 현진권(玄鎭權·62) 국회도서관장이다.
 
  현진권 관장은 전국적으로 좋은 공공도서관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목격하고, 그 이유를 지역구에 좋은 공공도서관을 지으면 득표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치인들이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게 된 데서 찾았다. 현 관장은 “유권자들이 더 훌륭한 도서관을 만들어달라고 당당히 외치는 것이 바로 더 나은 정치에 대한 요구”라면서 ‘도서관과 민주주의는 같이 간다’는 힐러리 클린턴의 말을 상기시킨다.
 

  현진권 관장은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이명박 정부), 자유경제원 원장 등을 지냈으며, 2020년부터 국회도서관장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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