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정치대학원 박휘락(朴輝洛) 교수가 정년을 맞이해 교수로는 마지막이 될 책 《북핵 외통수》를 냈다. 경제학이나 정치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술자리에선 누구나 경제와 정치를 논한다. 이처럼 박 교수는 《북핵 외통수》가 평범한 이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안보를 말할 수 있도록 도움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
박 교수는 육사 34기로 임관해 정책 분야와 야전 지휘관 경험을 두루 익힌 35년 경력의 예비역 육군 대령이다. 미 국방대(NWC)에서도 공부했다. 대대장, 연대장을 거쳐 국방대에서 장교들을 가르쳤다. 한미연합사 전쟁기획과장, 국방부 대북정책 과장을 지냈다.
12년 전 국민대로 자리를 옮겼다. 군인일 때는 ‘학자형 군인’이었고, 지금은 ‘군인 같은 학자’이다. 안보를 논하는 토론회에 참석하면 항상 그가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문 분야는 한미동맹과 북핵이다. 매년 논문을 10편 이상 쓴다.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학문적 자부심이 대단하다. 기자도 대학생 시절 군복 입은 박휘락 대령의 수업을 인터넷 강의로 들었다. 박 교수의 학문을 경험한 자로서 이 책을 추천한다.⊙
박 교수는 육사 34기로 임관해 정책 분야와 야전 지휘관 경험을 두루 익힌 35년 경력의 예비역 육군 대령이다. 미 국방대(NWC)에서도 공부했다. 대대장, 연대장을 거쳐 국방대에서 장교들을 가르쳤다. 한미연합사 전쟁기획과장, 국방부 대북정책 과장을 지냈다.
12년 전 국민대로 자리를 옮겼다. 군인일 때는 ‘학자형 군인’이었고, 지금은 ‘군인 같은 학자’이다. 안보를 논하는 토론회에 참석하면 항상 그가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문 분야는 한미동맹과 북핵이다. 매년 논문을 10편 이상 쓴다.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학문적 자부심이 대단하다. 기자도 대학생 시절 군복 입은 박휘락 대령의 수업을 인터넷 강의로 들었다. 박 교수의 학문을 경험한 자로서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