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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 오송역 유치의 ‘일등공신’ 임광수 임광토건 명예회장

글 : 오동룡  월간조선 기자  goms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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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광그룹 제공
  “간이역에 불과했던 오송역(五松驛)이 오늘날 연간 이용객 500만명, 전국 46개 KTX역 중 상위 9위를 차지하는 국내 유일의 KTX 분기역으로 성장한 것은 도민의 염원과 열정 덕분입니다.”
 
  1991년 KTX 오송역 유치 당시 충북협회장으로 막후에서 유치를 진두지휘했던 임광수(林光洙·89) 임광토건 명예회장은 “25년 전 경부고속철 청주권 통과가 어려울 것 같다는 민태구(閔泰求) 충북지사의 전화에 화들짝 놀랐던 일이 눈에 선하다”고 했다.
 
  이시종(李始鍾) 충북지사는 임 회장 등 당시 경부고속철 오송역 유치의 숨은 공로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지난 6월 13일 청주시 KTX 오송역 광장에서 유치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1989년 9월 노태우(盧泰愚) 정부는 ‘경부고속철 노선의 충북 경유가 어렵다’며 대선공약을 번복했다. 1990년 고속철유치추진위가 구성되자, 임 회장은 고문 자격으로 사비를 털어 프랑스와 일본 등 1년2개월간 치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경제성을 입증해 냈다. 마침내 1991년 9월 19일 정부는 노선 변경을 발표했고, 추진위의 노력은 2005년 6월 오송역이 호남고속철 기점역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부친 임헌록(林憲祿) 선생이 1927년 설립한 ‘임공무소’를 이어받은 임광수 회장은 1956년 ‘임광토건’으로 사명을 변경해 60년간 회사를 탄탄한 건설사로 키웠다. 12년간 서울대 총동창회를 이끌며 2011년 서울대동창회관(장학빌딩) 건립을 주도했다. 임광수 명예회장은 “오송역은 시베리아 횡단철도, 중국 횡단철도를 타고 세계로 뻗어가는 시발역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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