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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을 파는 가게, 마카롱원더스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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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희원, 곽선아, 김은희, 정진혁.
  아몬드가루로 만든 작은 과자 마카롱으로 세상에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가게가 있다. 외국인 거리 이태원에 2015년 7월 문을 연 3평 규모의 자그마한 가게, 마카롱원더스. 이곳의 마카롱 수익금은 전액 노숙인과 미혼모, 은퇴 선교사 등 소외 이웃을 위해 쓰인다.
 
  곽선아 대표가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다름 아닌 ‘기부’다.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작은 가게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데 이르렀다. 마카롱 가게는 평소 디저트를 좋아하던 곽 대표의 아이디어다. 마카롱은 크기가 작아 이동이나 보관에 큰 공간이 필요없어 가게가 작아도 운영이 용이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공학박사인 남편 박희원씨가 웹사이트 구글을 통해 최고의 레시피를 찾아내고, 생화학을 전공한 정진혁 박사도 머리를 맞대 당도는 유지하면서 열량을 낮춘 마카롱을 만들어 냈다. 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자활지원과 김은희 주무관도 뜻을 함께했다.
 
  “우리 가게의 레시피는 ‘정직’입니다. 화학 첨가제를 넣지 않은 착한 재료와 착한(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사업장을 늘려 더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주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이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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