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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전국 돌며 카메라 앵글에 소나무 담은 사진작가 김규종씨

글 : 백승구  월간조선 기자  eagleb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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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규종 제공
  소나무가 있는 곳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암벽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소나무, 물 한 방울 없는 곳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는 소나무를 보며 그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봤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소나무 사진작가로 유명한 김규종(金圭鍾·54)씨. 소나무를 찍은 햇수만 12년이다. 그는 2007년 광주광역시 사진대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김 작가의 작품에는 자연 풍경 특히 소나무에 대한 애정이 깊게 스며 있다. 전남 화순 산골마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그의 기억도 아련히 녹아 있다. 가난으로 일찍 직업전선에 뛰어들었지만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않았다. 스물한 살부터 사진을 찍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또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사진을 놓지 않았다. 고(故) 최병호 선생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전문적으로 사진예술을 배웠다.
 
  김 작가는 오랫동안 다양한 앵글로 소나무의 ‘의미’를 담은 사진전을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조만간 열 계획이다. 그는 “소나무는 우리에게 일종의 정신적 표상이자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상징”이라며 “소나무 전문작가로 널리 인정받고 싶다”고 했다. 만학(晩學)으로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까지 받은 그는 조선대 외래교수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추천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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