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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덕혜옹주>로 1인 3역을 소화한 배우 문혜영

글·사진 : 서경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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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제국의 황녀 덕혜옹주의 삶은 일제강점기 우리의 역사를 대변한다. 회갑에 얻은 고종의 고명딸 덕혜. 일제의 탄압은 옹주도 예외가 아니었다. 강제로 고국을 떠나 일본 귀족과 결혼해야 했다. 부모는 죽고 딸이 실종되고 정신병원에 감금되기도 하는 등 삶 자체가 비극이었다. 창작뮤지컬 <덕혜옹주(연출 성천모)>는 1925년 덕혜가 일본에 끌려간 시점부터 1962년 고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삶을 그린다.
 
  극본을 쓴 문혜영은 “시대의 인물로 덕혜옹주를 그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다. “암울한 시대에서 희생된 엄마 덕혜와 아빠 다케유케, 딸 정혜라는 인물을 통해 한 가정의 삶을 표현하고 싶었다. 모두가 그 안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미숙함으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서로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한 가족의 비극적 삶을 역사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문혜영은 뮤지컬 <명성황후> <맘마미아> <지하철 1호선> 등 화제작을 두루 거치고 <아이다> <브루클린> <하드락 카페> 등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주목받은 뮤지컬 배우다. 이번 극에서도 문혜영은 덕혜와 딸, 정혜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극을 직접 쓰고 연기도 하니 1인 2역이 아닌 1인 3역을 소화한 셈이다. 이번 작품은 그녀가 2년 동안 배우 생활을 접고 산고 끝에 세상에 내놓은 처녀작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작품에 뽑히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뮤지컬 <덕혜옹주>의 공연은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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