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시장에서는 하루 만에 20% 넘게 급등하는 종목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테마주의 반짝 상승일지, 실적과 재료, 혹은 특정 세력의 움직임일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월간조선>은 '급등'이라는 숫자 뒤에 숨은 진짜 이야기를 픽업(pick UP)하여 추적합니다. 급등주의 배경과 기업의 내재 가치, 시장 반응까지 다각도로 짚으며 독자 여러분께 투자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단순한 시세 나열이 아닌, 증시 흐름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리포트를 통해 오늘도 시장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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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시세 나열이 아닌, 증시 흐름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리포트를 통해 오늘도 시장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 사진=에스씨엠생명과학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전날(23일) 유상증자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24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를 공급하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24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1324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존 대비 305원 오른 값이다.
지난 23일 발표된 유상증자 소식이 급등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671만1409주가 발행되며, 발행가는 주당 745원이다. 신주는 오는 8월 18일 상장될 예정이다.
배정 대상자는 유타 신기술조합 제82호와 코니 신기술조합 제63호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지난 6월 11일에도 약 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당시 1073만 8254주가 발행됐다. 신주 발행가액은 745원이었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알림] 본 기사 내용은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일 뿐이며, 최종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