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과 국군포로 구호 활동을 벌이는 사단법인 물망초가 군 제대 국군포로 후손과 국가유공자 자녀, 탈북대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29일 물망초는 “입대를 꺼리는 세태를 바로잡고 국군포로 후손이나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자녀, 탈북 대학생들의 전역 후 학비 마련 및 사회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故) 박구호 장학금’을 신설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물망초는 “‘박구호 장학금’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의 자손, 자유를 찾아 탈북한 젊은이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익명의 후원자가 사랑의 열매를 통해 물망초에 1억원을 기부하며 마련된 물망초 장학금"이라고 밝혔다.
물망초에 따르면, 고 박구호 소령은 6·25 당시 이등병으로 입대해 부사관을 거쳐 장교로 임관했다. 1965년 월남전 파병 준비 중 36세로 순직한 국가유공자다.
물망초는 “물망초는 그간 243명에게 생활비, 장학금 등을 지급해왔으나 군 장병이 제대할 때 학업 복귀를 위한 장학금 지급은 이번 박구호 장학금이 처음이며, 국내에서는 이와 유사한 장학금도 처음”이라고 밝혔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